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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1930년대 초 군산부회(群山府會)의 위원회 활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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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0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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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1930년대초 군산부회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연구이다. 일제는 1930년 지방제도 개정을 통해 부회에 의결권을 부여하고 조선에서 ‘자치’를 실현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자치’ 실현에 불과한 것이었다. 일제는 1926년, 1929년 본국의 지방제도 개정 과정에서 보통선거제를 실현하고 시정촌회의 의원에게 발안권 등을 부여하여 자치제의 외형을 확장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단행한 식민지 조선의 지방제도 개정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고, 이에 조선에서는 완전한 의미의 ‘자치’가 행해졌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한편, 1930년대 지방제도 개정 후 부회회의규칙에 ‘위원 및 위원회’항을 명시하고 부회 내 위원회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 위원회제도는 제국의회의 위원부탁제를 차용한 것으로 시정촌회 등의 상설, 임시 위원회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었다. 군산부회의 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 위원회의 실체를 살펴본 바, 전원위원, 소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하였고, 구성이 거절된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 위원회제도는 의안 중 중요사안을 조사,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지역의 현안, 의원간 의견대립, 부당국의 사업 관철, 여론 환기 등에 활용되었다. 일본의 시정촌회의 위원회와 달리 의원 외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없는 것이었고, 이를 통해서도 조선에 기만적 ‘자치제’가 운영되었음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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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1930년대초 군산부회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연구이다. 일제는 1930년 지방제도 개정을 통해 부회에 의결권을 부여하고 조선에서 ‘자치’를 실현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는 표면...

      본 연구는 1930년대초 군산부회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연구이다. 일제는 1930년 지방제도 개정을 통해 부회에 의결권을 부여하고 조선에서 ‘자치’를 실현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자치’ 실현에 불과한 것이었다. 일제는 1926년, 1929년 본국의 지방제도 개정 과정에서 보통선거제를 실현하고 시정촌회의 의원에게 발안권 등을 부여하여 자치제의 외형을 확장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단행한 식민지 조선의 지방제도 개정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고, 이에 조선에서는 완전한 의미의 ‘자치’가 행해졌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한편, 1930년대 지방제도 개정 후 부회회의규칙에 ‘위원 및 위원회’항을 명시하고 부회 내 위원회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 위원회제도는 제국의회의 위원부탁제를 차용한 것으로 시정촌회 등의 상설, 임시 위원회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었다. 군산부회의 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 위원회의 실체를 살펴본 바, 전원위원, 소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하였고, 구성이 거절된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 위원회제도는 의안 중 중요사안을 조사,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지역의 현안, 의원간 의견대립, 부당국의 사업 관철, 여론 환기 등에 활용되었다. 일본의 시정촌회의 위원회와 달리 의원 외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없는 것이었고, 이를 통해서도 조선에 기만적 ‘자치제’가 운영되었음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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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is a study of the committee activities of the gunsan Buhoe in the early 1930s. It was said that in 1930, the Japanese government granted voting rights to the subsidiary through th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and realized "autonomy" in Chosun. However, it was only an ostensible "autonomous" realization. In 1926 and 1929, the Japanese colonists realized the general election system and extended the appearance of the self-governing system by granting the members of the municipal council the right to propose. However, the immediat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of the colonial Chosun Dynasty did not reflect this, and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 Chosun Dynasty had "autonomy" in full meaning.
      On the other hand, after th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in the 1930s, the vice-chairman"s rules stipulated the term "members and committees" and operated committees within the vice-chairmen"s committee system, which was different from permanent and temporary committees such as the municipal council. Based on the activities of the Committee of the Gunsan Buhoe, the committee was composed of all members, members of the committee, and members of the subcommittee,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committee was rejected. The committee system was designed to investigate and confirm important issues in the bills, which were used for regional issues, interparliamentary opinions, business practices of unfair countries, and public opinion. Unlike Japan"s municipal council, experts other than lawmakers were not allowed to participate, and this confirms that a deceptive "self-governing system" was operated in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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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is a study of the committee activities of the gunsan Buhoe in the early 1930s. It was said that in 1930, the Japanese government granted voting rights to the subsidiary through th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and realized "autonomy" in Cho...

      This study is a study of the committee activities of the gunsan Buhoe in the early 1930s. It was said that in 1930, the Japanese government granted voting rights to the subsidiary through th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and realized "autonomy" in Chosun. However, it was only an ostensible "autonomous" realization. In 1926 and 1929, the Japanese colonists realized the general election system and extended the appearance of the self-governing system by granting the members of the municipal council the right to propose. However, the immediat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of the colonial Chosun Dynasty did not reflect this, and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 Chosun Dynasty had "autonomy" in full meaning.
      On the other hand, after the revision of the local system in the 1930s, the vice-chairman"s rules stipulated the term "members and committees" and operated committees within the vice-chairmen"s committee system, which was different from permanent and temporary committees such as the municipal council. Based on the activities of the Committee of the Gunsan Buhoe, the committee was composed of all members, members of the committee, and members of the subcommittee,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committee was rejected. The committee system was designed to investigate and confirm important issues in the bills, which were used for regional issues, interparliamentary opinions, business practices of unfair countries, and public opinion. Unlike Japan"s municipal council, experts other than lawmakers were not allowed to participate, and this confirms that a deceptive "self-governing system" was operated in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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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머리말
      • Ⅰ. 1930년대 지방제도의 개정과 위원회제도
      • Ⅱ. 군산부회의 위원회 종류와 그 활동
      • 맺음말
      • 국문초록
      • 머리말
      • Ⅰ. 1930년대 지방제도의 개정과 위원회제도
      • Ⅱ. 군산부회의 위원회 종류와 그 활동
      •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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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손정목, "한국지방제도·자치사연구(상)-갑오경장~일제강점기" 일지사 1992

