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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기 소설 <소현성록>연작의 여성인물 포폄(?貶)양상과 고부상(姑婦像) = The Aspect of Evaluation of Female Characters and the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in 17th Century Novel, < Sohyeonseong-r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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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3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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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에서는 <소현성록>연작의 여성인물에 대한 포폄 양상과 고부상, 가족관계 속에서 고부의 역할에 따른 바람직한 자질 등에 대해 논하였다. 이작품은 여성 인물들이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비교적 뚜렷이 표현하는 것으로 형상화되어 있어, 비록 최종적으로는 부정적 자질의 며느리들이 교화되기는 하지만 긍정적 자질의 시어머니·며느리들과의 대조적인 언행, 이들을 평가하는 다른 인물들과 서술자의 서술 등을 통해, 조선후기 사회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기던 고부의 모습, 그에 담긴 여성 교육적인 면 등을 고찰할 수 있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형상은 다른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비춰지고 평가되는 모습, 역할에 따른 위상 등이 중요했으며, 서술자의 논평이나 묘사 등 미시적인 부분에 주의를 기울였을 때에 온전히 드러날 수 있었다. 가족에게 교화되지 못한 며느리는 특히 남편이나 시아버지와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가족 모두에게 은근히 소외되는 분위기 속에서 홀로 투쟁하다가 죽어갔지만, 같은 여성인 시어머니는 조금이라도 그녀의 고통을 이해해주거나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전환되기를 도왔다는 면에서 여성 교육적인 면과 여성 이해적인 면을 모두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조선후기의 상층여성들이 독서했던 작품이고 가문에서 대대로 물려주던 수신서(修身書)의 역할까지 했을 정도로 교육적인 면이 강한데 그러한 면이 고부관계의 면에서도 잘 드러났다. 하지만 여성들의 생활과 심리를 이해해주는 측면이 자세하게 묘사되거나, 현실에서는 어렵겠지만 따뜻하고 친근하여 딸같이 대해주는 시어머니상을 보여주었다는 면에서 당대 여성독자들의 소망도 담아내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로 묶이지만 더 후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조씨삼대록>, <임씨삼대록> 등에서는 여성들이 자신의 상황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초월적인 힘에 의지하여 갈등이 해결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에 비해, 여성의 현실을 비교적 사실적이고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임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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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는 <소현성록>연작의 여성인물에 대한 포폄 양상과 고부상, 가족관계 속에서 고부의 역할에 따른 바람직한 자질 등에 대해 논하였다. 이작품은 여성 인물들이 자신의 개성과 생...

      본고에서는 <소현성록>연작의 여성인물에 대한 포폄 양상과 고부상, 가족관계 속에서 고부의 역할에 따른 바람직한 자질 등에 대해 논하였다. 이작품은 여성 인물들이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비교적 뚜렷이 표현하는 것으로 형상화되어 있어, 비록 최종적으로는 부정적 자질의 며느리들이 교화되기는 하지만 긍정적 자질의 시어머니·며느리들과의 대조적인 언행, 이들을 평가하는 다른 인물들과 서술자의 서술 등을 통해, 조선후기 사회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기던 고부의 모습, 그에 담긴 여성 교육적인 면 등을 고찰할 수 있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형상은 다른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비춰지고 평가되는 모습, 역할에 따른 위상 등이 중요했으며, 서술자의 논평이나 묘사 등 미시적인 부분에 주의를 기울였을 때에 온전히 드러날 수 있었다. 가족에게 교화되지 못한 며느리는 특히 남편이나 시아버지와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가족 모두에게 은근히 소외되는 분위기 속에서 홀로 투쟁하다가 죽어갔지만, 같은 여성인 시어머니는 조금이라도 그녀의 고통을 이해해주거나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전환되기를 도왔다는 면에서 여성 교육적인 면과 여성 이해적인 면을 모두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조선후기의 상층여성들이 독서했던 작품이고 가문에서 대대로 물려주던 수신서(修身書)의 역할까지 했을 정도로 교육적인 면이 강한데 그러한 면이 고부관계의 면에서도 잘 드러났다. 하지만 여성들의 생활과 심리를 이해해주는 측면이 자세하게 묘사되거나, 현실에서는 어렵겠지만 따뜻하고 친근하여 딸같이 대해주는 시어머니상을 보여주었다는 면에서 당대 여성독자들의 소망도 담아내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로 묶이지만 더 후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조씨삼대록>, <임씨삼대록> 등에서는 여성들이 자신의 상황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초월적인 힘에 의지하여 갈등이 해결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에 비해, 여성의 현실을 비교적 사실적이고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임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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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discusses about the aspect of evaluation of female characters, the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and desirable qualifications for rol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and so on. Female characters in this work express their individuality and thoughts comparatively clearly, so it allows to study desirable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in late Joseon dynasty and aspects of the education of women through opposite words and behaviors of daughters-in-law with negative traits and mothers-in-law with positive traits, and narrations of other characters and a narrator who evaluate them though daughters-in-law with negative traits are edified consequently.
      With regard to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figures reflected and evaluated in relationships with other family members and status depending on roles are important, and they are entirely revealed by paying attention to microscopic factors such as comments of narrators and descriptions. Daughters-in-law who are not edified have sharp conflicts especially with husbands and fathers-in-law and die struggling alone in an atmosphere of feeling alienated from their families, but mothers-in-law understand suffering of daughters-in-law or help to lead situations to a positive way. In this aspect, the work shows aspects of both the education and understanding of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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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discusses about the aspect of evaluation of female characters, the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and desirable qualifications for rol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and so on. Female characters in this work expre...

