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 빈민 선교 현장에서 출발한 ‘성공회 나눔의집’의 지난 40년 역사에서 나타난 실천과 정체성 논의를 분석하여 교회론적 특성을 고 찰하고, 영국의 ‘선교형 교회(Mission Sha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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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200 판사항(23)
서울
104 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이해청
I804:11039-20000096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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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시 빈민 선교 현장에서 출발한 ‘성공회 나눔의집’의 지난 40년 역사에서 나타난 실천과 정체성 논의를 분석하여 교회론적 특성을 고 찰하고, 영국의 ‘선교형 교회(Mission Shaped Church)’와 비교함으로써 소비주의와 네트워크 사회 속에서 교회론적 방향을 모색한다. ‘나눔의집 정체성’은 한국적 상황, 압축적 근대화의 파편 위에‘나눔의집 영성’과 ‘나눔의집 사람’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발전하였으며, 교회론은 현장성, 민중 주체성, 대안성, 개방성의 특징을 보여준다. 반면 MSC는 영국을 배경 으로 포스트크리스텐덤 이후 네트워크 사회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교회 운 동으로, 하느님의 선교가 교회를 형성한다는 원리에 기초해 ‘교회의 새로 운 표현(Fresh Expressions of Church)’으로 확장되었다. 비교 결과, 두 모델은 사회 변화에 따른 선교적 요구에 새로운 방식으로 응답하며 교회를 형성한다는 유사성이 있지만, 나눔의집은 구조적 불의에 대한 예언자적 비 판성을, MSC는 문화적 적응성과 조직적 유연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나 눔의집이 이 두 요소를 통합하여‘비판적 육화’라는 방식으로 새로운 선교 모델을 구축해야 함을 제안하며, 압축적 근대성 위에 성장한 네트워크 사회 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교회론적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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