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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자기한계 인식과 여성주의적 인정의 윤리 = 주디스 버틀러의 『윤리적 폭력비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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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캐럴 길리건과 주디스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타자배제의 문제를 극복하는 여성주의적인 인정의 윤리를 정립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우선 캐럴 길리건과 함께 남아의 정의로운 태도와 여아의 배려하는 태도를 구분하고 이것이 각각 동일성의 인정과 차이의 인정 형식과 관련됨을 주장한다. 즉 정의의 윤리 안에서 주체는 타자와 자신의 동일성을 확인하게 되는 반면 배려의 윤리 안에서 주체는 타자의 차이와 타자성올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배려의 태도가 진정한 타자와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여성주의적 인정형식으로 정립한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인정형식을 대안적 윤리규범으로 제시한다.
    만약 여성주의적 인정형식이 새롭게 제안된 보편적 규범이라면 이것은 또 하나의 윤리적 폭력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필자는 주디스 버틀러와 함께 추상적 보편성과 생생한 보편성을 구분하고 폭력으로 전락하는 윤리적 규범이 추상적 보편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인다. 버틀러에 의하면 추상적 보편성에 근거하는 도덕의 주체는 나르시시즘에 빠져있기 때문에 타자의 다름을 고려하기보다는 타자를 자신에게 동화시키고자 하는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윤리적 주체는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문제로 삼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변형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여성주의적 인정의 윤리는 생생한 보편성의 실현을 지향해야 한다.
    그렇다면 생생한 보편성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으로서의 자기한계 인정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인정윤리의 주체가 자신을 문제 삼고 타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자신의 한계 즉 자신의 근원적 타자연관성과 유일성 나아가 완전한 인정의 불가능성 등을 인식할 때에만 가능하다. 즉 주체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때에 비로소 자신의 판단을 유보할 책임을 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자의 타자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주체는 타자를 자신에 동화시키기보다 타자에게 자신을 개방하며 이를 통해 타자와의 생생한 상호작용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자신의 한계 인식과 판단의 유보는 여성주의적 인정윤리의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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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캐럴 길리건과 주디스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타자배제의 문제를 극복하는 여성주의적인 인정의 윤리를 정립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우선 캐럴 ...

    이 논문은 캐럴 길리건과 주디스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타자배제의 문제를 극복하는 여성주의적인 인정의 윤리를 정립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우선 캐럴 길리건과 함께 남아의 정의로운 태도와 여아의 배려하는 태도를 구분하고 이것이 각각 동일성의 인정과 차이의 인정 형식과 관련됨을 주장한다. 즉 정의의 윤리 안에서 주체는 타자와 자신의 동일성을 확인하게 되는 반면 배려의 윤리 안에서 주체는 타자의 차이와 타자성올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배려의 태도가 진정한 타자와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여성주의적 인정형식으로 정립한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인정형식을 대안적 윤리규범으로 제시한다.
    만약 여성주의적 인정형식이 새롭게 제안된 보편적 규범이라면 이것은 또 하나의 윤리적 폭력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필자는 주디스 버틀러와 함께 추상적 보편성과 생생한 보편성을 구분하고 폭력으로 전락하는 윤리적 규범이 추상적 보편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인다. 버틀러에 의하면 추상적 보편성에 근거하는 도덕의 주체는 나르시시즘에 빠져있기 때문에 타자의 다름을 고려하기보다는 타자를 자신에게 동화시키고자 하는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윤리적 주체는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문제로 삼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변형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여성주의적 인정의 윤리는 생생한 보편성의 실현을 지향해야 한다.
    그렇다면 생생한 보편성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으로서의 자기한계 인정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인정윤리의 주체가 자신을 문제 삼고 타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자신의 한계 즉 자신의 근원적 타자연관성과 유일성 나아가 완전한 인정의 불가능성 등을 인식할 때에만 가능하다. 즉 주체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때에 비로소 자신의 판단을 유보할 책임을 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자의 타자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주체는 타자를 자신에 동화시키기보다 타자에게 자신을 개방하며 이를 통해 타자와의 생생한 상호작용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자신의 한계 인식과 판단의 유보는 여성주의적 인정윤리의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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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aims to reconstruct a feminist ethic of recognition and it's ontological base, which can overcome the problem of exclusion of the other. For this, I claim firstly with Carol Gilligan that two moral predispositions -a boy toward justice and a girl toward care- presuppose two concepts of selves -self as separate and self as bounded- and that only this female concept of self can make possible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elf and the other. So, I suggest that this female form of moral predisposition is feministic.
    To develope the feministic theory of recognition, I analysis secondly the recent book of Judith Butler Giving an Account of Oneself. According to Butler, the narcissistic subject rejects every change and does ethical violence to the other through a firm judgement. So, with Butler, I insist that the subject of the feministic recognition must acknowledge its own connection with the other and limitation. The subject must recognize, that it is divided, ungrounded or incoherent from the start, when it attempts to give an account of itself. In this autobiographic narration, the subject can find out that its self is made of the other(Other).
    On this acknowledgement, the subject of the new ethic can call its own identity into problem and defer its judgement on the other. In these ethical praxis, the subject can really experience the difference of the other. And through this interaction with the other it can change its identity and universality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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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ims to reconstruct a feminist ethic of recognition and it's ontological base, which can overcome the problem of exclusion of the other. For this, I claim firstly with Carol Gilligan that two moral predispositions -a boy toward justice and ...