      2 윤해동, "지배와 자치" 역사비평사 2006

      3 "중앙일보"

      4 "조선중앙일보"

      5 "조선신문"

      6 한긍희, "일제하 전시체제기 지방행정 강화 정책" 88 : 2000

      7 박찬승, "일제하 ‘지방자치제도’의 실상" (15) : 1991

      8 허영란, "일제시기 읍·면 협의회와 지역정치 - 1931년 읍•면제 실시를 중심으로 -" 역사문제연구소 18 (18): 135-177, 2014

      9 조명근, "일제시기 대구부 도시 개발과 부(협의)회의 활동" 민족문화연구소 (71) : 35-62, 2019

      10 윤현석, "일제강점기 지방단체의 자문 및 의결기관 운영 실태 ― 지방도시 광주(光州)를 중심으로 ―" 도시사학회 (11) : 69-120, 2014

      1 손정목, "한국지방제도·자치사연구(상)-갑오경장~일제강점기" 일지사 1992

      2 윤해동, "지배와 자치" 역사비평사 2006

      3 "중앙일보"

      4 "조선중앙일보"

      5 "조선신문"

      6 한긍희, "일제하 전시체제기 지방행정 강화 정책" 88 : 2000

      7 박찬승, "일제하 ‘지방자치제도’의 실상" (15) : 1991

      8 허영란, "일제시기 읍·면 협의회와 지역정치 - 1931년 읍•면제 실시를 중심으로 -" 역사문제연구소 18 (18): 135-177, 2014

      9 조명근, "일제시기 대구부 도시 개발과 부(협의)회의 활동" 민족문화연구소 (71) : 35-62, 2019

      10 윤현석, "일제강점기 지방단체의 자문 및 의결기관 운영 실태 ― 지방도시 광주(光州)를 중심으로 ―" 도시사학회 (11) : 69-120, 2014

      11 이준식, "일제강점기 군산에서의 유력자집단의 추이와 활동" 국학연구원 (131) : 181-219, 2005

      12 염복규, "식민지시기 도시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민족적 대립의 정치’ –경성부(협의)회의 ‘청계천 문제’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역사연구회 (88) : 243-270, 2013

      13 김제정, "식민지기 ‘지역’과 ‘지역운동’ -1930년대 초반 경성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역사편찬원 (86) : 199-229, 2014

      14 김동명, "식민지 조선에서의 부협의회의 정치적 전개 -1929년 경성부 「신당리토지문제」를 중심으로-" 한일관계사학회 (43) : 543-573, 2012

      15 "부산일보"

      16 "매일신보"

      17 "동아일보"

      18 "군산일보"

      19 釜山府, "釜山府例規類集"

      20 "群山府會會議錄"

      21 "第6回群山府會會議錄"

      22 "第5回群山府會會議錄"

      23 "第4回群山府會會議錄"

      24 "第3回群山府會會議錄"

      25 "第2回群山府會會議錄"

      26 福島市, "福島市例規類集"

      27 井坂圭一郞, "現行及改正朝鮮地方制度に就て" 無聲會 1931

      28 木浦府, "木浦府例規類纂"

      29 "朝鮮總督府官報"

      30 外務省, "朝鮮地方自治制度の槪要"

      31 桜井繁治, "改正市町村制要論追補" 地方制度研究社 1929

      32 梶康郎, "改正市制町村制精義" 帝国実業学会 1911

      33 荒川五郎, "改正地方制度通儀" 清水書店 1927

      34 日下部三之介, "府縣制郡制折義" 東京教育社 1889

      35 "府制施行規則案(小松案)"

      36 "官報"

      37 來海實, "大日本帝國憲法幷ニ附屬法令(「海西日報」第43號 附錄)"

      38 蝋山政道, "地方行政論" 日本評論社 1937

      39 內務省大臣官房文書課, "地方自治法詳解"

      40 大塚辰治, "地方制度改正詳解"

      41 김동명, "1934년 부산부회 조선인 의원 총사직사건 연구" 한일관계사학회 (48) : 351-381, 2014

      42 김윤정, "1930년대 함흥부회와 전주부회의 구성과 활동" 수선사학회 (60) : 261-297, 2017

      43 김익한, "1930년대 일제의 지방지배와 면 행정" 37 : 1997

      44 홍순권, "1930년대 부산부회의 의원 선거와 지방 정치세력의 동태" 역사문화학회 10 (10): 333-382, 2007

      45 홍순권, "1920~1930년대 동래의 지방선거와 조선인 당선자들" 한국근현대사학회 (52) : 109-144, 2010

      46 김익한, "1920년대 일제의 지방지배정책과 그 성격" (93) : 1996

      47 김윤정, "1920년대 부협의원 선거 유권자대회와 지역 정치의 형성 — 마산과 원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 수선사학회 (55) : 205-250, 2016

      48 조명근, "1920~30년대 대구부협의회·부회 선거와 조선인 당선자" 대구사학회 129 : 41-75, 2017

      49 홍순권, "1910-20년대 부산부협의회의 구성과 지방정치- 협의원의 임명과 선거 실태 분석을 중심으로 -" 부산경남사학회 (60) : 177-2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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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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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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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7 0.67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4 0.63 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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