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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테르나크의 묵시록 모티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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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파스테르나크 창작에 종말론적 사상이 구현되었고 그것은 19세기 후반 전통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출발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방법 및 내용을 설정할 것이다.
      첫째, 파스테르나크의 기독교 및 영성의 핵심이 드러난 전기적 자료를 체계화하여 고찰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기독교에 대한 그의 입장과 그것이 창작에 갖는 의의를 개괄할 것인바, 특히 역사와 혁명 관념의 구현에서 기독교 사상의 반영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둘째, 묵시록이 본격적으로 원용되고 종말론적 사상이 표면화된 <<백치>>와, 그러한 사상과 적그리스도 형상이 발전적으로 전개된 <대심문관> 및 솔로비요프의 <짧은 소설>의 고찰을 통해 19세기 전통의 종말론적 요소의 핵심 특징을 간추릴 것이다. 셋째, 이 같은 논의들을 바탕으로 하여 묵시록의 모티프를 공히 원용한 파스테르나크의 전, 후기의 기독교 입장이 반영된 두 작 <<이야기>>(1929)와 <<닥터 지바고>>(1945-55)를 플롯 조직과 주인공의 인류구원 법 차원에서 비교 분석할 것이다. 이때 두 작품의 사회주의자-혁명가들과 그들의 국가상이 도스토옙스키와 솔로비요프가 미래의 무신론적 사회주의자로서 창조한 적그리스도 및 그 왕국의 실현과 본질상 같음을 밝힐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의도는 개인 및 인류 역사의 운명은 신과 불멸의 믿음을 회복함에 있음을, 나아가 주변과의 연합 속에서 부단히 삶을 살아감에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 것이었음을 밝힐 것이다. 그렇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 하나님의 왕국의 본질에 다름 아니며, 또 이는 (지바고의 선임자인) 조시마와 알료사(스미르노프 1996)를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궁극적으로 제시한 ‘지상의 천국’의 모습(모출스키 2000: 938, 940-1)과도 상통함을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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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테르나크 창작에 종말론적 사상이 구현되었고 그것은 19세기 후반 전통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출발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방법 및 내용을 설정할 것이다. 첫째, 파스테르나크...

      파스테르나크 창작에 종말론적 사상이 구현되었고 그것은 19세기 후반 전통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출발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방법 및 내용을 설정할 것이다.
      첫째, 파스테르나크의 기독교 및 영성의 핵심이 드러난 전기적 자료를 체계화하여 고찰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기독교에 대한 그의 입장과 그것이 창작에 갖는 의의를 개괄할 것인바, 특히 역사와 혁명 관념의 구현에서 기독교 사상의 반영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둘째, 묵시록이 본격적으로 원용되고 종말론적 사상이 표면화된 <<백치>>와, 그러한 사상과 적그리스도 형상이 발전적으로 전개된 <대심문관> 및 솔로비요프의 <짧은 소설>의 고찰을 통해 19세기 전통의 종말론적 요소의 핵심 특징을 간추릴 것이다. 셋째, 이 같은 논의들을 바탕으로 하여 묵시록의 모티프를 공히 원용한 파스테르나크의 전, 후기의 기독교 입장이 반영된 두 작 <<이야기>>(1929)와 <<닥터 지바고>>(1945-55)를 플롯 조직과 주인공의 인류구원 법 차원에서 비교 분석할 것이다. 이때 두 작품의 사회주의자-혁명가들과 그들의 국가상이 도스토옙스키와 솔로비요프가 미래의 무신론적 사회주의자로서 창조한 적그리스도 및 그 왕국의 실현과 본질상 같음을 밝힐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의도는 개인 및 인류 역사의 운명은 신과 불멸의 믿음을 회복함에 있음을, 나아가 주변과의 연합 속에서 부단히 삶을 살아감에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 것이었음을 밝힐 것이다. 그렇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 하나님의 왕국의 본질에 다름 아니며, 또 이는 (지바고의 선임자인) 조시마와 알료사(스미르노프 1996)를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궁극적으로 제시한 ‘지상의 천국’의 모습(모출스키 2000: 938, 940-1)과도 상통함을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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