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이익의 지속적 성장(sustained earnings growth)에 따른 기업가치의 변화가 채권자와 주주 사이에 어떻게 배분되어지고 기업의 파산위험 (default risk)이 이러한 배분과정에서 수행하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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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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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익의 지속적 성장(sustained earnings growth)에 따른 기업가치의 변화가 채권자와 주주 사이에 어떻게 배분되어지고 기업의 파산위험 (default risk)이 이러한 배분과정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주식이 부채상환액을 행사가격으로 하는 회사 자산에 대한 콜옵션으로 간주될 때 지속적인 이익의 성장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에 비대칭적인(asymmetric)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채권자들은 발행기업으로 받는 지급액이 고정되어 있어 파산위험이 높을 경우에 미래현금흐름의 증가에 따른 이득을 수혜하게 되는 반면, 잔여적 청구권자 (residual claimants)로서 주주들은 파산위험이 낮은 경우에 지속적인 이익의 성장에 따른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Altman Z-score와 채권등급을 파산위험의 대용치로 사용한 실증분석 결과, 지속적인 이익성장과 부채비용(bond yield spread) 간의 유의적인 부(-)의 관계는 파산위험이 높은 발행기업에서만 발생함을 발견하였다. 이와는 반대로, 파산위험이 낮은 경우에만 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이익반응계수(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이익과 주가수익률간의 상관관계)가 다른 기업보다 유의적으로 높음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