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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17~18세기 조선 여성의 소비 규범과 소비욕망-新婦 머리 모양[加髢]을 중심으로- = Joseon Women’s Consumption Form and Consumption Desire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 Focusing on Bridal Hairstyle(G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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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0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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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조선 여성에게 자신을 위한 소비는 절제해야 할 영역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억압적인 소비 규범 속에서도 17세기 이후 조선 여성의 소비욕망이 가체를 통해 발현될 수 있었던 틈새가 있었다. 이는 유교의 예를 또 다른 법으로 생각한 조선이었기에 혼례의 중요성에서 비롯된 결과였다. 혼인 당사자의 귀함과 성대함을 예로서 규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여성이 만든 그들만의 유행이자 소비문화인 가체를 남성에게 이해시키고 받아들이게끔 그 인식을 변화시켰던 것일 수도 있다. 가체를 新婦의 머리모양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왕실에서부터였다. 그리고 그것은 사대부 여성이 시도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더 낮은 신분들까지도 확대되었다. 조선정부는 사대부가의 新婦에게는 가체를 허용함으로써 여성의 소비욕망이 발현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이로써 사대부가라면 ‘新婦의 가체’는 집안의 재산규모를 차치하고 무조건 해야만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가체를 통해 발현된 여성의 소비욕망은 ‘사치’ 혹은 ‘소비문화’라는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전제였으며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이나 신분의 변동 못지않게 가체를 유행시킨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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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여성에게 자신을 위한 소비는 절제해야 할 영역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억압적인 소비 규범 속에서도 17세기 이후 조선 여성의 소비욕망이 가체를 통해 발현될 수 있었던 틈새가 있었다....

    조선 여성에게 자신을 위한 소비는 절제해야 할 영역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억압적인 소비 규범 속에서도 17세기 이후 조선 여성의 소비욕망이 가체를 통해 발현될 수 있었던 틈새가 있었다. 이는 유교의 예를 또 다른 법으로 생각한 조선이었기에 혼례의 중요성에서 비롯된 결과였다. 혼인 당사자의 귀함과 성대함을 예로서 규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여성이 만든 그들만의 유행이자 소비문화인 가체를 남성에게 이해시키고 받아들이게끔 그 인식을 변화시켰던 것일 수도 있다. 가체를 新婦의 머리모양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왕실에서부터였다. 그리고 그것은 사대부 여성이 시도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더 낮은 신분들까지도 확대되었다. 조선정부는 사대부가의 新婦에게는 가체를 허용함으로써 여성의 소비욕망이 발현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이로써 사대부가라면 ‘新婦의 가체’는 집안의 재산규모를 차치하고 무조건 해야만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가체를 통해 발현된 여성의 소비욕망은 ‘사치’ 혹은 ‘소비문화’라는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전제였으며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이나 신분의 변동 못지않게 가체를 유행시킨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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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Women’s consumption form in Joseon was a highly suppressed form and the spending for themselves was a temperate living form. It was by virtue of the men that the women could revealed their own consumption desire through their hairstyle, Gache(加髢), in the Joseon Dynasty since the 17th century. The Joseon Dynasty thought about the Confucian courtesy of a nuptial ceremony in a different way. They considered displaying the preciousness and grandeur of the contracting parties in a marriage as an important courtesy of wedding.
    Then again, the women also was likely to change the men’s social attitude toward Gache, a fashion for and by women only. It was from the royal families to begin to apply Gache to a bridal hairstyle. Gache was first attempted by the women of Sadeabu, and expanded gradually to the lower classes over time. The government gave the chance the women could express their own consumption desire, allowing a bride from the Sadeabu family to do Gache.
    In the Sadeabu family, ‘a bridal Gache’ became the requisite for a nuptial ceremony, regardless of how much or little the property it had. Many women’s desires expressed in Gache were the premise to bring up the phenomena of ‘luxury’ and ‘consumption culture.’ Thus, in my opinion, a main cause to bring Gache into fashion was likely to be no less the women’s own desire than the advancement of commodity money economy and social mobility in the latter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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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men’s consumption form in Joseon was a highly suppressed form and the spending for themselves was a temperate living form. It was by virtue of the men that the women could revealed their own consumption desire through their hairstyle, Gache(...

