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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만찬과 세월호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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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32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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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2014년 한국 교회의 부활절은 ‘슬픈 부활절’ ‘아픈 부활절’이 되어 버렸다. 세월호 참사 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그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결정적 사건 중 하나...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2014년 한국 교회의 부활절은 ‘슬픈 부활절’ ‘아픈 부활절’이 되어 버렸다. 세월호 참사 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그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결정적 사건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참 사를 1950년 6. 25 전쟁과 견주어지기도 하고, 1980년 5. 18 광주민주화항쟁과 더불어 이야기하기도 한다. 한 국 역사에 거대한 사건으로 자리 잡은 세월호 참사는 또 다른 참사를 끊어 버리기 위하여 한국 사람들에게 끊 임없이 회상되어져야만 하고, 그 아픔과 고난을 현재화 시켜나가야만 한다. 기독교의 전통에서 회상과 현재화의 대표적인 예전은 성만찬이다. 조상들의 고난을 회상하고, 현재화 시키는 유대교의 유월절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기독교의 성만찬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은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서 예수의 고난을 회상하고, 예수의 고난에 참여하고, 종말론적으로 완성되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식탁 을 미리 맛본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세월호 참사가 품고 있는 뜻들을 성만찬과의 연관 속에서 고찰하여 보려 고 한다. 조직신학자 스탠리 그렌즈(Stanley J. Grenz)는 ‘과거 지향성’ ‘미래 지향성’ 그리고 ‘공동체 지향성’이 라는 세 가지 주제로 성만찬을 설명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성만찬 이해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한국인들이 뜨겁게 토해내는 고백들 중에서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가만히 있지 않 겠습니다!”를 스탠리 그렌즈의 성만찬 이해와 연관시켜 보려고 한다. 성만찬이 아남네시스를 중심으로 과거 지향성을 지니고 있고, 선취를 중심으로 미래 지향성을 보유하고 있고, 참여를 중심으로 공동체 지향성을 품고 있듯이, 한국의 기독교는 세월호 참사를 과거 지향성, 미래 지향성, 공 동체 지향성을 중심으로 회상, 선취, 참여로 읽어갈 수 있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성만찬에 참여하여 하나의 떡 을 떼면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회상하고, 종말론적으로 완성되어질 식탁의 교제를 맛보며, 그리스도와 성도들 과 교제를 나누듯이, 세월호 참사에 공감하는 심정으로 세월호 참사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희생 당한 생명들과 유가족들의 고난과 아픔을 회상하고, 신자유주의가 유혹하는 맘몬으로부터 해방되어지는 삶을 맛보아야만 한다. 한국 교회는 시간과 상황에 적합하게 예배의 형식과 구조에 변화를 시도하지만, 성만찬에 있어서는 올 곧게 일관된 형식과 구조를 보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이러 한 예배에서 성만찬을 행하면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라고 끊임없이 고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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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Easter of Korean church in 2014 became a sad easter or a painful easter because of the Seweolho disaster. Some people among Koreans thinks of Seweolho disaster like the Korean War or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In order to stop the disaste...

      The Easter of Korean church in 2014 became a sad easter or a painful easter because of the Seweolho disaster. Some people among Koreans thinks of Seweolho disaster like the Korean War or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In order to stop the disaster like Seweolho, Koreans should remember the suffering of the Seweolho, regards the Seweolho disaster as the end of painful disaster. In Christian tradition, the representing liturgy in remembrance is Eucharist which was originated from the Passover in Judaism which is remembering and participating in the suffering of their ancestors. Through the Eucharist, Christian is remembering the death of Jesus, and participating into the suffering of Jesus by taking bread and wine. Therefore, this article tries to articul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weolho disaster and the Lord’s Supper in order to participate into the suffering of Seweolho’s families, and investigate the cause of the disaster. Stanley Grenz, who is a systematic theologian, explains the Lord’s Supper as ‘past directivity’, ‘future directivity’, and ‘community directivity.’ I will try to analyze the Seweolho disaster depending on Grenz’s characterizing the Eucharist. In this sense, this article tries to merge systematic theology into liturgy. It is important to merge a subject into other subject because integration is the most important method in the era. The Lord’s Supper has the directivity of past based on anamnesis, that of future based on preoccupancy, and that of community based on participation. Therefore, Korean Christian can read the Seweolho disaster as anamnesis, preoccupation, and participation. As Christian remembers the suffering of Jesus, tastes the eschatological Supper, shares fellowship with Jesus Christ and others through the Eucharist, Korean Christian should participate into revealing the fact of the Seweolho disaster, commemorates the suffering and death of the Seweolho disaster. Korean churches try to change the form and structure of worship, but do not try to change the form of structure of eucharist. The worship for Seweolho is holding. In this service, eucharist should be held in order to remember the suffering of Seweo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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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초록
      • I. 들어가는 말
      • II. 과거 지향성: “잊지 않겠습니다!”
      • III. 미래 지향성: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IV. 공동체 지향성:“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 초록
      • I. 들어가는 말
      • II. 과거 지향성: “잊지 않겠습니다!”
      • III. 미래 지향성: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IV. 공동체 지향성:“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 V. 나가는 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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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위형윤, "한국실천신학의 정립역사에 관한 고찰" 한국실천신학회 (36) : 7-38, 2013

