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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訥齋 朴祥 시의 미의식 - 奇와 壯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aesthetics of the Nuljae(訥齋) Baksang(朴祥)’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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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6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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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k-sang(1474∼1530) lived a period when Korea was the most glorious age in the poetry history of all times. He studied on the great poetry, and he made on his world of the poetry. He did not like to use cliches in writing poem.
      This paper has studied at his aesthetic characteristics, Gee(奇: Bizarre, strange, fantastic) and Jang(壯: strong, robust). First, He showed large-scale grounds for making poetry. Time and space was infinitely extended, or huge senses of the narrative and life of human were presented.
      Then He formed a Jang through this way. At the extended on the grounds, he made his own poetry’s world through the imaginative talent and the mythical world without hesitation, then Gee Aesthetics was obtained at the same time. When he was anguished and even discouraged, he was able to express a Ganggae(慷慨: indignation) and gloomy(沈鬱) aesthetics. Also at the extended on the grounds, he filled with delicate and beautiful poetic words, and he obtained Seomryeo(纖麗: delicacy and beauty) and Nonguk(濃郁: dark scent) Aesthetics.
      Gee was done in the imagination and the train of poetic word. The object and situation was expressed by the very delicate and beautiful imagination, and even was described it was marvelous. At normal poetry, he studied on the poetic word, and he made a novel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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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k-sang(1474∼1530) lived a period when Korea was the most glorious age in the poetry history of all times. He studied on the great poetry, and he made on his world of the poetry. He did not like to use cliches in writing poem. This paper has studie...

      Bak-sang(1474∼1530) lived a period when Korea was the most glorious age in the poetry history of all times. He studied on the great poetry, and he made on his world of the poetry. He did not like to use cliches in writing poem.
      This paper has studied at his aesthetic characteristics, Gee(奇: Bizarre, strange, fantastic) and Jang(壯: strong, robust). First, He showed large-scale grounds for making poetry. Time and space was infinitely extended, or huge senses of the narrative and life of human were presented.
      Then He formed a Jang through this way. At the extended on the grounds, he made his own poetry’s world through the imaginative talent and the mythical world without hesitation, then Gee Aesthetics was obtained at the same time. When he was anguished and even discouraged, he was able to express a Ganggae(慷慨: indignation) and gloomy(沈鬱) aesthetics. Also at the extended on the grounds, he filled with delicate and beautiful poetic words, and he obtained Seomryeo(纖麗: delicacy and beauty) and Nonguk(濃郁: dark scent) Aesthetics.
      Gee was done in the imagination and the train of poetic word. The object and situation was expressed by the very delicate and beautiful imagination, and even was described it was marvelous. At normal poetry, he studied on the poetic word, and he made a novel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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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文簡公 朴祥(성종 5, 1474∼중종 25, 1530)이 활약했던 시기는 우리나라 한시사에서도 가장 빛났던 시기였다. 그은 평생을 관료로 살았지만 좋은 시를 짓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익숙하고 연약한 말을 좋아하지 않았고 진부한 표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고인들의 시에서 잘된 부분을 찾아 이를 흡수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그의 시가 奇와 壯의 품격을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고는 박상 시에 대한 평어를 ‘奇・壯・麗・沈’ 등의 네 품격으로 압축하였다. 품격 용어 자체만으로는 시의 특징을 모두 말해주지 못한다고 보고, 우선 ‘奇와 壯’ 두 품격이 박상의 시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보았다.
      壯의 품격을 지닌 시는 그림을 그리는 ‘마당’의 규모를 크게 제시했다는 특징이 있었다. 공간과 시간을 무한히 확장하였고 거대 담론이나 삶의 이치 등을 제시하여, 시의 마당을 張大하게 확장하였고 이를 통해 壯의 품격을 형성하였다. 이렇게 확장된 마당에서는 현실적인 소재뿐 아니라 상상이나 신화 속 세계까지 거침없이 전개하여 奇의 미감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고, 현실적 갈등을 만나 고뇌하고 낙담할 때도 연약한 품격이 아니라 慷慨하거나 沈鬱한 품격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거대하게 확장된 마당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경물로 채워서 纖麗 또는 濃郁의 품격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奇의 품격은 무한한 상상력과 시어의 단련에서 연유된 것으로 보인다. 대상이나 상황을 극대화된 상상력으로 매우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리고 심지어 기이하고 기궤하게 묘사해내기도 하였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시에서도 시어를 단련하여 참신한 표현을 얻어 내었다.
      박상의 시를 이루는 주요 세계로는 『초사』와 『장자』를 들 수 있다. 물론 『시경』이나 이백과 두보, 그리고 도연명도 주요한 원천으로 작용했지만, 특히 『초사』를 통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익히고 『장자』를 통해 무한한 시공간과 거대한 담론 등을 자신의 시로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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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簡公 朴祥(성종 5, 1474∼중종 25, 1530)이 활약했던 시기는 우리나라 한시사에서도 가장 빛났던 시기였다. 그은 평생을 관료로 살았지만 좋은 시를 짓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익숙하고...

