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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기형도의 ‘겨울 版畫’ 연작 연구 -의도와 의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a Series of ‘Winter Print' by Ki, Hyung-Do -Focus on significance and i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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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98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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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기형도의 ‘겨울 版畫’ 연작의 창작 의도와 그 의의를 살펴본 것이다. 각 연작에 나타난 시적 정황은 일상적인 장면과는 거리가 멀다. 뒤틀리고 암울한 장면들은 가정의 따뜻함,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같은 지극히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마저 박탈된 상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을 시에서 보여주었다는 것은 기형도의 현실 인식이 ‘지금의 현실은 어두운, 혹은 위악적 현실이다’와 같은 추상적 차원이 아닌 ‘지금의 현실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빼앗기고 집이 온기가 사라지는 등 일상성이 박탈되는 현실이다’와 같은 구체적인 차원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기형도는 연작에서 일상성이 파괴된 장면들을 ‘겨울 版畫’라는 부제 아래 연속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같은 층위의 뒤틀린 일상이 반복됨을 독자에게 인식시키고자 했다. 이는 소수자를 위한 문학이 지닌 전복적인 힘, 다시 말하면 현실 변혁의 의지를 발생시키고자 한 것이다. 전복적인 힘의 발생이란 연속에 의해 열린 내재성의 장이라는 내부의 힘만으로 상호적으로 변화하는 관계의 장을 인식하는 것으로 시적 정황과 그 연쇄를 발생시키는 주체인 권력과 욕망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기형도는 이것에 대한 인식을 통해 일상성이 개개인에게 이미 내재된 힘에 의해 회복(탈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까지 독자에게 전달하려하였다.
    이렇듯 ‘겨울 版畫’ 연작은 기형도가 자신의 시에 담아내고자 했던 주제의식의 완성 과정을 집중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는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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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기형도의 ‘겨울 版畫’ 연작의 창작 의도와 그 의의를 살펴본 것이다. 각 연작에 나타난 시적 정황은 일상적인 장면과는 거리가 멀다. 뒤틀리고 암울한 장면들은 가정의 따뜻함, ...

    본 연구는 기형도의 ‘겨울 版畫’ 연작의 창작 의도와 그 의의를 살펴본 것이다. 각 연작에 나타난 시적 정황은 일상적인 장면과는 거리가 멀다. 뒤틀리고 암울한 장면들은 가정의 따뜻함,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같은 지극히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마저 박탈된 상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을 시에서 보여주었다는 것은 기형도의 현실 인식이 ‘지금의 현실은 어두운, 혹은 위악적 현실이다’와 같은 추상적 차원이 아닌 ‘지금의 현실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빼앗기고 집이 온기가 사라지는 등 일상성이 박탈되는 현실이다’와 같은 구체적인 차원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기형도는 연작에서 일상성이 파괴된 장면들을 ‘겨울 版畫’라는 부제 아래 연속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같은 층위의 뒤틀린 일상이 반복됨을 독자에게 인식시키고자 했다. 이는 소수자를 위한 문학이 지닌 전복적인 힘, 다시 말하면 현실 변혁의 의지를 발생시키고자 한 것이다. 전복적인 힘의 발생이란 연속에 의해 열린 내재성의 장이라는 내부의 힘만으로 상호적으로 변화하는 관계의 장을 인식하는 것으로 시적 정황과 그 연쇄를 발생시키는 주체인 권력과 욕망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기형도는 이것에 대한 인식을 통해 일상성이 개개인에게 이미 내재된 힘에 의해 회복(탈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까지 독자에게 전달하려하였다.
    이렇듯 ‘겨울 版畫’ 연작은 기형도가 자신의 시에 담아내고자 했던 주제의식의 완성 과정을 집중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는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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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ignificance and the intention to create a series of 'Winter Print' by Gi, Hyeong-Do. The poetic circumstances shown in each work are far from daily scenes. Such twisted and gloomy scenes show the situation deprived of quite minor and ordinary things like the warmth of family and the joy of Christmas. It means that Gi, Hyeong-Do's perception of reality is the concrete level like 'the current reality has been deprived of dailiness like no warmth at home and no joy of Christmas', instead of the abstract level like 'the current reality is dark or wicked'.
    Sequentially placing the scenes with the destroyed dailiness under the subtitle of 'Winter Print' in the series, he aimed to make readers recognize the repetition of the twisted dailiness in the same level. He aims to generate the literary power to overthrow, which is the will to change the reality. Perceiving a place of mutually-changing relationship only by internal power called a place of immanence open by the continuity, the generation of overthrowing power means the recognition of power and desire as the subjects generating the poetic circumstance and its series. Also, Gi, Hyeong-Do even aimed to show readers that the dailiness could be recovered(escaped) by the power already inherent in each individual based on this recognition.
    Like this, the series of ‘Winter Print’ are meaningful as they focus on the formation of a theme ritual that Ki Hyung-do wanted to capture in his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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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ignificance and the intention to create a series of 'Winter Print' by Gi, Hyeong-Do. The poetic circumstances shown in each work are far from daily scenes. Such twisted and gloomy scenes show the situation deprived of q...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ignificance and the intention to create a series of 'Winter Print' by Gi, Hyeong-Do. The poetic circumstances shown in each work are far from daily scenes. Such twisted and gloomy scenes show the situation deprived of quite minor and ordinary things like the warmth of family and the joy of Christmas. It means that Gi, Hyeong-Do's perception of reality is the concrete level like 'the current reality has been deprived of dailiness like no warmth at home and no joy of Christmas', instead of the abstract level like 'the current reality is dark or wicked'.
    Sequentially placing the scenes with the destroyed dailiness under the subtitle of 'Winter Print' in the series, he aimed to make readers recognize the repetition of the twisted dailiness in the same level. He aims to generate the literary power to overthrow, which is the will to change the reality. Perceiving a place of mutually-changing relationship only by internal power called a place of immanence open by the continuity, the generation of overthrowing power means the recognition of power and desire as the subjects generating the poetic circumstance and its series. Also, Gi, Hyeong-Do even aimed to show readers that the dailiness could be recovered(escaped) by the power already inherent in each individual based on this recognition.
    Like this, the series of ‘Winter Print’ are meaningful as they focus on the formation of a theme ritual that Ki Hyung-do wanted to capture in his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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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도식, "한국 현대 연작시 연구"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9

