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고도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사이버공간의 시뮬라크라적인 물질성, 나아가 시공간의 압축으로 인한 전통적 시간과 공간 개념의 해체 및 새로운 정립 등과 같은 새로운 문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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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orean
정신 ; 육체 ; 마음 ; 물질 ; 물질성 ; 보드리야르 ; 데리다 ; 들뢰즈 ; 폴 오스터 ; 안젤라 카터 <새 이브의 정념> ; 도리스 레씽 <황금 노트북> ; 파워즈 <황금벌레 변주곡> ; <게일리티아 2.2> ; 월러스 <끝없는 농담> ; 울프 ; 조이스 ; 로렌스 ; 이창래 <제스처 인생>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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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고도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사이버공간의 시뮬라크라적인 물질성, 나아가 시공간의 압축으로 인한 전통적 시간과 공간 개념의 해체 및 새로운 정립 등과 같은 새로운 문화현...
오늘날 우리는 고도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사이버공간의 시뮬라크라적인 물질성, 나아가 시공간의 압축으로 인한 전통적 시간과 공간 개념의 해체 및 새로운 정립 등과 같은 새로운 문화현상들을 목격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근대 이후 자명하고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어온 정신/육체, 물질/마음, 기계/인간, 자연/문명의 고정적 대립을 뒤흔들고 있으며 근대적 인간이 자신의 고유한 한계로 설정해온 경계들을 허물어뜨리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시대적 변동 속에서 물질(성)이라는 용어가 근대적 규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의 문학 및 문화연구를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검토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근대적 인간의 한계가 드러나고 근대적 인간의 정신적 헤게모니가 쇠퇴하고 있는 탈근대의 문학적, 문화적 실천으로서 물질(성)이란 과연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 바로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