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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군(軍)이 소통하는 ‘전쟁과 평화’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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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문학 속의 전쟁과 평화' 강좌는 왜 필요한가? 전쟁과 같은 비극은 늘 대작(가)을 탄생시켰다. 세계문학을 살펴볼 때 전쟁을 경험했던 작가들은 적어도 소재의 빈곤과 고갈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 전쟁은 인간의 참혹함, 살육, 광기, 삶의 부조리를 입증해주는 구체적인 삶의 잔인한 현장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많은 작가들은 전쟁의 광기에 대해 성찰하고, 평화(화평)를 모색하고, 전쟁의 상흔의 치유책에 대해 인문학적 사유를 하여 이를 문자로 남겼다. 이렇게 하여 독자에게 전쟁과 평화에 대해 성찰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본 강좌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쟁문학을 개관하고자 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대작인 <전쟁과 평화>, 영화로 널리 알려진 토마스 케닐리의 <쉰들러 리스트>, 베트남 전쟁경험을 다룬 안정효의 <하얀 전쟁>, 1차 세계대전에 앰뷸런스 운전병으로 참전하여 부상을 당했던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스페인 내란에 참전했던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의 찬가>, 그리고 최근 영화로 소개된 바 있는 이언 매큐언의 <어톤먼트> 등의 전쟁문학을 다룰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쟁문학의 전체적인 지평을 제시하고 전쟁문학의 특징을 밝혀내고자 한다. 본 강좌는 군부대에 종사하는 강좌 수강자들에게 특히 평화의 중요성과 휴머니즘의 정신을 일깨우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전쟁문학은 상당부분 전쟁의 상흔을 겪은 사람들의 심리묘사에 치중한다. 그래서 일찍이 게오르규 루카치는 “심리주의적 관심사가 큰 소설은 당대의 사회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하지만 전쟁문학의 경우에 정신병리학과 사회비판 간의 상관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프란츠 파농이 웅변하듯이, (식민지인) 개인의 영혼 혹은 상흔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현실과 분리될 수 없다. 본 강좌는 전쟁으로 인해 상흔에 시달리는 참전군인들의 정신병리학과 그들이 살았던 사회현실 간에 연결지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본 강좌는 직업군인들의 사고의 유연화에 기여하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다.
      역사학 강좌는 왜 필요한가? 역사는 '본래 그것이 어떠했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역사는 거짓과 허구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그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사실'을 추구하는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역사적 지식은 정확한 인식과 판단을 하는 데 필수적이다. 역사는 인간의 시공간적으로 다양한 삶의 양상에 대한 현재적 사유의 총체이다. 역사를 배우는 사람은 타자의 삶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고, 그것은 자신의 현재 좌표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 강의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거 인간들의 다양한 삶을 추체험하고,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의 원인들을 합리적으로 사유하게 될 것이다. 동서고금의 역사 속에서 '전쟁과 평화'를 살펴보면,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임을 우선 알 수 있다. 평화라는 것은 전쟁과 전쟁의 막간에 해당하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있다. 인류의 역사에 이렇게 전쟁이 빈번했음을 역사적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인간은 당연히 평화를 갈구하나 평화는 그저 전쟁을 피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교훈은 평화주의가 평화를 가져다주지는 못한다는 냉혹한 사실이다. 본강좌에서는 임진왜란에 대하 사회사적 분석, 소설 '남한산성'에 대하 역사적 분석, 6ㆍ25 전쟁, 중일전쟁, 근대의 군사혁명론, 프랑스혁명전쟁, 제1차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원인과 결과 등에 대해 사실적으로 고찰하여 역사적인 교훈을 도출할 것이며, 평화를 갈구하는 지식인들의 외침도 들을 것이다. 유화주의는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인가에 대해 시민과 군인 사이의 심도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철학강좌는 왜 필요한가? 저명한 군사전략가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정치의 또 다른 수단”이라는 말로 전쟁의 본질을 규정하였다. 마오쩌둥 역시 “정치란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며, 전쟁이란 피를 흘리는 정치”라고 주장하였다. 헤겔에 따르면, 사회는 서로를 욕망과 정복의 대상으로 파악하는 투쟁의 장이며 이러한 투쟁의 극단적인 형태인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피할 수 없다. 과연 전쟁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불가항력적이고 불가피한 것인가? 전쟁을 일종의 필요악으로 보는 현실주의적 입장에 반하여, 정의와 공존의 이념에 기초해서 평화의 가치를 역설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칸트는 전쟁상태를 이성의 명령에 위배되는 것으로 비판하였으며, 사람들 사이에 적대감이 제거된 완전하고 영원한 평화의 상태를 위한 규범적 장치를 마련하는 작업에 현실 정치인, 법률가 집단, 인문학자가 동시에 참여해야 함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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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속의 전쟁과 평화' 강좌는 왜 필요한가? 전쟁과 같은 비극은 늘 대작(가)을 탄생시켰다. 세계문학을 살펴볼 때 전쟁을 경험했던 작가들은 적어도 소재의 빈곤과 고갈에 대해서는 고민...

