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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代 前中期 화폐유통량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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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명말 은유입량은 2억4천만냥, 아편전쟁 이전까지의 청대 순수 은유입량은 2억 5천만냥으로서 거의 비슷한 액수가 유입되었다. 지역별 비중의 변화를 보면, 對일본 무역은 명말 54%의 수준에서...

      명말 은유입량은 2억4천만냥, 아편전쟁 이전까지의 청대 순수 은유입량은 2억 5천만냥으로서 거의 비슷한 액수가 유입되었다. 지역별 비중의 변화를 보면, 對일본 무역은 명말 54%의 수준에서 12%로 급감하고, 갈레온 무역의 비중은 23%에서 44%로 늘었으며, 유럽과의 무역 비중은 명말 4%에서 21%로 증가하였다. 즉 명말에는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무역이 중심이 되었지만, 청대에는 유럽과의 비중이 훨씬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청조는 명조와는 달리 동전 발행을 매우 중시하였고, 은과 동전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다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발행량도 은유입액보다 2배 정도 많았다.
      여기에 정부가 발행한 동전 이외에도 사주전이 다량으로 유통되었다. 이 동전의 다량 유통이야 말로 청대 물가 변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되며, 가경연간부터 시작된 ‘은귀전천’ 현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도광연간에 일어난 은전비가 불균형의 문제는 단순히 은유출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청조의 동전 발행액이 지나치게 많았던 것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명말에는 막대한 은유입과는 대조적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동전만이 유통되어 이것이 사회적 유동성을 불러 왔다면, 청조의 경제 정책은 동전의 안정적인 공급에 역점을 두었다. 천계령 등의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동전이 공급되었고 이것이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市鎭 등의 지역 농촌시장이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만 이러한 정책 역시 약점을 지니고 있었는데, 지역 주전국에서 얼마만큼의 통화를 주조하고 있는지 전체적인 파악이 부족한 현실이었고, 때문에 시장에 통화량이 과잉된 상태였을 때 적절히 동전 공급을 줄이는 정책을 펴지 않았다. 그 덕분에 가경연간부터 점차 동전의 가격이 싸지고 은의 가격이 비싸지는 ‘은귀전천’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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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can be seen that Frank"s silver inflow figures cited in the introduction are actually overly exaggerated. In addition, the inflow was 240 million tale, and the inflow of pure silver before the first Opium War was 250 million tale, which was almost ...

      It can be seen that Frank"s silver inflow figures cited in the introduction are actually overly exaggerated. In addition, the inflow was 240 million tale, and the inflow of pure silver before the first Opium War was 250 million tale, which was almost the same amount. Looking at the change in regional share, trade with Japan plunged from 54% in the early-middle Qing dynasty to 12%, the share of Galéon trade increased from 23% to 44%, and the share of trade with Europe increased from 4% to 21%. In other words, East Asian trade, including Japan, was the center at the end of the Ming Dynasty, but the proportion with Europe increased much more in Qing Dynasty. Unlike Ming Dynasty, Qing Dynasty placed great importance on issuing coins and made great efforts to keep the ratio of silver and coins constant. The issuance was also about twice as large as the inflow of silver.
      In the late Ming Dynasty, in contrast to the huge inflow of silver, only a relatively small amount of coins were circulated, which led to social liquidity, while the economic policy of Qing Dynasty focused on the stable supply of coins. Although there were twists and turns such as Great Clearance(遷界令), coins were supplied relatively stably, which became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development of not only urban areas but also local rural market 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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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명말 은유입과 동전 주조량 추계
      • Ⅲ. 청대 전중기 은유입 추계
      • Ⅳ. 청대 전중기 동전 주조량 추계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명말 은유입과 동전 주조량 추계
      • Ⅲ. 청대 전중기 은유입 추계
      • Ⅳ. 청대 전중기 동전 주조량 추계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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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邱永志, "「白銀時代」的落地:明代貨幣白銀化與銀錢竝行格局的形成" 社會科學文獻出版社 2018

      2 홍성구, "한·중·일의 해양인식과 해금" 동북아역사재단 2007

      3 리처드 폰 글랜, "폰 글랜의 중국경제사" 소와당 2019

      4 홍성화, "청대 중기 미가와 인구, 그리고 화폐 -건륭연간 미가변동 해외연구 검토-" 동국역사문화연구소 (69) : 5-54, 2020

      5 홍성화, "청대 강남 시진의 경제생활 - 주가각진의 사례를 중심으로" 역사학회 (240) : 477-523, 2018

      6 무라이 쇼스케, "중세 왜인의 세계" 소화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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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홍성구, "임진왜란과 명의 재정 - 교과서 서술과 통설의 재검토 -" 역사교육학회 (58) : 133-172, 2016

      9 로널드 토비, "일본 근세의 쇄국이라는 외교" 창해 2013

      10 홍성화, "명대 통화 정책 연구- 동전과 사주전을 중심으로 -" 역사연구소 (86) : 137-17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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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리처드 폰 글랜, "폰 글랜의 중국경제사" 소와당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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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홍성화, "청대 강남 시진의 경제생활 - 주가각진의 사례를 중심으로" 역사학회 (240) : 477-523, 2018

      6 무라이 쇼스케, "중세 왜인의 세계" 소화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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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2 0.52 0.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5 0.67 1.012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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