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소통이다. 다른 말로 그것은 우리가 ‘불통’이라는 ‘문제’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상황 이해 속에서 본 논문은 니클라스루만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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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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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73-11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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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우리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소통이다. 다른 말로 그것은 우리가 ‘불통’이라는 ‘문제’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상황 이해 속에서 본 논문은 니클라스루만 이론...
우리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소통이다. 다른 말로 그것은 우리가 ‘불통’이라는 ‘문제’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상황 이해 속에서 본 논문은 니클라스루만 이론 전체를 끌어가는 방법론적 도구이자 핵심적 개념인 커뮤니케이션 의사회 이론적, 나아가 실천적 함의를 시론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 글의 핵심적인 주장은 그의 커뮤니케이션 개념이 우리 시대의 소통 문제를 논의하는데 있어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방식자체를 바꿔 놓는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루만의 커뮤니케이션 개념은 본래적으로 사회적인 것인데 각각의 체계가 서로에게 블랙박스인 조건하에서 발생한다. 커뮤니케이션은 계속 재생산됨으로써 체계를 유지하고 구성 하지만, 그것은 이해나 합의를 전제로도 목적으로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각기서로 다른 자기 재생산적 원리로 작동하는 체계 간 ‘불통’은 그의 이론적 입장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이해될 가능성을 획득한다. 나아가 진화론적으로 성취된 ‘성공적 소통’이라는 상태가 역설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인류문명사적 성취인지 인지하게 된다. 루만의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통해 우리는 체계 간 소통/불통을 해결되어야만 하는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각각의 체계에서 서로 다른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관찰되고 기술되는지를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시각을 얻게 된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보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연결망 속에서 사회를 지탱시키는 것은 합의의 생성이 아니라(이런 점에서 그의 이론은 하버마스식 비판이론에 대한 비판으로 읽을 수 있다).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체이며, 그 속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차이를 견딜 수 있는 힘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One of central topics in our society is communication. Failure to communicate is its big problem. In this context analyzes this paper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meaning of Kommunication, the key theoretical concept of Niklas Luhmann. The central...
One of central topics in our society is communication. Failure to communicate is its big problem. In this context analyzes this paper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meaning of Kommunication, the key theoretical concept of Niklas Luhmann.
The central argument of this paper is showing the usefulness of Luhmann’s Kommunikation. The concept of Kommunikation in Luhmann’s theory is creative, and this concept reverses the method of observation and analysis of society fundamentally. Luhmann’s Kommunikation, which is genuinely social, is produced on and on and through that consists and sustains the social system. However, it does not assume or purpose neither understanding nor agreement. Failure to communicate between social systems, which are closed operationally, is in Luhmann’s theory simply normal. Presumption of “successful communication” is defined as a highly important achievement evolutionarily. With Luhmann we can get a new perspective on how Kommunikation is observed and described in society. We can also understand why it is important for power to endure difference rather than to aim for agreement.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삼성경제연구소, "한국의 사회갈등과 경제적 비용(보고서)" 2009
2 정성훈, "인간적 사회와의 작별"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8 (18): 81-116, 2007
3 타오, 린, "어떤 이는 갈색머리로 태어나고 어떤 이는 외롭게 태어난다" 푸른숲 2012
4 베르크하우스, 마르고트, "쉽게 읽는 루만" 한울 2012
5 천선영, "세계화인가 세계사회인가―‘사회’를 다시 묻는다" 35 (35): 31-49, 2001
6 Luhmann, Niklas, "사회체계이론 1, 2" 한길사 2007
7 장춘익, "사회의 사회 1" 새물결 2012
8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사전" 열린책들 2011
9 이철, "루만의 자기생산 체계 개념과 그 사회이론사적 의의" 한국사회역사학회 13 (13): 81-1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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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성훈, "루만의 다차원적 체계이론과 현대 사회 진단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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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성훈, "니클라스 루만으로의 초대" 갈무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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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Nassehi, Armin, "Die Realitaet der Massenmedien, 2. erw. Aufl" Westdeutsher Verlag 2006
31 Nassehi, Armin, "Der soziologische Diskurs der Moderne" Suhrkamp 2009
32 Nassehi, Armin, "Beobachter der Moderne. Beiträge zu Niklas Luhmanns “Die Gesellschaft der Gesellschaft”" Suhrkamp 21-41, 2003
33 이철, "(작동하는) 사회의 (관찰하는) 사회:니클라스 루만의『사회의 사회』의 이론적 함의들" 한국사회학회 47 (47): 35-71, 2013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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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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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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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97 | 0.97 | 1.25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12 | 1.07 | 2.10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