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할랄식품 요인 (할랄 해산물, 할랄식품 가격, 할랄식품 인증, 할랄식품 편의성)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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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강원대학교 대학원(삼척캠퍼스), 2026
학위논문(석사) -- 강원대학교 대학원(삼척캠퍼스) , 관광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강원특별자치도
iv, 91 ; 26 cm
지도교수: 손재영
I804:42002-00000003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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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할랄식품 요인 (할랄 해산물, 할랄식품 가격, 할랄식품 인증, 할랄식품 편의성)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출신 하나피(Hanafi) 종파 무슬림 관광객의 경험 만족도와 재방문 의 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의 무슬림 관광 연 구가 동남아시아 샤피이(Shafi'i) 종파 관광객에게 집중되어, 해산물 소비에 있어 엄 격한 기준을 가진 다른 종파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연구대상 및 문제에 대한 그 동 안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였다. 연구의 이론적 고찰에서는 무슬림 관광객과 할랄, 할랄에 관한 요인으로 해산물, 가격, 인증, 편의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 현상을 고찰하였다. 이슬람 종파 간 차이, 특히 수니파 내 하나피 종파의 '생선만을 허용'하는 해산물 소비 기준과 다른 종파의 기준을 비교하였다. 이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비무슬림 국가의 할랄식품 인증 시스템 이 다수 종파의 관행을 반영하고 있으나, 하나피 관광객의 종교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경험 만족도와 재방문 의도에 대한 기존 연구를 고찰하였다. 연구 방법에서 연구 대상은 한국 체류 경험이 있는 중앙아시아 하나피 무슬림 관 광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할랄 해산물(7문항), 할랄식 품 가격(6문항), 할랄식품 인증(6문항), 할랄식품 편의성(6문항), 경험 만족도(3문항), 재방문 의도(3문항) 등 총 31개의 측정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5점 리커트 척도를 사 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9.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Cronbach's α), 회귀분석, 매개 효과 분석,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을 실 시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 분석(t-검정, ANOVA)에서는 성별, 연령, 국적, 학 력, 직업, 월수입, 방문 지역, 체류 기간, 방한 횟수에 따라 경험 만족도와 재방문 의 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국적에 따른 경험 만족도에서는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결과, 해산물, 가격, 인증, 편의성의 4개 요인으로 분류 되었고, KMO 값 .897, 총 분산 설명력 78.792%, Cronbach's α 값 .845~.846으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회귀분석 전에 독립변수 간 과도한 선형 상관을 검토하기 위해 다중공선성 진단을 수행하였다. 독립변수는 할랄 해산물, 할랄식품 가격, 할랄식품 인증, 할랄식품 편의 성으로 경험 만족도와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차와 VIF 값은 모 두 1.000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진단 지수도 1 수 준으로 안정적이며, Pearson 상관계수 역시 .000으로 변수 간 상관이 거의 없어 왜곡 이나 구조적 공선성 문제는 존재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할랄식품 관련 4개 요인 모두 경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정된 R² = .694, F = 113.824, p < .001). 구체적인 영향 력의 크기는 할랄식품 가격(β = .548)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할랄 해산물(β = .439), 할랄식품 인증(β = .382), 할랄식품 편의성(β = .248)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험 만족도는 재방문 의도에 강력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β = .779, 수정된 R² = .606, F = 306.603, p < .001). 4개 요인 모두 재방문 의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수정 된 R² = .769, F = 113.283, p < .001), 이때 영향력의 크기는 할랄식품 편의성(β = .378)이 가장 높았고, 할랄식품 인증(β = .345), 할랄식품 가격(β = .334), 할랄 해산물(β = .241) 순으로, 경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순위와 차이를 보였다. 또한 PROCESS v5.0(부트스트랩 5,000)을 활용하여 할랄 해산물, 할랄식품 가격, 할랄식품 인증과 할랄식품 편의성이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과정에서 경험 만족도의 매 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네 독립변수 모두 경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p<.001), 경험 만족도는 재방문 의도에 강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할랄 해산물 (β=.019, p=.723)과 가격(β=.074, p=.162)은 직접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유의한 간접효과가 확인되어 완전 매개 구조로 나타났다. 반면 할랄식품 인증(β=.174, p<.001)과 편의성(β=.266, p<.001)은 직접 효과와 간접효과가 모두 유의하여 부분 매 개 구조로 검증되었다. 전체적으로 네 변수 모두 경험 만족도를 통해 재방문 의도에 유의한 간접효과를 나타내 매개 역할의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관광 산업이 중앙아시아 무슬림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할랄' 개념을 넘어 하나피 종파의 특수한 종교적·문화적 요구, 특히 해산물 소비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아울 러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과 적절한 해산물 메뉴 제공이, 재방문 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편의성과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시스템 구축이 각각 핵심 전략이 되어야 함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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