에도시대 우키요에(浮世繪)에 나타난 유녀(遊女)의 머리형태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Hair Shapes of Prostitutes observed in Ukiyo-e in Edo Period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rostitutes could lead the trends because they had less social restraints in making new attempts than other public or women in the aristocracy. Ukiyo-e(Japanese woodblock prints) drawing the prostitutes realistically described clothing, makeup or head shapes so that it played the roles like the current fashion magazines for the public at that time. Accordingly, new hair shapes in accordance with the lapse of time were identified by analyzing the hair shapes in Ukiyo-e. Hair shapes might be changed because of different social atmosphere depending on the time.
The public had the economic richness by the development of monetary economy in the mid-Edo period. Then, the hair styles became complicated and decorative as compared to the early days of Edo period. The hair styles showed the attempt to escape from the skillful and showy styles in the mid-Edo period in the late Edo period. Thus, the hair style returned to the natural style.
In terms of the types, three hair styles, Hyogo-mage, Shimada-mage and Katsuyama-mage, were found. Even the same style was sligh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social atmosphere by period. In particular, the exaggerated hair style using Torobin which was frequently used for hair styles of courtesans since mid-Edo period emphasized the feminine beauty in Edo period. Such trend was also observed in Torobin Katsuyama-mage, a type of Katsuyama, and Torobin Yoko-hyogo, a type of Hyogo.

목차 (Table of Contents)

• Abstract
• Ⅰ. 서론
• Ⅱ. 이론적 배경
• Ⅲ. 우키요에에 나타난 유녀의 두발형태
• Ⅳ. 결론
• 참고문헌

참고문헌 (Reference)

1 稿本澄子, "女は髮のめでたからむこう, 日本美術に描かれた女性たち" 朝日出版社編 65-, 1985

2 "해학미를 띤 연가의 일종으로 메이지(明治)시대에 이르러 하이쿠로(俳句)로 발전했다"

3 "채유(菜油)와 목랍(木蠟)으로 만든 머릿기름의 한 가지로 머리형을 고정시키는데 사용하였다"

4 김민경, "정조시대와 에도시대(江戶時代)의 화장문화(化粧文化)와 수발문화(鬚髮文化)의 비교 연구" 한국생활과학회 18 (18): 189-200, 2009

5 노영희, "일본 전통복 기모노의 변천에 따른 올림머리형태에 관한 연구" 한국미용학회 13 (13): 1305-1320, 2007

6 조기여, "일본 에도시대 여성의 결발양식과 머리장식에 관한 연구" 2 (2): 271-286, 2008

7 "유녀가 되기 위해 견습 중인 어린 유녀를 의미한다"

8 "유곽에서 차심부름을 하는 유녀로 이마에 매는 오비(帶)가 다유의 상징이다"

9 가이게츠도 안도, "우키요에의 美" 서울 : 이다미디어 39-248, 2004

10 고바야시 다다시, "우키요에의 美" 서울 : 이다미디어 16-17, 2004

11 "요시와라(吉原)의 상급 유녀의 존칭,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요시와라의 독특한 명칭으로 교양이 높은 유녀를 상징한다"

12 "에도 초기 등 뒤로 길게 묶어 늘어뜨린 여성들의 머리 형태이다"

13 "에도 중기 등장한 거리의 휴식처로 차를 준비해서 차야(茶屋)의 여인이 손님을 접대하고 있는 모습을 스즈키 하루노부(鈴木春信)가 미인화로 그리면서 인기 있는 미인으로 평판을 얻었다"

14 "비녀, 막대기 형태로 완성된 마게(髷) 속에 꽂아 머리를 장식하는 것이다. 재질은 구시와 동일하고 유녀의 계급에 따라 개수가 달라진다"

15 "머리 형태를 만드는 빗으로 빗는 용도위에 머리카락을 정리하거나 장식하기위해 사용한 것이다. 상아, 금속, 마키에 등 초화나 풍경, 길상문양, 이야기의 한 장면, 생활도구를 그린 것도 있다"

16 "꽂이류, 장신구 중 가장 화려한 것으로 수발에 사용되었던 귀이개용 꽂이가 에도시대가 되어 장식적 꽂이로 변화하여 옥잠, 변잠, 떨잠, 화잠의 형태로 변형되었다"

17 "가츠야마(勝山)는 동시대에 태어난 이시하라사이카쿠(井原西鶴)도 『好色一代男』에서도 소개했으며, 이름을 떨쳤던 유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 鹿の子, "가노코 기법의 직물로 만든 머리장식"

19 鈴木昌子, "燈籠鬢の成立:中国文化受容の江戸時代" 6 : 35-, 1998

20 李和珍, "江戶時代의 浮世繪에 관한 一考察-情報媒體로서의 役割을 中心으로" 동서대학교 2001

21 鈴木昌子, "江戶時代の髮形-髮形の變遷にみられる日本人の美意識" 山野硏究紀要 11-, 2001

22 風俗圖(彦根屛風)部分, "江戶300年の女性美-化粧と髮型" 靑幻社 56-, 2009

23 김지연, "日本女性의 頭髮樣式 및 裝身具에 관한 연구 - 다이쇼시대(大正時代)를 중심으로 -"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11 (11): 99-110, 2010

24 김지연, "日本人의 頭髮形態를 통한 頭髮裝飾 技術의 特性分析 - 명치시대(明治時代)를 중심으로"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11 (11): 5-13, 2010

25 鈴木昌子, "日本における縮毛(II):洛中洛外図屏風(舟木本)と江戸名所図屏風を中心に" 13 : 1-23, 2005

26 김지연, "日本 전통 頭髮樣式의 사적고찰을 통한 明治時代의 특성분석" 7 (7): 164-, 2006

27 稿本澄子, "は髮のめでたからむこう, 日本美術に描かれた女性たち" 65-, 1985

28 "① 머리나 산(山)이 벗겨져 있음 ② 단발머리 한 아이 ③ 창녀가 부리는 소녀"

29 "① 노우(能), 가부키, 죠루리(淨琉璃) 등의 상급 연예인 ② 가부키에서 여성역할을 하는 남자배우 ③ 에도시대의 최고급 창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