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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탈냉전과 평화・통일의 경로-‘냉전・분단의 공동체’ 극복과 새로운 ‘삶의 공동체’ 형성 모색 = The Formation of a Peaceful Community and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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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at the main process through which the Cold War on the Korean Peninsula ended was the change in goals that facilitated the dissolution of the form of community that led to divis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nd the grassroots-led formation of a new living community that is still the basis of the goal of peaceful unification.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s the suspension and then reinstatement of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chang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ster city affiliation movement’, which is the method of cultural and other exchange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changes in the way the public assimilated a variety of issues related to unification in the period from the April 19 Revolution/May 16 Military Coup, in which the possibility of promoting grassroots-led peaceful unification first appeared and then vanished, to the period of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 in which exchanges between the two Koreas were carried out.
    The South Korea local government's plan to ‘Sister city affiliation’ with North Korea clearly shows that the Cold War ended on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dissolution of the community that had been the basis of the national division and that a new living community has been established to promote peaceful unification.
    The South Korea local government's plan to ‘Sister city affiliation’ with North Korea clearly shows that the Cold War ended on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dissolution of the community that had been the basis of the national division and that a new living community has been established to promote peaceful unification.
    Due to the systematic differences between the two Koreas, ‘Sister city affili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in the two countries based on principle could not be established. However,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made various attempts to create a new living community by building mutual trust with North Korea through a variety of exchange and cooperation projects. Although most of them were only piloted in limited areas before being shut down, these attempts were significant in that they will facilitate the grassroots-led formation of a community focused on peace by helping define a clear starting point and shortening the time needed in the future when the formation of such a community is promoted in ea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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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at the main process through which the Cold War on the Korean Peninsula ended was the change in goals that facilitated the dissolution of the form of community that led to divis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at the main process through which the Cold War on the Korean Peninsula ended was the change in goals that facilitated the dissolution of the form of community that led to divis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nd the grassroots-led formation of a new living community that is still the basis of the goal of peaceful unification.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s the suspension and then reinstatement of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chang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ster city affiliation movement’, which is the method of cultural and other exchange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changes in the way the public assimilated a variety of issues related to unification in the period from the April 19 Revolution/May 16 Military Coup, in which the possibility of promoting grassroots-led peaceful unification first appeared and then vanished, to the period of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 in which exchanges between the two Koreas were carried out.
    The South Korea local government's plan to ‘Sister city affiliation’ with North Korea clearly shows that the Cold War ended on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dissolution of the community that had been the basis of the national division and that a new living community has been established to promote peaceful unification.
    The South Korea local government's plan to ‘Sister city affiliation’ with North Korea clearly shows that the Cold War ended on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dissolution of the community that had been the basis of the national division and that a new living community has been established to promote peaceful unification.
    Due to the systematic differences between the two Koreas, ‘Sister city affili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in the two countries based on principle could not be established. However,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made various attempts to create a new living community by building mutual trust with North Korea through a variety of exchange and cooperation projects. Although most of them were only piloted in limited areas before being shut down, these attempts were significant in that they will facilitate the grassroots-led formation of a community focused on peace by helping define a clear starting point and shortening the time needed in the future when the formation of such a community is promoted in ea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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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의 목적은 한반도 탈냉전의 주요한 경로가 냉전・분단체제의 기반이 된 공동체가 해체되고, 민중이 참여 주체가 되어 평화・통일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삶의 공동체’ 형성으로 방향 전환을 한 것이었음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민중 참여의 평화통일 추진의 가능성이 열렸다가 닫히는 5・16군사쿠데타 시기부터 남북의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지속되었던 노무현 정부시기까지를 대상 시기로 삼아, 지방자치제의 중단과 부활, 지방자치단체의 교류 방안인 ‘자매결연계획’의 성격 변화, 그리고 민중의 통일문제 결합방식의 변화를 살펴본다. 한반도 탈냉전의 역사가 냉전・분단체제의 기반이 된 ‘삶의 공동체’가 해체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이 ‘삶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진전되어 갔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자매결연계획이다. 5・16군사정부는 자매결연계획을 분단국가의 통합 수단으로 적극 활용 했으며, 베트남전에 개입한 한국군은 농촌 평정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승공통일 정책을 추진했던 1970년대에는 지역사회 대공방위체제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이처럼 분단국가의 통합과 냉전 진영의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자매결연계획은 1990년대 이후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에 관심을 쏟던 지방자치단체들이 독일 통일과정에서 자매결연의 확대를 주목하면서 평화・통일의 수단으로 극적인 전환을 이루었다. 남과 북의 체제가 상이하여 원론적 의미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자매결연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하지만 남한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북측과 상호 신뢰를 쌓아가며 새로운 ‘삶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여러 실험을 했다. 비록 사업 대부분이 특정 지역에 한정된 실험에서 중단되었지만, 이는 남북이 민중이 참여 주체가 되어 평화 공동체 형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할 때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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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은 한반도 탈냉전의 주요한 경로가 냉전・분단체제의 기반이 된 공동체가 해체되고, 민중이 참여 주체가 되어 평화・통일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삶의 공동체’ 형성으로 방...