    This paper aims to reconstruct a feminist ethic of recognition and it's ontological base, which can overcome the problem of exclusion of the other. For this, I claim firstly with Carol Gilligan that two moral predispositions -a boy toward justice and a girl toward care- presuppose two concepts of selves -self as separate and self as bounded- and that only this female concept of self can make possible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elf and the other. So, I suggest that this female form of moral predisposition is feministic.
    To develope the feministic theory of recognition, I analysis secondly the recent book of Judith Butler Giving an Account of Oneself. According to Butler, the narcissistic subject rejects every change and does ethical violence to the other through a firm judgement. So, with Butler, I insist that the subject of the feministic recognition must acknowledge its own connection with the other and limitation. The subject must recognize, that it is divided, ungrounded or incoherent from the start, when it attempts to give an account of itself. In this autobiographic narration, the subject can find out that its self is made of the other(Other).
    On this acknowledgement, the subject of the new ethic can call its own identity into problem and defer its judgement on the other. In these ethical praxis, the subject can really experience the difference of the other. And through this interaction with the other it can change its identity and universality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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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여성주의적 인정윤리의 모색
    • Ⅱ. 어떤 인정의 형식이 타자배제의 문제를 극복하는가?
    • Ⅲ. 어떤 보편성이 여성주의적 인정윤리의 토대가 되어야 하는가?
    • Ⅳ. 어떤 존재론적 기반에서 주체는 자신을 문제로 삼게 되는가?
    • Ⅴ. 자기한계 인식과 판단 유보의 책임
    • Ⅰ. 여성주의적 인정윤리의 모색
    • Ⅱ. 어떤 인정의 형식이 타자배제의 문제를 극복하는가?
    • Ⅲ. 어떤 보편성이 여성주의적 인정윤리의 토대가 되어야 하는가?
    • Ⅳ. 어떤 존재론적 기반에서 주체는 자신을 문제로 삼게 되는가?
    • Ⅴ. 자기한계 인식과 판단 유보의 책임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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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들뢰즈냐 레비나스냐(1)" 2006

    2 "젠더의 조롱과 우울의 철학, 주디스 버틀러 읽기" 도서출판 여이연 2006

    3 "인정투쟁, 문성훈, 이현재(역)" 동녘 1996

    4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김윤상(역)" 인간사랑 2003

    5 "안티고네의 주장, 조현순(역)" 동문선 2005

    6 "다른 목소리로, 허란주(역)," 1997

    7 "Ueber die soziale Situation psychischer Patienten und anderer Interssen" 1972

    8 "Patterns of Dissonance Wien und Muenchen" 1990

    9 "New Images of the Self in Relationship" Press 1988

    10 "Kritik der ethischen Gewalt" Suhrkamp, Frankfurt: Suhrkamp. 2003

    1 ""들뢰즈냐 레비나스냐(1)" 2006

    2 "젠더의 조롱과 우울의 철학, 주디스 버틀러 읽기" 도서출판 여이연 2006

    3 "인정투쟁, 문성훈, 이현재(역)" 동녘 1996

    4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김윤상(역)" 인간사랑 2003

    5 "안티고네의 주장, 조현순(역)" 동문선 2005

    6 "다른 목소리로, 허란주(역)," 1997

    7 "Ueber die soziale Situation psychischer Patienten und anderer Interssen" 1972

    8 "Patterns of Dissonance Wien und Muenchen" 1990

    9 "New Images of the Self in Relationship" Press 1988

    10 "Kritik der ethischen Gewalt" Suhrkamp, Frankfurt: Suhrkamp. 2003

    11 "Kampf um Anerkennung" 1992

    12 "Identitaet und Gesellschaft" 1968original1934

    13 "Gechichte und Identitaet" 1985

    14 "Feminismus und Postmoderne Der Streit um Differenz" 1993

    15 "Einzelding und logisches Subjekt" 1972

    16 "Der verallgemeinerte und der konkrete Andere Ansaetze zu einer feministischen Moraltheorie in List Elisabeth und Studer Herlinde Feminismus und Kritik" 1989

    17 "Der Feminismus und die Frage der ´Postmoderne Der Streit um Differenz" 1993

    18 "Bound by Recognition" Princeton Princeton Uni Press 2003

    19 "Bidies that Matter" 1993

    20 "Antigone's Claim" NY: Columbia Uni. Press.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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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2-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1999-07-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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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32 1.32 1.3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45 1.58 1.768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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