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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다원주의의 성공과 실패 : 자유주의적 공동체 = The Success or Failure of Pluralism : Liberal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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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998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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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2011년 다원주의에 대한 실패 규정 후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근거들에 대한 논쟁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지금까지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했던 이론적 근거들인 자유주의적 원칙이 사회통합을 약화시켰다는 반성에 기인한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근거한 자유주의적 원칙과 그로부터 발생한 다원주의는 자유주의의 보편적 원칙과 관용의 가치에 의해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한 자유주의는 오늘날 공동체주의에 의해 비판받고 있다. 세계화 속에서 분열과 갈등이 첨예해지는 오늘날 자유주의적 원칙과 관용은 사회통합과 안정의 위기를 불러올 뿐이다. 이런 문제의식에 기반해 자유주의적 원칙의 비판을 통해 새로운 사회구성 원리를 모색하는 공동체주의는 하나의 반성점이 될 수 있다. 그들에 따르면 공동체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상이한 가치관들의 상호인정투쟁이 공동체의 문화를 형성하며 자신의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다원주의 사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이론적 모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논자는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공동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차이에 대한 인정과 성공적 인정투쟁을 위한 규범을 모색한다. 관용뿐만 아니라 ‘우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인정의 정치학은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규범적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공동체주의적 윤리학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사회통합의 과정을 하나의 문화의 우위에 기반한 소수의 억압으로서의 통합이 아니라 소수와 다수의 정당한 인정투쟁에 기반한 사회통합의 과정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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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다원주의에 대한 실패 규정 후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근거들에 대한 논쟁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지금까지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했던 이론적 근거들인 자유주의적 원칙이 사회통...

      2011년 다원주의에 대한 실패 규정 후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근거들에 대한 논쟁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지금까지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했던 이론적 근거들인 자유주의적 원칙이 사회통합을 약화시켰다는 반성에 기인한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근거한 자유주의적 원칙과 그로부터 발생한 다원주의는 자유주의의 보편적 원칙과 관용의 가치에 의해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한 자유주의는 오늘날 공동체주의에 의해 비판받고 있다. 세계화 속에서 분열과 갈등이 첨예해지는 오늘날 자유주의적 원칙과 관용은 사회통합과 안정의 위기를 불러올 뿐이다. 이런 문제의식에 기반해 자유주의적 원칙의 비판을 통해 새로운 사회구성 원리를 모색하는 공동체주의는 하나의 반성점이 될 수 있다. 그들에 따르면 공동체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상이한 가치관들의 상호인정투쟁이 공동체의 문화를 형성하며 자신의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다원주의 사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이론적 모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논자는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공동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차이에 대한 인정과 성공적 인정투쟁을 위한 규범을 모색한다. 관용뿐만 아니라 ‘우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인정의 정치학은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규범적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공동체주의적 윤리학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사회통합의 과정을 하나의 문화의 우위에 기반한 소수의 억압으로서의 통합이 아니라 소수와 다수의 정당한 인정투쟁에 기반한 사회통합의 과정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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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issues of ‘pluralism’ and ‘multiculturalism. The purpose of paper is also to explore the resources available to communitarism to meet challenge of pluralism. Liberalism has traditionally offered itself as the best solution to the challenge of pluralism. Communitarians criticize idea of Liberalism, the liberal ideal of the person as free and equal, the liberal culture of choice based on individual autonomy, liberal individualism, the priority of the right over the good, and liberal neutrality, because of the crisis of multiculturalism. Taylor has elaborated ’politics of recognition’ in terms of the cultural-linguistic and liberal-communitarian frameworks. As a result, it is the argument of this paper that a politics of recognition might be a more realistic alternative as a political strategy for plur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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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issues of ‘pluralism’ and ‘multiculturalism. The purpose of paper is also to explore the resources available to communitarism to meet challenge of pluralism. Liberalism has traditionally offered itself as the best so...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issues of ‘pluralism’ and ‘multiculturalism. The purpose of paper is also to explore the resources available to communitarism to meet challenge of pluralism. Liberalism has traditionally offered itself as the best solution to the challenge of pluralism. Communitarians criticize idea of Liberalism, the liberal ideal of the person as free and equal, the liberal culture of choice based on individual autonomy, liberal individualism, the priority of the right over the good, and liberal neutrality, because of the crisis of multiculturalism. Taylor has elaborated ’politics of recognition’ in terms of the cultural-linguistic and liberal-communitarian frameworks. As a result, it is the argument of this paper that a politics of recognition might be a more realistic alternative as a political strategy for plur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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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 1. 서론
      • 2. 다원주의, 다문화주의란?
      • 3. 자유주의에서의 다원주의
      • 4. 공동체주의에서의 다원주의
      • 논문개요
      • 1. 서론
      • 2. 다원주의, 다문화주의란?
      • 3. 자유주의에서의 다원주의
      • 4. 공동체주의에서의 다원주의
      • 5. 자유주의적 공동체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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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윌 킴리카, "현대 정치철학의 이해" 동명사 2005

