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초부터 한국어 구조에 관한 영역에서 낱말의 책정 문제와 그 분류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어 1950년대말 그것이 본격화되었고, 1963년 학교 문법 통일안이 공포되어, 1984년 고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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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Korean
715.000
학술저널
59-6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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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1910년대 초부터 한국어 구조에 관한 영역에서 낱말의 책정 문제와 그 분류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어 1950년대말 그것이 본격화되었고, 1963년 학교 문법 통일안이 공포되어, 1984년 고등학교에서...
1910년대 초부터 한국어 구조에 관한 영역에서 낱말의 책정 문제와 그 분류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어 1950년대말 그것이 본격화되었고, 1963년 학교 문법 통일안이 공포되어, 1984년 고등학교에서 통일 문법 교재로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에서 진지한 논의의 대상이 되었던, 이른바 풀이자리 토씨 '이다'의 독립 낱말로서의 자격여부와, 지정사, 조음소, 접속사, 종결사 등의 논의가 일단락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간의 여러 학설과 비교하여 '이다'가 기능상 풀이의 능력이 있는 풀이자리 토씨임을 다시 한 번 밝혀 보고자 한다. 특히 '이다'의 '이'는 임자자리 토씨 '이'와 성질이 같은 것으로, 이는 옛말에서 임자자리 토씨 '이'와 풀이자리 토씨 '이다'는 똑같이 거성 방점을 찍었는데, 이는 그 성질이 같음을 알 수 있고, 풀이의 능력은 '다'에 있음을 볼 수 있는바, 받침이 있는 이름씨에는 반드시 '이'가 붙으나 받침이 없는 이름씨에는 생략될 수 있다. 그러나 이름씨는 반드시 토씨가 붙어야만 어떠한 직능을 하는 것이며, '이다'는 언제나 다른 말 아래에만 붙으니 토씨로밖에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임자말에 대한 풀이 관계를 나타낸다.
또한 '이다'를 다른 씨로 설정할 필요도 없으며 활용어미, 격어미 등으로도 볼 수 없으며 '이'가 고룸소리 아님은 더욱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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