      2 위형윤, "코이노니아를 통한 교회일치의 산티아고 문서 분석 - 제5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산티아고 문서 내용을 중심으로 -" 한국실천신학회 (31) : 127-157, 2012

      3 남호, "초대 기독교 예배" 도서출판 kmc 2008

      4 위형윤, "책임사회 속에서 차별에 대한 인권실현에 관한 연구" 한국실천신학회 (41) : 207-242, 2014

      5 조기연, "종교개혁자들의 예배개혁 : 얻은 것과 잃은 것" 한국실천신학회 (12) : 129-164, 2007

      6 미글리오리, 다니엘, "조직신학입문: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도서출판 나단 334-, 1994

      7 그렌즈, 스탠리, "조직신학: 하나님의 공동체를 위한 신학" 크리스챤다이 제스트 2003

      8 이찬석, "유물론적 신학과 성만찬 - 슬라보이 지젝과 BME문서를 중심으로 -" 한국실천신학회 (35) : 107-130, 2013

      9 심광섭, "예술신학" 대한기독교서회 2010

      10 전창희, "예배에서의 ‘회중의 참여’에 대한 인식변화 - 설교와 성만찬 비교 연구 -" 한국실천신학회 (32) : 171-19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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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위형윤, "책임사회 속에서 차별에 대한 인권실현에 관한 연구" 한국실천신학회 (41) : 207-242, 2014

      5 조기연, "종교개혁자들의 예배개혁 : 얻은 것과 잃은 것" 한국실천신학회 (12) : 129-16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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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전창희, "예배에서의 ‘회중의 참여’에 대한 인식변화 - 설교와 성만찬 비교 연구 -" 한국실천신학회 (32) : 171-198, 2012

      11 정경일, "애도, 기억, 저항-세월호 ‘안의’ 민중신학" 172-188, 2014

      12 김순환, "실천신학적 지평 확대를 위한 예배학적 모색" 한국실천신학회 (35) : 89-106, 2013

      13 지주형, "세월호 참사의 정치사회학-신자유주의의 환상과 현실" 비판사회학회 (104) : 14-55, 2014

      14 이철희, "세월호 참사가 한국 정치에 묻는다" 194 : 103-115, 2014

      15 이은선, "세월호 참사 이후의 한국 교회 여성과 정치" 160-17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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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화이트, 제임스, "성례전"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2006

      18 위형윤, "리마문서에서 교회일치의 성례성에 관한 연구" 한국실천신학회 (19) : 39-67, 2009

      19 김애란, "눈먼 자들의 국가" 문학동네 2014

      20 우석훈, "내릴 수 없는 배" 웅진지식하우스 2014

      21 화이트, 제임스, "기독교예배학 입문"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2002

      22 이찬석, "글로컬시대의 기독교신학" 신앙과 지성사 2013

      23 강성현, "과거사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둘러싼 쟁점과 평가" 역사문제연구소 (109) : 62-93, 2014

      24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이 땅의 신학자들, "곁에 머물다: 그 봄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겨울 편지" 대한기독교서회 2014

      25 이찬석, "감리교는 무엇을 믿는가?-감리회 신앙고백 해설" 도서출판 kmc 2014

      26 Collins, Kenneth J., "The Theology of John Wesley: Holy Love and the Shape of Grace" Abingdon Press 2007

      27 Borg, Marcus J., "The Heart of Christianity: Rediscovering A Life of Faith" HarperCollins Publishers 1995

      28 Smith, James K.A., "Radical Orthodoxy and the Reformed Tradition" Baker Academic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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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Pieris, Aloysius, "An Asian Theology of Liberation" Orbis Book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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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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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81 1.81 1.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53 1.4 0.653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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