    이 글의 목적은 한반도 탈냉전의 주요한 경로가 냉전・분단체제의 기반이 된 공동체가 해체되고, 민중이 참여 주체가 되어 평화・통일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삶의 공동체’ 형성으로 방향 전환을 한 것이었음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민중 참여의 평화통일 추진의 가능성이 열렸다가 닫히는 5・16군사쿠데타 시기부터 남북의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지속되었던 노무현 정부시기까지를 대상 시기로 삼아, 지방자치제의 중단과 부활, 지방자치단체의 교류 방안인 ‘자매결연계획’의 성격 변화, 그리고 민중의 통일문제 결합방식의 변화를 살펴본다. 한반도 탈냉전의 역사가 냉전・분단체제의 기반이 된 ‘삶의 공동체’가 해체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이 ‘삶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진전되어 갔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자매결연계획이다. 5・16군사정부는 자매결연계획을 분단국가의 통합 수단으로 적극 활용 했으며, 베트남전에 개입한 한국군은 농촌 평정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승공통일 정책을 추진했던 1970년대에는 지역사회 대공방위체제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이처럼 분단국가의 통합과 냉전 진영의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자매결연계획은 1990년대 이후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에 관심을 쏟던 지방자치단체들이 독일 통일과정에서 자매결연의 확대를 주목하면서 평화・통일의 수단으로 극적인 전환을 이루었다. 남과 북의 체제가 상이하여 원론적 의미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자매결연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하지만 남한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북측과 상호 신뢰를 쌓아가며 새로운 ‘삶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여러 실험을 했다. 비록 사업 대부분이 특정 지역에 한정된 실험에서 중단되었지만, 이는 남북이 민중이 참여 주체가 되어 평화 공동체 형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할 때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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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작과 비평사 1998

    2 충청북도경찰국, "회의지시사항"

    3 백낙청, "한반도의 시민참여형 통일과 전지구적 한민족 네트워크" 역사문제연구소 (77) : 26-43, 2006

    4 이종석, "한반도 평화통일론" 한울 아카데미 2012

    5 박민철, "한반도 분단극복과 생태주의의 결합: ‘통일-생태철학’ 정립을 위한 하나의 시론" 인문과학연구소 (48) : 187-220, 2017

    6 허은, "한국군의 남베트남 ‘농촌 平定’ 개입과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 고려사학회 (69) : 449-487, 2017

    7 심익섭, "한국 지방정부외교론" 오름 2006

    8 국토통일원,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국민여론조사 보고서" 1990

    9 심익섭, "통일정책 수행을 위한 남・북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방향" 1993

    10 박태영, "통일의 문을 연다, 민족통일협의회 40년사" 민족통일협의회 2021

    1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작과 비평사 1998

    2 충청북도경찰국, "회의지시사항"

