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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 공동체: 미적 조화의 관점에서 본 공동체와 실천적 포지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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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의 내용은 세 가지로 세분화한다. 1차적으로 ‘사건발생적 창조성을 공동체의 발생적 측면에 적용하여 분석’하고 ‘느낌의 공동체, 미적 조화의 공동체 개념을 정립’한다. 2차적으로 ’현 단계 예술 공동체의 현황‘을 검토하여 ’미적 공동체의 구성 가능성‘을 진단한 후, 마지막으로 ‘공동체의 전략적․실천적 포지셔닝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1) 상반기 5개월 문헌 연구
      미적이고 창조적인 속성을 인간에게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방식이자 발생적, 과정적으로 출현한다고 인식한 들뢰즈와 화이트헤드, 마수미, 카프만의 사상적 검토는 이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된다. 이들의 사유에 동의하면서 논의를 확장해온 김영진(2016), 조경진(2016), 박현선(2016), 장인권(2013) 등의 연구는 철학, 예술, 경제, 정치의 학제간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공동체를 미적 조화와 창발성의 관점으로 사유하려는 시도는 ‘개체를 초월하는 정서적 연합체의 형성’을 현실적 공동체 구성에 적용해보고자 함이다. 라투르(Latour)가 사회를 인간과 비인간의 복합체로 보고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포드(Ford)와 노나카(Nonaka)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집단 창조성을 강조하였다. 느낌 공동체는 인간들 사이, 인간과 자연 사이, 쿼크처럼 좀 더 세분화한 단위에 이르기까지 신체들의 연결과 배치, ‘미적 강도(aesthetic intensity)’의 구현을 겨냥하는 정서적 연합체이다. ‘대비와 리듬’의 정서를 ‘결합과 조화’로 전이시키는 미적 조화의 공동체이다.
      (2) 하반기 6개월 문헌 및 현장 연구
      미적 공동체의 포지셔닝 전략은 예술과 노동, 예술과 행동 담론 사이의 역사적‧사회적 맥락, 예술의 복지와 정책, 현장예술의 실천과 상황 등의 입체적이고 광범위한 사전검토를 필요로 한다. 그 내용은 정책의 부재와 빈약한 이행으로 예술가는 물론 사회 전반의 풍토 자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제고이다. 또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자율적, 대안적 행동들, 즉 ‘지역-현장’을 기반으로 우리의 상식을 넘어서 새로운 분자적 선을 구축하는 연합들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퇴행 혹은 소멸의 위협을 안고 있다. 이들에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나, 그보다는 자기발생적 자생력과 내부로부터의 역량을 추동하도록 이끄는 포지셔닝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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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내용은 세 가지로 세분화한다. 1차적으로 ‘사건발생적 창조성을 공동체의 발생적 측면에 적용하여 분석’하고 ‘느낌의 공동체, 미적 조화의 공동체 개념을 정립’한다. 2차적으...

      이 연구의 내용은 세 가지로 세분화한다. 1차적으로 ‘사건발생적 창조성을 공동체의 발생적 측면에 적용하여 분석’하고 ‘느낌의 공동체, 미적 조화의 공동체 개념을 정립’한다. 2차적으로 ’현 단계 예술 공동체의 현황‘을 검토하여 ’미적 공동체의 구성 가능성‘을 진단한 후, 마지막으로 ‘공동체의 전략적․실천적 포지셔닝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1) 상반기 5개월 문헌 연구
      미적이고 창조적인 속성을 인간에게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방식이자 발생적, 과정적으로 출현한다고 인식한 들뢰즈와 화이트헤드, 마수미, 카프만의 사상적 검토는 이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된다. 이들의 사유에 동의하면서 논의를 확장해온 김영진(2016), 조경진(2016), 박현선(2016), 장인권(2013) 등의 연구는 철학, 예술, 경제, 정치의 학제간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공동체를 미적 조화와 창발성의 관점으로 사유하려는 시도는 ‘개체를 초월하는 정서적 연합체의 형성’을 현실적 공동체 구성에 적용해보고자 함이다. 라투르(Latour)가 사회를 인간과 비인간의 복합체로 보고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포드(Ford)와 노나카(Nonaka)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집단 창조성을 강조하였다. 느낌 공동체는 인간들 사이, 인간과 자연 사이, 쿼크처럼 좀 더 세분화한 단위에 이르기까지 신체들의 연결과 배치, ‘미적 강도(aesthetic intensity)’의 구현을 겨냥하는 정서적 연합체이다. ‘대비와 리듬’의 정서를 ‘결합과 조화’로 전이시키는 미적 조화의 공동체이다.
      (2) 하반기 6개월 문헌 및 현장 연구
      미적 공동체의 포지셔닝 전략은 예술과 노동, 예술과 행동 담론 사이의 역사적‧사회적 맥락, 예술의 복지와 정책, 현장예술의 실천과 상황 등의 입체적이고 광범위한 사전검토를 필요로 한다. 그 내용은 정책의 부재와 빈약한 이행으로 예술가는 물론 사회 전반의 풍토 자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제고이다. 또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자율적, 대안적 행동들, 즉 ‘지역-현장’을 기반으로 우리의 상식을 넘어서 새로운 분자적 선을 구축하는 연합들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퇴행 혹은 소멸의 위협을 안고 있다. 이들에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나, 그보다는 자기발생적 자생력과 내부로부터의 역량을 추동하도록 이끄는 포지셔닝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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