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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전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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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728312

      • 저자
      • 발행기관

        -

      • 발행연도

        2009년

      • 작성언어

        Korean

      • 자료형태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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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연극은 배우가 빙의(憑依), 탈, 인형, 도면 분장에 의해 인격 전환을 일으키는 공연예술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연극적 갈래를 가면극·인형극·가장극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연극의 기원과 관련해서는 제의 기원설의 관점을 취하여 ‘제의→제의극→예술극’을 기본 구도로 설정하여 예술극만이 아니라 제의극도 연극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또한 문학의 영역을 구비문학과 기록문학으로 양분하는 관점을 취하여 기록희곡만이 아니라 구비희곡도 희곡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그리하여 대화극이나 실내 무대극 중심의 서구적·현대적 연극관이나 희곡관을 극복하고 굿, 제의적인 연극, 가무극, 마당극, 야외극, 민속극을 모두 포괄하는 고전극의 개념을 설정하였다. 고전극의 자료는 독립적인 작품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극소수이고, 설화, 악부, 관극시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기록화, 민속자료, 고고 민속자료까지 활용하였다.
      고전극의 역사는 제의극으로부터 출발하였는데, 불교가 전래하자 불교극이 성립되고, 왕권 전제 정치가 강화됨에 따라 왕의 덕화를 찬양하는 궁중극 세속극이 성행하고, 중세적 질서가 동요하고 서민문화가 융성하게 됨에 따라 민간 세속극이 발달하였다. 제의극과 불교극은 모두 신본주의에 근거한 종교극(신성극)이지만, 제의극은 힘의 논리와 욕망 추구의 연극인 반면 불교극은 자비심의 실천과 욕망 억제의 연극이다. 그리고 궁중극과 민간극은 인본주의적 사고와 세속적 가치를 중시하는 연극인데, 궁중극은 왕에게 봉사하는 연극이고, 민간극은 ‘민중의·민중에 의한·민중을 위한’ 연극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제의극을 극복한 것이 불교극이고, 불교극을 극복한 것이 궁중극이고, 궁중극을 극복한 것이 민간극이다. 그러나 고전극사는 이러한 극복·교체의 방향과 함께 적층·병존하면서 상호 보완 관계를 이룬 측면도 있다. 한편 고전연극사는 종교사·의식사·정치사·사회사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전개되었다. 따라서 제의극, 불교극, 궁중극, 민간극이 차례로 출현하여 역사적으로 전개된 양상을 고찰함에 있어서 연극사적·문학사적 관점만이 아니라 종교사상사적·정치사회사적 관점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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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은 배우가 빙의(憑依), 탈, 인형, 도면 분장에 의해 인격 전환을 일으키는 공연예술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연극적 갈래를 가면극·인형극·가장극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연극의 기원과 ...

      연극은 배우가 빙의(憑依), 탈, 인형, 도면 분장에 의해 인격 전환을 일으키는 공연예술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연극적 갈래를 가면극·인형극·가장극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연극의 기원과 관련해서는 제의 기원설의 관점을 취하여 ‘제의→제의극→예술극’을 기본 구도로 설정하여 예술극만이 아니라 제의극도 연극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또한 문학의 영역을 구비문학과 기록문학으로 양분하는 관점을 취하여 기록희곡만이 아니라 구비희곡도 희곡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그리하여 대화극이나 실내 무대극 중심의 서구적·현대적 연극관이나 희곡관을 극복하고 굿, 제의적인 연극, 가무극, 마당극, 야외극, 민속극을 모두 포괄하는 고전극의 개념을 설정하였다. 고전극의 자료는 독립적인 작품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극소수이고, 설화, 악부, 관극시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기록화, 민속자료, 고고 민속자료까지 활용하였다.
      고전극의 역사는 제의극으로부터 출발하였는데, 불교가 전래하자 불교극이 성립되고, 왕권 전제 정치가 강화됨에 따라 왕의 덕화를 찬양하는 궁중극 세속극이 성행하고, 중세적 질서가 동요하고 서민문화가 융성하게 됨에 따라 민간 세속극이 발달하였다. 제의극과 불교극은 모두 신본주의에 근거한 종교극(신성극)이지만, 제의극은 힘의 논리와 욕망 추구의 연극인 반면 불교극은 자비심의 실천과 욕망 억제의 연극이다. 그리고 궁중극과 민간극은 인본주의적 사고와 세속적 가치를 중시하는 연극인데, 궁중극은 왕에게 봉사하는 연극이고, 민간극은 ‘민중의·민중에 의한·민중을 위한’ 연극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제의극을 극복한 것이 불교극이고, 불교극을 극복한 것이 궁중극이고, 궁중극을 극복한 것이 민간극이다. 그러나 고전극사는 이러한 극복·교체의 방향과 함께 적층·병존하면서 상호 보완 관계를 이룬 측면도 있다. 한편 고전연극사는 종교사·의식사·정치사·사회사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전개되었다. 따라서 제의극, 불교극, 궁중극, 민간극이 차례로 출현하여 역사적으로 전개된 양상을 고찰함에 있어서 연극사적·문학사적 관점만이 아니라 종교사상사적·정치사회사적 관점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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