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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웅진·사비도읍기 天地祭祀의 전개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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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웅진도읍기의 국정 혼란으로 인하여 天地合祭의 위상은 이전에 비해 약화되었다. 이후 梁과의 교섭 과정에서 五帝관념이 수용되었고, 天․五帝제사가 성립되어 천지합제를 대체하였다. 백제의 오제는 鄭玄의 六天說에 따라 천신으로서의 성격을 지녔다. 육천설의 오제는 왕실 시조와 일종의 혈연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그러한 측면이 천신을 조상신으로 여기던 백제 고유의 천 관념에 부합하였기 때문이다.
    천․오제 제사는 중국 교사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다. 백제는 육천설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南郊에서 천과 오제를 대등하게 치제하였고, 제천의례를 조상 제사의 일환으로 여긴 결과, 각 계절마다 치제가 거행되었다. 또 여름·겨울 치제를 성대하게 치러 토착 사회와의 조화를 꾀하였고, 잦은 치제를 통하여 왕권 제고를 도모하였다. 이는 천·오제 제사가 주체적으로 운용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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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도읍기의 국정 혼란으로 인하여 天地合祭의 위상은 이전에 비해 약화되었다. 이후 梁과의 교섭 과정에서 五帝관념이 수용되었고, 天․五帝제사가 성립되어 천지합제를 대체하였다. 백...

    웅진도읍기의 국정 혼란으로 인하여 天地合祭의 위상은 이전에 비해 약화되었다. 이후 梁과의 교섭 과정에서 五帝관념이 수용되었고, 天․五帝제사가 성립되어 천지합제를 대체하였다. 백제의 오제는 鄭玄의 六天說에 따라 천신으로서의 성격을 지녔다. 육천설의 오제는 왕실 시조와 일종의 혈연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그러한 측면이 천신을 조상신으로 여기던 백제 고유의 천 관념에 부합하였기 때문이다.
    천․오제 제사는 중국 교사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다. 백제는 육천설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南郊에서 천과 오제를 대등하게 치제하였고, 제천의례를 조상 제사의 일환으로 여긴 결과, 각 계절마다 치제가 거행되었다. 또 여름·겨울 치제를 성대하게 치러 토착 사회와의 조화를 꾀하였고, 잦은 치제를 통하여 왕권 제고를 도모하였다. 이는 천·오제 제사가 주체적으로 운용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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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status of the joint rites for heaven and earth(天地合祭) had been weakened due to the domestic political insecurity of Woongjin capital-period. Later, the concept of five-emperors(五帝) was accepted in Baekje while the Baeckje people carried out cultural exchange from liang (梁) dynasty. Then, the rites for heaven and five-emperors began to emerge, eventually replacing the joint rites for heaven and earth. Baekje’s five-emperors were given the heaven-god identity according to the six-heaven theory(六天說) that Zheng Xuan(鄭玄) created. Traditionally, the Baekje people viewed heaven-god as ancestor-god. Because the five-emperors had a kind of blood relationship with royal progenitors, they could accept the six-heaven theory easily.
    Although the rites for heaven and five-emperors in Baekje got influenced by Chinese Jiaosi(郊祀), it had different aspects. The rites for heaven and the five-emperors were held equally in the south suburb(南郊), because the six-heaven theory was maintained in Baekje. Also, the ritual was practiced in the middle month(仲月) of each season, because the Baekje people regarded the rite for heaven as the rite for ancestor. Additionally, it was practiced grandly in summer and fall for the harmony with local community. Also, being held frequently, it contributed to the reinforcement of royal authority. In these respects, we can see the rites for heaven and five-emperors worked independently in Bae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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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tatus of the joint rites for heaven and earth(天地合祭) had been weakened due to the domestic political insecurity of Woongjin capital-period. Later, the concept of five-emperors(五帝) was accepted in Baekje while the Baeckje people carried...

    The status of the joint rites for heaven and earth(天地合祭) had been weakened due to the domestic political insecurity of Woongjin capital-period. Later, the concept of five-emperors(五帝) was accepted in Baekje while the Baeckje people carried out cultural exchange from liang (梁) dynasty. Then, the rites for heaven and five-emperors began to emerge, eventually replacing the joint rites for heaven and earth. Baekje’s five-emperors were given the heaven-god identity according to the six-heaven theory(六天說) that Zheng Xuan(鄭玄) created. Traditionally, the Baekje people viewed heaven-god as ancestor-god. Because the five-emperors had a kind of blood relationship with royal progenitors, they could accept the six-heaven theory easily.
    Although the rites for heaven and five-emperors in Baekje got influenced by Chinese Jiaosi(郊祀), it had different aspects. The rites for heaven and the five-emperors were held equally in the south suburb(南郊), because the six-heaven theory was maintained in Baekje. Also, the ritual was practiced in the middle month(仲月) of each season, because the Baekje people regarded the rite for heaven as the rite for ancestor. Additionally, it was practiced grandly in summer and fall for the harmony with local community. Also, being held frequently, it contributed to the reinforcement of royal authority. In these respects, we can see the rites for heaven and five-emperors worked independently in Bae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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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머리말
    • Ⅰ. 웅진도읍기 天地合祭의 위상 변화
    • Ⅱ. 天·五帝 제사의 성립과 배경
    • Ⅲ. 天·五帝 제사의 주체적 운용
    • 요약
    • 머리말
    • Ⅰ. 웅진도읍기 天地合祭의 위상 변화
    • Ⅱ. 天·五帝 제사의 성립과 배경
    • Ⅲ. 天·五帝 제사의 주체적 운용
    •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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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金一權, "兩漢代의 五行論的 世界觀에 따른 五郊 儀禮 考察" 중국사학회 23 : 47-70, 2003

