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甲申年 氣象, 疾病, 農畜産, 社會相에 대한 豫測

국문 초록 (Abstract)

본 갑신년 예측 논문의 내용은 2004년 갑신년의 기상, 질병, 농축산업 및 사회상에 대한 것이다. 이 내용은 2003년 11월말에 작성된 것으로서 동양의 오운육기이론과 육십갑자이론에 기초한 것이다.
2003-2004년 갑신년 겨울은 초반인 12-1월은 쓸쓸하면서도 많은 눈은 내리지 않을 것이며, 1월말 이후 후반에는 비교적 온화하나 기습적인 한파와 함께 눈이 오는 횟수는 적지만 온다면 함박눈 형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봄꽃의 개화는 약간 이르거나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봄철 가뭄과 가을철 냉해가 예상된다. 4월 15일 총선을 전후하여서는 쓸쓸하고 ??은 날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장마는 7월 21일 경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 8월 13일까지는 산발적인 강우가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비가 적고 온도가 높은 한해가 될 것이다. 황사와 태풍은 평년 수준이 될 것이나 안개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으로는 당뇨가 심하여질 것이며 위궤양, 무릎 관절염, 그리고 췌장암의 발생빈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 그리고 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의 문제는 2004년 1월 8일이 지나면 그 기세가 점차 약하여질 것이다. 가축의 질병으로는 소는 생육이 좋을 것이나 돼지 구제역이 유행하여 농사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 농사는 고구마, 호박, 참외 등의 작황은 좋을 것으로 보이나, 콩과 깨 종류는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는 2002년 임오년에는 월드컵의 붉은 악마와 대선에서의 화려한 열기가 퍼져나갔고, 2003년 계미년에는 內燃하는 끈끈한 열기가 한해를 지배하였다면, 2004년 갑신년은 칼날 같은 개혁의 기운이 지배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120년 전에 한반도에 일어나던 임오군란이나 갑신정변과 같은 일련의 사건이 반복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사회적으로도 2003년에 사회면의 주요기사였던 울화에 의한 방화나 투신과 같은 사건보다는 결기를 동반한 흉기에 의한 사건과 사고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부부관계나 동업자간에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매우 심하여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론
• Ⅱ. 본론
• Ⅲ. 결론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