    3 백낙청, "한반도의 시민참여형 통일과 전지구적 한민족 네트워크" 역사문제연구소 (77) : 26-43, 2006

    4 이종석, "한반도 평화통일론" 한울 아카데미 2012

    5 박민철, "한반도 분단극복과 생태주의의 결합: ‘통일-생태철학’ 정립을 위한 하나의 시론" 인문과학연구소 (48) : 187-220, 2017

    6 허은, "한국군의 남베트남 ‘농촌 平定’ 개입과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 고려사학회 (69) : 449-487, 2017

    7 심익섭, "한국 지방정부외교론" 오름 2006

    8 국토통일원,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국민여론조사 보고서" 1990

    9 심익섭, "통일정책 수행을 위한 남・북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방향" 1993

    10 박태영, "통일의 문을 연다, 민족통일협의회 40년사" 민족통일협의회 2021

    11 홍석률, "통일문제와 정치・사회적 갈등"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1

    12 국토통일원 조사연구실, "통일문제에 관한 국민의견조사: 여론 선도계층중심" 1988

    13 김성민, "통일담론의 지성사" 패러다임북 2015

    14 기사연 지자제 연구위원회, "지방자치제와 한국사회 민주변혁"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1991

    15 최용환, "지방자치단체의 대북교류협력 발전방향 모색" 경기개발연구원 2013

    16 최대석, "지방자치단체 대북교류 10년 백서"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2009

    17 최성환,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행 법률의 개정방안 - 이른바 남북교류협력 ‘3법’과 지방자치법을 중심으로 -" 한국법학회 20 (20): 437-466, 2020

    18 성경륭, "주민자치, 삶의 정치" 대화출판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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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공보부, "정부시책에 대한 전국 국민여론조사결과"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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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이나미, "분단이후 제기된 통일담론에 대한 정리와 성찰" 통일교육원 2021

    28 홍석률, "분단의 히스테리-공개문서로 보는 미중관계와 한반도-" 창비 2012

    29 강만길,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창작과 비평사 1978

    30 홍석률, "분단 이후 제기된 통일담론에 대한 정리와 성찰" 통일부 통일교육원 2021

    31 서중석, "분단 50년과 통일시대의 과제" 역사비평사 2008

    32 국토통일원, "민족통일론의 전진 : 국토통일원 20년"

    33 서중석, "미군정・이승만정권 4월혁명기의 지방자치제" 13 :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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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허은,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와 박정희정부의 ‘대공새마을’ 건설" 역사문제연구소 (111) : 293-3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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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심익섭, "독일통일과정에서 지방자치의 역할: 동・서독 지방자치단체간의교류관계를 중심으로" 25 (25):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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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심익섭, "독일통일 이후 구동독지역 행정개혁에 관한 연구" 22 : 1994

    40 김지형, "데탕트와 남북관계" 선인 2008

    41 "대공전략촌 선무공작 실시 의뢰 및 지시 추가(Ⅰ)"

    42 통일인문학연구단, "녹색통일을 위한 남북 생태도시 협력전략" 2017

    43 김학성, "남북한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실태분석과 활성화 방안" 통일연구원 2001

    44 고려대학교 정경대 학생위원회, "남북통일론"

    45 "경향신문"

    46 이종무, "경기도 남북교협력 10년 백서" 경기도 2012

    47 송두율, "경계인의 사색" 한겨레신문사 2002

    48 金哲, "韓國の人口と經濟" 岩波書店 1965

    4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한국민주화운동사』 3"

    50 한국군사혁명사편찬위원회, "『한국군사혁명사』 제1집"

    51 국토통일원, "‘7・7특별선언’ 1년 통일정책보고" 1989

    52 Kenneth Osgood, "Total Cold War: Eisenhower’s Secret Propaganda Battle" University Press of Kansas 2006

    53 "RG472, Records of the US Forces in Southeast Asia, 1950-1975, Office Files of Henry Lee Braddock 1968-1975(Entry A1 455)"

    54 국토통일원, "8・15 통일구상 발전책" 1971

    55 김연철, "70년의 대화: 새로 읽는 남북관계사" 창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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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2-06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9-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KCI등재
    2004-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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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28 1.28 1.1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7 0.89 2.254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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