      '문학 속의 전쟁과 평화' 강좌는 왜 필요한가? 전쟁과 같은 비극은 늘 대작(가)을 탄생시켰다. 세계문학을 살펴볼 때 전쟁을 경험했던 작가들은 적어도 소재의 빈곤과 고갈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 전쟁은 인간의 참혹함, 살육, 광기, 삶의 부조리를 입증해주는 구체적인 삶의 잔인한 현장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많은 작가들은 전쟁의 광기에 대해 성찰하고, 평화(화평)를 모색하고, 전쟁의 상흔의 치유책에 대해 인문학적 사유를 하여 이를 문자로 남겼다. 이렇게 하여 독자에게 전쟁과 평화에 대해 성찰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본 강좌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쟁문학을 개관하고자 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대작인 <전쟁과 평화>, 영화로 널리 알려진 토마스 케닐리의 <쉰들러 리스트>, 베트남 전쟁경험을 다룬 안정효의 <하얀 전쟁>, 1차 세계대전에 앰뷸런스 운전병으로 참전하여 부상을 당했던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스페인 내란에 참전했던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의 찬가>, 그리고 최근 영화로 소개된 바 있는 이언 매큐언의 <어톤먼트> 등의 전쟁문학을 다룰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쟁문학의 전체적인 지평을 제시하고 전쟁문학의 특징을 밝혀내고자 한다. 본 강좌는 군부대에 종사하는 강좌 수강자들에게 특히 평화의 중요성과 휴머니즘의 정신을 일깨우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전쟁문학은 상당부분 전쟁의 상흔을 겪은 사람들의 심리묘사에 치중한다. 그래서 일찍이 게오르규 루카치는 “심리주의적 관심사가 큰 소설은 당대의 사회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하지만 전쟁문학의 경우에 정신병리학과 사회비판 간의 상관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프란츠 파농이 웅변하듯이, (식민지인) 개인의 영혼 혹은 상흔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현실과 분리될 수 없다. 본 강좌는 전쟁으로 인해 상흔에 시달리는 참전군인들의 정신병리학과 그들이 살았던 사회현실 간에 연결지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본 강좌는 직업군인들의 사고의 유연화에 기여하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다.
      역사학 강좌는 왜 필요한가? 역사는 '본래 그것이 어떠했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역사는 거짓과 허구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그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사실'을 추구하는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역사적 지식은 정확한 인식과 판단을 하는 데 필수적이다. 역사는 인간의 시공간적으로 다양한 삶의 양상에 대한 현재적 사유의 총체이다. 역사를 배우는 사람은 타자의 삶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고, 그것은 자신의 현재 좌표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 강의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거 인간들의 다양한 삶을 추체험하고,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의 원인들을 합리적으로 사유하게 될 것이다. 동서고금의 역사 속에서 '전쟁과 평화'를 살펴보면,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임을 우선 알 수 있다. 평화라는 것은 전쟁과 전쟁의 막간에 해당하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있다. 인류의 역사에 이렇게 전쟁이 빈번했음을 역사적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인간은 당연히 평화를 갈구하나 평화는 그저 전쟁을 피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교훈은 평화주의가 평화를 가져다주지는 못한다는 냉혹한 사실이다. 본강좌에서는 임진왜란에 대하 사회사적 분석, 소설 '남한산성'에 대하 역사적 분석, 6ㆍ25 전쟁, 중일전쟁, 근대의 군사혁명론, 프랑스혁명전쟁, 제1차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원인과 결과 등에 대해 사실적으로 고찰하여 역사적인 교훈을 도출할 것이며, 평화를 갈구하는 지식인들의 외침도 들을 것이다. 유화주의는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인가에 대해 시민과 군인 사이의 심도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철학강좌는 왜 필요한가? 저명한 군사전략가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정치의 또 다른 수단”이라는 말로 전쟁의 본질을 규정하였다. 마오쩌둥 역시 “정치란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며, 전쟁이란 피를 흘리는 정치”라고 주장하였다. 헤겔에 따르면, 사회는 서로를 욕망과 정복의 대상으로 파악하는 투쟁의 장이며 이러한 투쟁의 극단적인 형태인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피할 수 없다. 과연 전쟁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불가항력적이고 불가피한 것인가? 전쟁을 일종의 필요악으로 보는 현실주의적 입장에 반하여, 정의와 공존의 이념에 기초해서 평화의 가치를 역설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칸트는 전쟁상태를 이성의 명령에 위배되는 것으로 비판하였으며, 사람들 사이에 적대감이 제거된 완전하고 영원한 평화의 상태를 위한 규범적 장치를 마련하는 작업에 현실 정치인, 법률가 집단, 인문학자가 동시에 참여해야 함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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