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문(十門)은 ‘열 가지 주제에 관한 쟁론들’이 아니라 ‘관점을 성립시키는 조건들의 열 가지 연기(緣起)적 인과계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다면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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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울산대학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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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문화쟁론』 ; 십문 ; 공·유 쟁론과 화쟁 ; 해석학적 번역 ; 언어 여의기 ; 『The reconciliation theory on the Ten opinion’s contexts』 ; reconciliation concerning the problem of Emptiness and Being ; hermeneutic translation with a system of ‘direct translation/free translation/commentary’ ; the interrelation between cognition’s linguistic hallucination and exclusive dispute of opinion ; healing the linguistic hallucination that makes the idea of substance ; 十門和諍論 ; 空有和諍 ; 離言
220
KCI등재
학술저널
147-193(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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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십문(十門)은 ‘열 가지 주제에 관한 쟁론들’이 아니라 ‘관점을 성립시키는 조건들의 열 가지 연기(緣起)적 인과계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다면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은, ...
십문(十門)은 ‘열 가지 주제에 관한 쟁론들’이 아니라 ‘관점을 성립시키는 조건들의 열 가지 연기(緣起)적 인과계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다면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은, ‘열 가지 주제에 관한 쟁론을 화쟁하는 이론’이 아니라, ‘관점을 성립시키는 조건들의 열 가지 연기적 인과계열에 관한 화쟁이론’혹은 ‘관점을 성립시키는 조건들의 열 가지 연기적 인과계열로써 화쟁하는 이론’이라는 의미가 된다. 논자는 십문을, ‘관점을 성립시키는 조건들의 열 가지 연기적 인과계열로써 화쟁하는 이론’으로 보고 싶다. 십문은 화쟁의 대상이 아니라 화쟁의 방식인 것이다. 『십문화쟁론』은 역자의 관점과 이해를 가급적 분명하게 드러내는 해석학적 번역이어야 그 구체적 면모를 보여주는 문헌이다.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직역(直譯)/의역(意譯)/해의(解義)’의 체계로써 『십문화쟁론』 ‘공/유 화쟁’에 대한 해석학적 번역을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번역을 통해 『십문화쟁론』 ‘공/유 화쟁’의 논지를 분석할 수 있었다. 『십문화쟁론』 ‘공/유 화쟁’이론은 쟁론과 화쟁의 분기점으로서 언어와 마음의 문제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하여 ‘인식의 언어적 환각’과 ‘견해의 배타적 다툼(쟁론)’이 맺고 있는 연관성(혹은 조건성)을 밝히는 동시에, 실체 관념을 그 내용으로 하는 언어 환각의 치유가 화쟁의 핵심 관건이라는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공(空)과 유(有)라는 언어를, 서로 섞일 수 없는 이질적 본질을 지닌 실체의 표현이라고 간주하는 마음이, ‘공과 유를 서로 다른 것이라 주장하는 잘못된 집착’의 토대라는 것, 따라서 이 잘못된 집착에서 풀려나려면 ‘언어적 환각’에서 깨어나는 마음 국면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 이 화쟁 이론의 총괄적 논지이다. 언어와 인지 왜곡의 상관성을 밝혀가는 화쟁 이론을 통해, 언어와 인식, 마음에 관한 원효의 깊은 철학적 혜안을 만나게 된다. 또한 존재의 ‘있음’(有)과 ‘실체 없음’(空)의 의미에 관한 오해들을 치유해 가는 화쟁 논의를 통해, 세계를 ‘실체 없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그러한 세계관으로써 세상과 ‘하나로 만나는’ 원효의 ‘막힘없는 삶의 지평’이 어떤 통찰을 토대로 삼고 있는 것인지도 확인하게 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reconciliation theory on the Ten opinion’s contexts (十門和諍論)』 shows it’s features when it is translated by the translator’s definite points of view and understanding with hermeneutic form. It is trying to make an hermeneutic tr...
『The reconciliation theory on the Ten opinion’s contexts (十門和諍論)』 shows it’s features when it is translated by the translator’s definite points of view and understanding with hermeneutic form. It is trying to make an hermeneutic translation on 『The reconciliation theory on the Ten opinion’s contexts (十門和諍論)』’s reconciliation concerning the problem of Emptiness and Being (空有和諍) with a system of ‘direct translation/free translation/commentary’. And as a result of this kind of translation, the point of arguments of 『The reconciliation theory on the Ten opinion’s contexts (十門和諍論)』’s reconciliation concerning the problem of Emptiness and Being (空有和諍) are to be analyzed. 『The reconciliation theory on the Ten opinion’s contexts (十門和諍論)』’s reconciliation concerning the problem of Emptiness and Being (空有和諍) gives attention to the problem of language and mind as the divergent point of exclusive dispute and reconciliation. So it evolves the insight of illuminating the interrelation between cognition’s linguistic hallucination and exclusive dispute of opinion, and the wisdom of healing the linguistic hallucination that makes the idea of substance. The core insights of Won-Hyo (元曉, 617-686) is this; the bas is of wrong attachment that argues the essential difference between Emptiness (空) and Being (有) is the mind that regards the words ‘Emptiness (空) and Being (有)’as representations of substance, thus if one wants to be free from the wrong attachment, One must open the aspect of mind that is to be free from linguistic hallucination.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오법안, "원효의 화쟁사상연구" 홍법원 1989
2 김운학, "원효의 화쟁사상" 15 : 1978
3 김영일, "원효의 화쟁논법 연구 : 화쟁의 실례를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8
4 이종익, "원효의 십문화쟁론 연구, In 원효의 근본사상 원효" 예문서원 2002
5 이만용, "원효의 사상" 전망사 1983
6 원효,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 , 한국불교전서 1"
7 균여, "석화엄교분기원통초(釋華嚴敎分記圓通鈔) , 한국불교전서 4"
8 견등, "대승기신론동이약집(大乘起信論同異略集) , 한국불교전서 3"
9 순고, "기신론본소집청기(起信論本疏聽集記 ) 제2권, 大日本佛敎全書 92"
10 "국역 원효성사전서 권5" 대한불교원효종 원효전서국역간행회 1988
1 오법안, "원효의 화쟁사상연구" 홍법원 1989
2 김운학, "원효의 화쟁사상" 15 : 1978
3 김영일, "원효의 화쟁논법 연구 : 화쟁의 실례를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8
4 이종익, "원효의 십문화쟁론 연구, In 원효의 근본사상 원효" 예문서원 2002
5 이만용, "원효의 사상" 전망사 1983
6 원효,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 , 한국불교전서 1"
7 균여, "석화엄교분기원통초(釋華嚴敎分記圓通鈔) , 한국불교전서 4"
8 견등, "대승기신론동이약집(大乘起信論同異略集) , 한국불교전서 3"
9 순고, "기신론본소집청기(起信論本疏聽集記 ) 제2권, 大日本佛敎全書 92"
10 "국역 원효성사전서 권5" 대한불교원효종 원효전서국역간행회 1988
『신화엄경론』에 나타난 이통현의 『화엄경』 해석의 특징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48 | 0.48 | 0.51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2 | 0.47 | 0.937 | 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