    The Women’s consumption form in Joseon was a highly suppressed form and the spending for themselves was a temperate living form. It was by virtue of the men that the women could revealed their own consumption desire through their hairstyle, Gache(加髢), in the Joseon Dynasty since the 17th century. The Joseon Dynasty thought about the Confucian courtesy of a nuptial ceremony in a different way. They considered displaying the preciousness and grandeur of the contracting parties in a marriage as an important courtesy of wedding.
    Then again, the women also was likely to change the men’s social attitude toward Gache, a fashion for and by women only. It was from the royal families to begin to apply Gache to a bridal hairstyle. Gache was first attempted by the women of Sadeabu, and expanded gradually to the lower classes over time. The government gave the chance the women could express their own consumption desire, allowing a bride from the Sadeabu family to do Gache.
    In the Sadeabu family, ‘a bridal Gache’ became the requisite for a nuptial ceremony, regardless of how much or little the property it had. Many women’s desires expressed in Gache were the premise to bring up the phenomena of ‘luxury’ and ‘consumption culture.’ Thus, in my opinion, a main cause to bring Gache into fashion was likely to be no less the women’s own desire than the advancement of commodity money economy and social mobility in the latter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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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민유기, "한국의 도시사 연구 지형도와 향후 전망" (창간) : 2009

    2 손미경, "한국여인의 髮자취" 이환 2004

    3 朱熹, "주자가례-유교 공동체를 향한 주희의 설계" 1999

    4 정인숙, "조선후기 도시의 발달과 여성의 소비문화에 대한 담론의 성격"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4) : 221-258, 2012

    5 최경순, "조선조 가체 논의와 그 요인" 7 : 1996

    6 장병인, "조선전기 혼인제와 성차별" 일지사 1997

    7 조혜란, "조선시대 여성 독서의 지형도" 8 : 2005

    8 정긍식, "조선시대 생활사 3-의식주, 살아있는 조선의 풍경" 역사비평사 2006

    9 이영주, "조선 시대 가체 변화에 관한 연구" 동덕여자대학교 2001

    10 김동욱, "이조기녀사서설(사대부와 기녀)-이조 사대부와 기녀에 대한 풍속사적 접근" 9 :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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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양현아, "유교의 예와 현대적 해석" 청계 2004

    12 류희경, "우리 옷 이천 년" 미술문화 2001

    13 임재영, "옷차림과 치장의 변천" 두산동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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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강대민, "영․정조대의 가체금지령에 관한 고찰" 12 : 2004

    17 최경순, "영·정조대 복식 변천에 관한 연구" 영남대학교 1986

    18 박정자, "역사로 본 전통머리" 광문각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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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順菴集"

    21 "英祖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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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肅宗實錄"

    24 "續大典"

    25 "經國大典"

    26 "正祖實錄"

    27 김지연, "朝鮮時代 女性 禮冠에 관한 硏究" 이화여자대학교 2008

    28 "晩靜堂集"

    29 "新補受敎輯錄"

    30 金星元, "新完譯 小學" 明文堂 1985

    31 "承政院日記"

    32 "戒女書"

    33 "小學"

    34 "家禮"

    35 "大東野乘"

    36 "士小節"

    37 "國朝五禮儀"

    38 "受敎輯錄"

    39 "光海君日記"

    40 鄭玄, "儀禮 譯註 1-士冠禮, 士婚禮, 士相見禮" 세창 2012

    41 "儀禮"

    42 "仁祖實錄"

    43 "五洲衍文長箋散稿"

    44 中華五千年文物集刊, "中國服飾 5000年 下" 경춘사 1995

    45 "世祖實錄"

    46 이경하, "『內訓ㆍ과 ‘小學ㆍ烈女ㆍ女敎ㆍ明鑑’의 관계 재고" 한국고전여성문학회 17 (17): 237-271, 2008

    47 정해은, "18세기 조선 여성의 머리치장과 ‘작은’ 저항 ― 가체(加髢)를 중심으로 ―" 한국여성연구소 11 (11): 275-308, 2011

    48 신병주, "1762년 世孫 正祖의 혼레식과 (正祖孝懿后)嘉禮都監儀軌" 30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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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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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7 0.87 0.9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7 0.98 2.253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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