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군산시 임피읍 인터뷰 9

국문 초록 (Abstract)

본 과제에서는 최근에 구술 자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그 수집이 체계적이지 않으며 또한 구술 자료가 문헌 자료를 보충하는 위상에 머무는 점을 지양하기 위해 구술 자료를 문헌 자료와 거의 대등하거나 더 중요한 사료로 간주하는 방법론을 견지하면서, 일제의 파시즘 지배체제 아래 살았던 당대 사람들의 생생한 구술 자료를 수집하여 그중 의미 있는 것들을 총 8권으로 구성된 『일제 파시즘기 한국사회 자료집』에 수록하는 한편 CD 28장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였는데, 특히 본 과제에서 구술 자료 기록의 방법으로 채택한 영상 기록은 구술자의 태도와 어조 또는 구술자가 현재 처한 정황 및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 그리고 구술이 이루어지는 상황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바, 이러한 의미와 장점을 구현하고 있는 본 자료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이승희 옹과 진병권 옹을 상대로 2003년 7월 15일에 전북 군산시 임피읍 노성당(경로당)에서 진행된 구술 영상 기록물의 일부임.

국문 초록 (Abstract)

목차, 동영상 발행일, 저자 미상 : 동영상이라 알 수 없음, 촬영/제작일 미상

국문 초록 (Abstract)

1. 차분하고, 중립적인 생활습관은 엄하셨던 아버지와 일정 말기의 어려운 상황 속 절약정신이 몸에 뱄기 때문임.
2. 미국과 소련의 비행기를 망원경으로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에 현지징용이 되었고, 강제 징용의 위험도 있었음.
3. 시장은 거의 서지 않았고 야매가 성행, 봉급쟁이들은 출장시 선물 받아먹고 삼.
4. 주요업무 : 예산 관리, 훈련(성리학, 승려 강습 등), 프로그램 운영 정도 감독.
5. 나이든 사람은 농사 지며 힘들게 살고 젊은 남녀는 각각 청년훈련소, 정신대에서 훈련 받아 위안부로 끌려가고 이것은 관청(학문과)과 관련 있음.
6. 정신대와 강제징용은 근로동원과에서 담당.
7. 해방 후 일본 순사 등 많이 희생당하고 폭동이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