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현황과 부양부담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 급여이용 행태별로 가족부양자...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6381986
2019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93-116(24쪽)
0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장기요양 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현황과 부양부담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 급여이용 행태별로 가족부양자...
장기요양 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현황과 부양부담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 급여이용 행태별로 가족부양자의 부양 현황과 부양부담을 조사하고 급여이용행태별 부양특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16 장기요양 등급인정자의 급여이용 행태별 부양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본 조사는 2016년 6월 ~ 7월 2개월간 총 2,603명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부양 현황 및 우울, 건강행태, 스트레스, 부양부담감 등에 대해 훈련된 면접원의 일대일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재가급여 이용 그룹, 시설급여 이용 그룹, 가족수발 그룹(미이용), 요양병원 이용 그룹(미이용)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급여이용 행태별 부양현황 및 부양부담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급여 이용행태에 관계없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다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었으나, 재가인 경우 다른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수발 및 요양병원 이용 그룹에서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재가와 가족수발 그룹의 경우 시설 및 요양병원 그룹과 비교할 때, 가족부양자의 식사, 운동, 수면, 휴식 등 건강행태가 모두 열악한 수준이었고, 건강상태 악화 경험 비율이 높고, 주관적 건강수준 역시 낮게 나타났다. 더구나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부양부담, 우울 또한 더 높은 수준이었고, 가족수발 그룹에서는 스트레스 경험 시 ‘그냥 참음’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장기요양 급여이용행태별로 가족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부양 현황 및 부양부담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장기요양 가족부양자 지원 정책 개발 시, 급여이용행태별 가족부양자의 부양특성의 차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겠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and compare differences in caregiving burdens among family members with the disabled elderly according to the utilization of long-term care. We obtained the data from the project ‘2016 Survey on Family Caregivers’ Bu...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and compare differences in caregiving burdens among family members with the disabled elderly according to the utilization of long-term care. We obtained the data from the project ‘2016 Survey on Family Caregivers’ Burden with Long-term Care Beneficiaries’, studied by the Institute for National Health Insurance.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June 13 to July 17 2016, and the questionnaires included items of family caregivers’ characteristics and caregiving burdens. Total 2,603 family caregivers completed questionnaires. They were classified into 4 groups according to their utilization of long-term care(home care, institutional care, family care, and long-term care hospital services). As a result, more than half of respondents received help from other families. The group of home care reported relatively smaller help from other families. The groups of family care and long-term care hospital services repor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er economic burden. The groups of home care and family care suffered from lack of healthy behaviors such as diet, exercise, and sleeping rest, and their subjective health level were low. And they also reported the higher levels of caregiving stress, depression, and caregiving burden, compared with the groups of institutional care and long-term care hospital services. Our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eded to consider differences in caregiving burdens among family members by the type of benefits to develop family caregiver support program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윤석, "한국의 연령과 부부관계만족도 : U자형 관계?" 77-84, 2012
2 신서연, "한국어판 단축형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들의 타당성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1
3 이윤경,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7
4 김은영, "재가 장기요양노인 가족수발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23 (23): 117-126, 2012
5 김지연, "재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과 노인 가족돌봄제공자의 돌봄 스트레스: 방문간호 서비스의 영향" 한국간호과학회 46 (46): 836-847, 2016
6 한은정, "재가 장기요양 노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 영향요인: 하위차원별 비교" 한국사회정책학회 22 (22): 61-96, 2015
7 이홍자, "장기요양서비스 전·후 가족의 수발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간호과학회 42 (42): 236-247, 2012
8 박창제,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유형별 가족 부양스트레스 경로" 한국노년학회 31 (31): 831-848, 2011
9 백용운, "장기요양노인을 돌보는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49) : 215-240, 2010
10 석재은,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개편방안"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복지학회 2016
1 이윤석, "한국의 연령과 부부관계만족도 : U자형 관계?" 77-84, 2012
2 신서연, "한국어판 단축형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들의 타당성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1
3 이윤경,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7
4 김은영, "재가 장기요양노인 가족수발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23 (23): 117-126, 2012
5 김지연, "재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과 노인 가족돌봄제공자의 돌봄 스트레스: 방문간호 서비스의 영향" 한국간호과학회 46 (46): 836-847, 2016
6 한은정, "재가 장기요양 노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 영향요인: 하위차원별 비교" 한국사회정책학회 22 (22): 61-96, 2015