    2 金昌錫, "한성기 백제의 유교문화와 그 성립 과정" 65 : 2005

    3 金昌錫, "한성기 백제의 국가제사 체계와 변화 양상 - 풍납토성 경당지구 44호, 9호 유구의 성격 검토를 중심으로 -" 서울학연구소 (22) : 1-28, 2004

    4 박미라, "한국 地神제사의 역사와 구조 ― 중국에 가려진 地神의 정체성 ―" 온지학회 (23) : 265-292, 2009

    5 溝口雄三, "중국 사상 문화사전" 책과함께 2011

    6 박미라, "중국 祭天儀禮에 있어서 時間-空間의 象徵的構造연구" 14 : 2000

    7 박미라, "중국 祭地儀禮에 나타난 地神의 이중적 성격" 한국도교문화학회 (25) : 43-67, 2006

    8 채미하, "웅진시기 백제의 국가제사 -" 제천지(祭天地)"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연구소 (38) : 1-20, 2008

    9 박승범, "삼국의 국가제의 연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2002

    10 이병도, "삼국사기 (하)" 을유문화사 1996

    1 金一權, "兩漢代의 五行論的 世界觀에 따른 五郊 儀禮 考察" 중국사학회 23 : 47-70, 2003

    2 金昌錫, "한성기 백제의 유교문화와 그 성립 과정" 65 : 2005

    3 金昌錫, "한성기 백제의 국가제사 체계와 변화 양상 - 풍납토성 경당지구 44호, 9호 유구의 성격 검토를 중심으로 -" 서울학연구소 (22) : 1-28, 2004

    4 박미라, "한국 地神제사의 역사와 구조 ― 중국에 가려진 地神의 정체성 ―" 온지학회 (23) : 265-292, 2009

    5 溝口雄三, "중국 사상 문화사전" 책과함께 2011

    6 박미라, "중국 祭天儀禮에 있어서 時間-空間의 象徵的構造연구" 14 : 2000

    7 박미라, "중국 祭地儀禮에 나타난 地神의 이중적 성격" 한국도교문화학회 (25) : 43-67, 2006

    8 채미하, "웅진시기 백제의 국가제사 -" 제천지(祭天地)"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연구소 (38) : 1-20, 2008

    9 박승범, "삼국의 국가제의 연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2002

    10 이병도, "삼국사기 (하)" 을유문화사 1996

    11 박미라, "삼국ㆍ고려시대의 제천의례와 문제" 국학연구원 8 : 7-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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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서영대, "백제의 천신숭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2007

    14 김기흥, "백제의 정체성(正體性)에 관한 일 연구" 한국역사연구회 (54) : 197-222, 2004

    15 최광식, "백제의 신화와 제의" 주류성 2006

    16 채미하, "백제의 산천제사와 그 整備" 동국역사문화연구소 (48) : 31-62, 2010

    17 金敬華, "백제의 국가제사 연구-천지제사와 조상제사를 중심으로" 인하대학교 2016

    18 김두진, "백제의 건국신화를 통해 본 조상숭배신앙" 65 : 2005

    19 노중국, "백제사회사상사" 지식산업사 2010

    20 강진원, "백제 천지합제의 추이와 특징" 서울역사편찬원 (92) : 7-39, 2016

    21 박초롱, "백제 사비시기(泗沘時期) 오제(五帝) 제사 시행과 그 의미" 한국사상사학회 (47) : 5-39, 2014

    22 김경화, "백제 구태묘 제사의 내용과 의의" 한국고대사학회 (85) : 321-363, 2017

    23 김일권, "동양 천문사상 인간의 역사" 예문서원 2007

    24 "魏書"

    25 金一權, "魏晋南北朝시기의 郊祀制度변천과 天文思想" 86 : 1998

    26 김선민, "魏晉南朝의 郊祀 主神 논쟁과 鄭玄 이해" 중국사학회 (97) : 83-115, 2015

    27 金子修一, "魏晉より隋唐に至る郊祀․宗廟の制度について" 88-10,

    28 姜辰垣, "高句麗國家祭祀硏究," 서울대학교 2015

    29 金杜珍, "韓國古代의 建國神話와 祭儀" 一潮閣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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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鄭璟喜, "韓國古代社會文化硏究" 一志社 1990

    32 "隋書"

    33 "資治通鑑"

    34 鄭求福, "譯註三國史記4 : 주석편(하)"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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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續日本記"

    38 金一權, "秦漢代의 郊祀制度와 國家祭天儀禮 變遷過程" 중국사학회 24 : 1-40, 2003

    39 "禮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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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朴仲煥, "百濟金石文硏究" 전남대학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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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梁起錫, "百濟威德王代王權의 存在形態와 性格" 21 : 1990

    48 李基東, "百濟國의 政治理念에 대한 一考察" 69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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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姜波, "漢唐都城禮制建築硏究" 文物出版社 2003

    51 "梁書"

    52 小島毅, "東アジアの儒敎と禮" 山川出版社 2004

    53 林陸朗, "朝鮮の郊祀圓丘" 26 (26): 1974

    54 "書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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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周書"

    58 "古代都市와 王權" 서경문화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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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北史"

    63 박미라, "儒敎 祭地儀禮의 역사와 구조 - 祭天儀禮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온지학회 (14) : 337-36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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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郭善兵, "中國古代帝王宗廟禮制硏究" 人民出版社 2007

    67 "三國會要"

    68 "三國志"

    69 "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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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11 1.11 1.0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3 1.05 2.153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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