    2 질 들뢰즈, "카프카-소수적인 문학을 위하여" 동문선 2001

    3 기형도, "짧은 여행의 기록" 살림출판사 1990

    4 박철화, "집 없는 자의 길 찾기 혹은 죽음" 문학과지성사 (가을) : 1989

    5 박해현, "정거장에서의 충고" 문학과지성사 2009

    6 김영승, "새벽, 맑은 연못에 떨어진 몇 방울 푸른 잉크" 2008

    7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솔 1994

    8 김준오, "도시시와 해체시" 문학과비평사 1988

    9 장석주, "기형도 혹은 길 위에서의 중얼거림" 청하 (가을) : 1989

    10 기형도 전집 편찬위원회, "기형도 전집" 문학과지성사 1999

    1 최도식, "한국 현대 연작시 연구"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9

    2 질 들뢰즈, "카프카-소수적인 문학을 위하여" 동문선 2001

    3 기형도, "짧은 여행의 기록" 살림출판사 1990

    4 박철화, "집 없는 자의 길 찾기 혹은 죽음" 문학과지성사 (가을) : 1989

    5 박해현, "정거장에서의 충고" 문학과지성사 2009

    6 김영승, "새벽, 맑은 연못에 떨어진 몇 방울 푸른 잉크" 2008

    7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솔 1994

    8 김준오, "도시시와 해체시" 문학과비평사 1988

    9 장석주, "기형도 혹은 길 위에서의 중얼거림" 청하 (가을) : 1989

    10 기형도 전집 편찬위원회, "기형도 전집" 문학과지성사 1999

    11 정월향, "기형도 시의 환유기법 연구" 문창어문학회 45 : 2008

    12 김정화, "기형도 시의 죽음의 동력 연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13 권혁웅, "기형도 시의 주체 연구"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34) : 65-88, 2011

    14 이영주, "기형도 시의 낭만적 특성 연구" 명지대학교 2016

    15 정우진, "기형도 시에 내재한 기독교적 요소와 시적전개" 한국시학회 (38) : 271-295, 2013

    16 라기주, "기형도 시에 나타난 트라우마 양상 - ‘위험한 가계·1969’를 중심으로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40) : 53-83, 2013

    17 박상찬, "기형도 시에 나타난 죽음의 상상력 연구" 부산대학교 대학원 2001

    18 정우진, "기형도 시 연구 : 직유와 알레고리를 중심으로" 가천대학교 대학원 2013

    19 김은석, "기형도 시 연구" 중앙대학교 2013

    20 朴衍宣, "기형도 시 연구" 西江大學校 敎育大學院 1998

    21 안지영, "공감의 윤리와 슬픔의 변증법 -기형도 시를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44) : 305-33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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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Asian Culture Studies -> Asian Cultural Studies Research Institute KCI등재
    201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등재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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