      文簡公 朴祥(성종 5, 1474∼중종 25, 1530)이 활약했던 시기는 우리나라 한시사에서도 가장 빛났던 시기였다. 그은 평생을 관료로 살았지만 좋은 시를 짓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익숙하고 연약한 말을 좋아하지 않았고 진부한 표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고인들의 시에서 잘된 부분을 찾아 이를 흡수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그의 시가 奇와 壯의 품격을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고는 박상 시에 대한 평어를 ‘奇・壯・麗・沈’ 등의 네 품격으로 압축하였다. 품격 용어 자체만으로는 시의 특징을 모두 말해주지 못한다고 보고, 우선 ‘奇와 壯’ 두 품격이 박상의 시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보았다.
      壯의 품격을 지닌 시는 그림을 그리는 ‘마당’의 규모를 크게 제시했다는 특징이 있었다. 공간과 시간을 무한히 확장하였고 거대 담론이나 삶의 이치 등을 제시하여, 시의 마당을 張大하게 확장하였고 이를 통해 壯의 품격을 형성하였다. 이렇게 확장된 마당에서는 현실적인 소재뿐 아니라 상상이나 신화 속 세계까지 거침없이 전개하여 奇의 미감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고, 현실적 갈등을 만나 고뇌하고 낙담할 때도 연약한 품격이 아니라 慷慨하거나 沈鬱한 품격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거대하게 확장된 마당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경물로 채워서 纖麗 또는 濃郁의 품격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奇의 품격은 무한한 상상력과 시어의 단련에서 연유된 것으로 보인다. 대상이나 상황을 극대화된 상상력으로 매우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리고 심지어 기이하고 기궤하게 묘사해내기도 하였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시에서도 시어를 단련하여 참신한 표현을 얻어 내었다.
      박상의 시를 이루는 주요 세계로는 『초사』와 『장자』를 들 수 있다. 물론 『시경』이나 이백과 두보, 그리고 도연명도 주요한 원천으로 작용했지만, 특히 『초사』를 통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익히고 『장자』를 통해 무한한 시공간과 거대한 담론 등을 자신의 시로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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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민홍, "조선조 시가의 이념과 미의식"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0

      2 홍만종, "詩話叢林" 아세아문화사 1973

      3 朴祥, "訥齋集, In 한국문집총간"

      4 광주직할시 향토문화개발협의회, "訥齋朴祥의 文學과 義理 精神" 광주직할시 1993

      5 신 태 영, "訥齋 朴祥의 賦 硏究 ­- 유가적 충의와 장자적 초탈" 온지학회 (17) : 205-236, 2007

      6 박준규, "訥齋 朴祥과 그의 詩文學, In 湖南詩壇의 硏究" 전남대학교 출판부 1998

      7 김대현, "訥齊 朴祥 文學에 대한 연구 쟁점과 과제" 44 : 2000

      8 이종묵, "海東江西詩派硏究" 태학사 1995

      9 차용주, "朴祥 硏究, In 한국한문학작가연구" 아세아문화사 1999

      1 이민홍, "조선조 시가의 이념과 미의식"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0

      2 홍만종, "詩話叢林" 아세아문화사 1973

      3 朴祥, "訥齋集, In 한국문집총간"

      4 광주직할시 향토문화개발협의회, "訥齋朴祥의 文學과 義理 精神" 광주직할시 1993

      5 신 태 영, "訥齋 朴祥의 賦 硏究 ­- 유가적 충의와 장자적 초탈" 온지학회 (17) : 205-236, 2007

      6 박준규, "訥齋 朴祥과 그의 詩文學, In 湖南詩壇의 硏究" 전남대학교 출판부 1998

      7 김대현, "訥齊 朴祥 文學에 대한 연구 쟁점과 과제" 44 : 2000

      8 이종묵, "海東江西詩派硏究" 태학사 1995

      9 차용주, "朴祥 硏究, In 한국한문학작가연구" 아세아문화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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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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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6 0.36 0.3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7 0.36 0.746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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