      This paper discusses about the aspect of evaluation of female characters, the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and desirable qualifications for rol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and so on. Female characters in this work express their individuality and thoughts comparatively clearly, so it allows to study desirable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in late Joseon dynasty and aspects of the education of women through opposite words and behaviors of daughters-in-law with negative traits and mothers-in-law with positive traits, and narrations of other characters and a narrator who evaluate them though daughters-in-law with negative traits are edified consequently.
      With regard to figures of mothers-in-law and daughters-in-law, figures reflected and evaluated in relationships with other family members and status depending on roles are important, and they are entirely revealed by paying attention to microscopic factors such as comments of narrators and descriptions. Daughters-in-law who are not edified have sharp conflicts especially with husbands and fathers-in-law and die struggling alone in an atmosphere of feeling alienated from their families, but mothers-in-law understand suffering of daughters-in-law or help to lead situations to a positive way. In this aspect, the work shows aspects of both the education and understanding of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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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용기, "회복적 대화를 통한 고소설의 인물 갈등 치료 -<소현성록>의 소현성과 소운성 부부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치료학회 33 : 9-41, 2014

      2 정선희, "조선후기 여성들의 말과 글 그리고 자기표현-국문장편 고전소설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7) : 173-212, 2013

      3 송성욱, "조선시대 대하소설의 서사문법과 창작의식" 태학사 2003

      4 정선희, "장편가문소설의 놀이 문화의 양상과 기능" 한민족문화학회 (36) : 181-209, 2011

      5 박일용, "소현성록의 서술시각과 작품에 투영된 이념적 편견" 한국고전연구학회 0 (0): 5-39, 2006

      6 조혜란, "소현성록 1~4권" 소명출판사 2010

      7 "소현성록 15권 15책"

      8 조혜란, "소현성과 유교적 삶의 진정성" 한국고소설학회 (36) : 167-200, 2013

      9 한길연, "소인형 장인이 등장하는 옹서대립담 연구-여주인공의 입장을 중심으로-" 한국고소설학회 (15) : 11-315, 2003

      10 소혜왕후 한씨, "내훈" 명문당 1998

      1 김용기, "회복적 대화를 통한 고소설의 인물 갈등 치료 -<소현성록>의 소현성과 소운성 부부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치료학회 33 : 9-41, 2014

      2 정선희, "조선후기 여성들의 말과 글 그리고 자기표현-국문장편 고전소설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7) : 173-212, 2013

      3 송성욱, "조선시대 대하소설의 서사문법과 창작의식" 태학사 2003

      4 정선희, "장편가문소설의 놀이 문화의 양상과 기능" 한민족문화학회 (36) : 181-209, 2011

      5 박일용, "소현성록의 서술시각과 작품에 투영된 이념적 편견" 한국고전연구학회 0 (0): 5-39, 2006

      6 조혜란, "소현성록 1~4권" 소명출판사 2010

      7 "소현성록 15권 15책"

      8 조혜란, "소현성과 유교적 삶의 진정성" 한국고소설학회 (36) : 167-200, 2013

      9 한길연, "소인형 장인이 등장하는 옹서대립담 연구-여주인공의 입장을 중심으로-" 한국고소설학회 (15) : 11-315, 2003

      10 소혜왕후 한씨, "내훈" 명문당 1998

      11 이승복, "고전소설과 가문의식" 월인 2000

      12 황미숙, "고소설에 등장하는 시부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13 송시열, "계녀서(戒女書)" 명문당 1998

      14 정선희, "가부장제하 여성으로서의 삶과 좌절되는 행복 − <소현성록>의 화부인을 중심으로 −" 동양고전연구소 (20) : 57-84, 2011

      15 朴英姬, "‘蘇賢聖錄' 연작 연구" 梨花女子大學校 大學院 1994

      16 최수현, "<유씨삼대록> 속 이민족 여성의 형상화와 그 의미" 한국고전연구학회 (25) : 307-344, 2012

      17 한정미, "<완월회맹연> 여성 인물 간 폭력의 양상과 서술 시각" 한국고전연구학회 (25) : 345-398, 2012

      18 정선희, "17세기 후반 국문장편소설의 딸 형상화와 의미 <소현성록>연작을 중심으로" 배달말학회 (45) : 425-46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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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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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8 0.48 0.5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 0.61 1.23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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