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평생학습참여에 대한 조절기제로서 학력 및 역량 불일치인식에 주목하여, 평생학습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방식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1) PIAAC 데이터를 활...
이 연구는 평생학습참여에 대한 조절기제로서 학력 및 역량 불일치인식에 주목하여, 평생학습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방식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1) PIAAC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의 연구에서 밝혀진 참여결정요인이 여전히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2) 새로운 참여결정요인으로서 학력 및 역량 불일치인식이 유의한지, 유의하다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3) 학습의 목적 및 유형에 따라 참여결정요인이 다를 수 있으며,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형식/비형식, 직업/비직업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력 및 기초역량은 학습의 성격이나 유형에 관계없이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령, 성별, 소득, 직종, 고용형태, 학력불일치인식, 역량불일치인식 등은 직업관련 여부와 형식/비형식교육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는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형별로 혹은 그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주목한 학습참여의 조절기제로서 학력 및 역량 불일치인식은 직업무관 학습참여보다는 직업관련 학습참여에서, 형식보다는 비형식학습에서 유의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학력 불일치와 역량불일치는 조절기제로서 작동하는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그럼에도 학력 및 역량에 대한 불일치인식은 평생학습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요인으로서 유의하며, 향후 학습참여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참여확대를 위한 정책 등 실천적인 측면에서도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