7 이홍자, "장기요양서비스 전·후 가족의 수발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간호과학회 42 (42): 236-247, 2012
8 박창제,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유형별 가족 부양스트레스 경로" 한국노년학회 31 (31): 831-848, 2011
9 백용운, "장기요양노인을 돌보는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49) : 215-240, 2010
10 석재은,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개편방안"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복지학회 2016
11 정운숙,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자와 미이용자의 의료비 지출 차이 및 의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 - 요양병원 의료비 지출을 중심으로 -" 한국산학기술학회 16 (16): 7463-7473, 2015
12 윤지영, "장기요양 노인가족의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1 (1): 1-20, 2013
13 김명중, "일본의 일과 개호의 양립지원 현상과 관련대책" 9 (9): 104-124, 2011
14 최인희, "노인장기요영보험제도가 가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1
15 모선희,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가족의 부양부담 변화"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비판과대안을위한건강정책학회 (40) : 7-31, 2013
16 이석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회적 성과에 대한 평가:이론주도평가의 관점" 서울행정학회 22 (22): 301-329, 2012
17 이선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재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가족수발자 지원 정책 현황 및 개선 방안" 253 : 89-101, 2017
18 이윤경,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보호 현황과 저해 요인 분석" 259 : 77-89, 2018
19 고희정,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노인 주부양자의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시설 입소여부에 따른 비교"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1
20 조정희,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전달체계가 부양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재가서비스이용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매개변수로 해서" 연세대학교 2011
21 이창주,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전달체계가 부양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재가서비스 이용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매개변수로 해서" 경인행정학회 11 (11): 265-283, 2011
22 정경희, "노인의 가족 현황과 전망" 264 : 6-18, 2011
23 안정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가족의 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2014
24 임정기, "노인부양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특성 비교" 사회복지연구소 24 : 253-273, 2010
25 이승호, "노인 재가서비스의 확대가 가족의 생활시간에 미친 영향: 삼중차이 방법의 적용" 한국사회정책학회 23 (23): 227-256, 2016
26 신경아, "노인 돌봄 내러티브에 나타난 단절과 소통의 가능성: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의 전(前)과 후(後)" 한국가족학회 22 (22): 63-94, 2010
27 김민주, "골관절염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대한근관절건강학회 21 (21): 195-205, 2014
28 김유경, "가족변화에 따른 가족갈등양상과 정책과제" 228 : 49-65, 2015
29 Kohout, F. J., "Two shorter forms of the CES-D depression symptoms index" 5 (5): 179-193, 1993
30 Sharma, "The role of proprioceptive deficits, ligamentous laxity, and malalignment in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knee osteoarthritis" 70 (70): 87-92, 2004
31 Jones, S. L., "The relation of pain and caregiver burden in informal older adult caregivers" 12 : 51-58, 2011
32 Zarit, S. H., "Subjective burden of husbands and wives as caregivers: a longitudinal study" 26 (26): 260-266, 1986
33 Zarit, S. H., "Relatives of the impaired elderly: correlates of feelings of burden" 20 (20): 649-655, 1980
34 Vennu, V., "Relationship between falls, knee osteoarthriti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Data from the osteoarthritis initiative study" 9 : 793-800, 2014
35 Tsai, H. H., "Prevalence and factors related to depressive symptoms among family caregivers of nursing home residents in Taiwan" 48 (48): 1145-1152, 2013
36 Seeher, K., "Predictors and outcomes for caregivers of people with mild cognitiveimpairment: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Alzheimer's& Dementia" 9 (9): 346-355, 2013
37 Rosney DM, "Powerful tools for caregivers, a group psychoeducational skill-building intervention for family caregivers" 6 (6): 187-198, 2017
38 Schulz, R., "Involvement in caregiving and adjustment to death of a spouse: findings from the caregiver health effects study" 285 (285): 3123-3129, 2001
39 OECD, "HELP WANTED? PROVIDING AND PAYING FOR LONG-TERM CARE"
40 Garlo, O'Leary, "Fried. Burden in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advanced illness" 58 (58): 2315-2322, 2010
41 Lamura, G., "Family carer’s experiences using support services in Europe: Empirical evidence from the EUROFAMCARE study" 48 (48): 752-771, 2008
42 Won, C. W., "Community-based ‘powerful tools’ intervention enhances health of caregivers" 46 (46): 89-100, 2008
43 R. J. V. Montgomery, "Caregiving and the Experience of Subjective and Objective Burden" JSTOR 34 (34): 19-, 1985
44 M. Braun, "Caregiver burden with dementia patients" Springer Science and Business Media LLC 43 (43): 111-119, 2010
45 보건복지부, "2018-2022 장기요양 기본계획(안)" 보건복지부 2018
돌봄 노동의 가치와 근로자성에 관한 연구: 서울시 아이돌보미의 처우와 지위를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10-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 Social Policy Review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6-07-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ocial Policy Review -> Korean Association of Social Policy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 | 1.2 | 1.1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5 | 1.16 | 1.544 |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