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는 전통축제로서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천여 년을 가늠하는 긴 역사와 제의, 놀이, 난장이 공존하는 축제성, 그리고 지금도 살아있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 아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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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orean
학술저널
21-4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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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강릉단오제는 전통축제로서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천여 년을 가늠하는 긴 역사와 제의, 놀이, 난장이 공존하는 축제성, 그리고 지금도 살아있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 아닐 ...
강릉단오제는 전통축제로서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천여 년을 가늠하는 긴 역사와 제의, 놀이, 난장이 공존하는 축제성, 그리고 지금도 살아있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강릉단오제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의가 분분하다. 이 논문에서는 조선조 말까지 단오제의 전승과정을 검토함으로서 전승의 맥을 짚어보고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보태고자 한다. 1967년 국가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명칭이 굳어진 ‘강릉단오제’는 실제 어떤 내용이었을까.
전통축제는 신앙을 토대로 전승된다. 강릉단오제의 핵심은 대관령 신앙에 있다. 대관령 산신신앙에 바탕을 두고 시기적으로는 고려 건국 무렵 태동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1603년 허균의 기록부터 알려진다. 조선 초까지 여전히 산신신앙을 보여주는 강릉단오제는 그 후 대관령 국사성황으로 대치되고 주제집단인 향리의 입장이 강화되면서 조선조말까지 오게 된다. 관노가면극이나 팔단오는 향리가 주축이 되어 치러진 읍치성황제로서의 강릉단오제 성격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강릉단오제의 중심인 대관령 신앙은 일제강점기까지 전승되었다. 그리고 이제 대관령은 더 이상 생활 속의 신앙체가 아니지만 강릉단오제의 제의를 통해 신성성을 확보하고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독립 언론의 실험실, 『메디아파르』Mediapart 사례연구
韓國語の母音/ɔ, o, u, ɨ/ に對する 日本語母語話者の脳内認知
경고본문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대체성(Replace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