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과 영향요인 분석 = Analysis of Postoperative quality of life and factors influencing brain tumor patients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quality of life after surgery on brain tumor patients and to investigate its influencing factors. Method(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that analyzes the quality of life and its influencing factors in patients who have undergone brain tumor removal surgery. It also identifies the effects of anxiety, depression, uncertainty, and social support on quality of lif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7 primary brain tumor patients who had undergone brain tumor removal surgery. Through the survey, the demographic and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ere investigated. Anxiety(HADS), depression(HADS), uncertainty(MUIS-BT), social support(MSPSS), and quality of life (EORTC QLQ-C30) were investigated by using tool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9.0, and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Result(s): As a result, the quality of life after surgery for brain tumor patients was reported to be 67.52±20.31 points on average, which is low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The lower the average monthly income(β=.174, p=.044), the higher the degree of depression (β=-.413, p<.001), the higher the degree of uncertainty(β=-.230, p=.025) the lower the quality of life. In addition, family support among social support was not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p=.780), but it was found to be related to medical staff support(p=.015). As a result of further analysis, depression, and uncertainty, which were found to be major influencing factors of quality of life,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each other(r=.559, p<.001). Especially, the less fear of recurrence, the depression(p=.047) and uncertainty (p<.001) were found to be low. Conclusion(s) :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quality of life after surgery for brain tumor patients was low, and the average monthly income, depression, and uncertainty of households wer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Therefore,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brain tumor patients, it is necessary to devise a plan to reduce the depression and uncertainty of patients. It is necessary to mediate fear of recurrence and to provide medical staff support by providing information and emotional support.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뇌종양 환자 수술 후 삶의 질을 파악하고 그 영향요인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과 그 영향요인을 분석하며, 불안과 우울, 불확실성, 사회적 지지가 사회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 117명의 원발성 뇌종양 환자이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불안과 우울(HADS), 불확실성 (MUIS-BT), 사회적 지지(MSPSS), 삶의 질(EORTC-QLQ C30)은 각각의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9.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기술 통계 분석, Pearson 상관 관계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 결과 뇌종양 환자 수술 후 삶의 질은 평균 67.52 ±20.31점으로 일반 인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삶의 질은 가구 월평균 소득이 낮을수록(β=.174, p=.044),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β=-.413, p<.001), 불확실성 정도가 높을수록 (β=-.230, p=.0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중 가족 지지는 삶의 질과 서로 연관성이 없었으나(p=.780), 의료진 지지와는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15). 추가 분석 결과 삶의 질의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우울과 불확실성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559, p<.001),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수록 우울(p=.047)과 불확실성 (p<.001)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결론: 본 연구 결과 뇌종양 환자 수술 후 삶의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의 월평균 소득, 우울, 불확실성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의 우울과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우울과 불확실성에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중재하여야 하며, 정보 제공, 정서적 지지 등을 활용한 의료진 지지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 1
• 1. 연구의 필요성 1
• 2. 연구의 목적 4
• 3. 용어 정의 5
• Ⅱ. 문헌고찰 7
• 1. 뇌종양 환자 수술 후 삶의 질 7
• 2. 삶의 질 영향 요인 9
• Ⅲ. 연구방법 14
• 1. 연구 설계 14
• 2. 연구 대상 14
• 3. 연구 도구 16
• 4. 자료 수집 방법 19
• 5. 연구의 윤리적 고려 20
• 6. 자료 분석 방법 21
• Ⅳ. 연구결과 22
• 1. 대상자의 특성 22
•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질 27
• 3. 대상자 특성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31
• 4.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4
• Ⅴ. 논 의 43
• Ⅵ. 결론 및 제언 48
• 참고문헌 50
• 부 록 65
• Abstract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