      2 사회와 철학 연구회, "한국 사회와 다원주의" 이학사 2003

      3 샹탈 무페, "정치적인 것의 귀환" 후마니타스 2007

      4 존 롤스, "정치적 자유주의" 동명사 1993

      5 마이클 월쩌, "자유주의를 넘어서" 철학과 현실사 2001

      6 악셀 호네트, "인정투쟁" 사월의책 2011

      7 박구용, "우리 안의 타자: 인권과 인정의 철학적 담론" 철학과현실사 2003

      8 이상형, "선 윤리는 어떻게 가능한가?"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23) : 225-250, 2012

      9 존 롤스, "사회정의론" 서광사 1985

      10 찰스 테일러, "불안한 현대사회" 이학사 2001

      1 윌 킴리카, "현대 정치철학의 이해" 동명사 2005

      2 사회와 철학 연구회, "한국 사회와 다원주의" 이학사 2003

      3 샹탈 무페, "정치적인 것의 귀환" 후마니타스 2007

      4 존 롤스, "정치적 자유주의" 동명사 1993

      5 마이클 월쩌, "자유주의를 넘어서" 철학과 현실사 2001

      6 악셀 호네트, "인정투쟁" 사월의책 2011

      7 박구용, "우리 안의 타자: 인권과 인정의 철학적 담론" 철학과현실사 2003

      8 이상형, "선 윤리는 어떻게 가능한가?"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23) : 225-250, 2012

      9 존 롤스, "사회정의론" 서광사 1985

      10 찰스 테일러, "불안한 현대사회" 이학사 2001

      11 헤겔, "법철학강요" 홍신문화사 1997

      12 문성원, "배제의 배제와 환대" 동녘 2000

      13 샹탈 무페, "민주주의의 역설" 인간사랑 2006

      14 정미라, "문화다원주의와 인정윤리학" 범한철학회 36 (36): 211-233, 2005

      15 위르겐 하버마스, "담론윤리의 해명" 문예출판사 1997

      16 이상화, "다원주의에 대한 메타 철학적 방어, In 다원주의, 축복인가 재앙인가" 철학과 현실사 2003

      17 선우현, "다원주의는 사회적 진보의 징표인가? - 오늘의 다원주의적 한국 현실과 관련하여"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6) : 39-84, 2003

      18 한국철학회, "다원주의, 축복인가 재앙인가" 철학과 현실사 2003

      19 허라금, "다원주의 윤리와 윤리 다원주의의 경계에서, In 다원주의, 축복인가 재앙인가" 2003

      20 노양진, "다원성과 다원주의: 신체화된 경험과 다원주의의 제약" 대한철학회 89 : 153-174, 2004

      21 송재룡, "다문화주의와 인정의 정치학, 그리고 그 너머 : 찰스 테일러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이론학회 (35) : 79-106, 2009

      22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서광사 1984

      23 웬디 브라운, "관용" 갈무리 2006

      24 Michael Walzer, "Thick and Thin" University of Notre Dame 1994

      25 Neera Kapur Badhwar, "The Nature and Significance of Friendship, In Friendship-A philosophical Reader" Cornell Uni. Press 1993

      26 Taylor, Ch., "Multikulturalismus und die Politik der Anerkennung" Fischer 1997

      27 장동진, "Multicultural Citizenship" 동명사 2010

      28 Habermas, J., "Die Einbeziehung des Anderen" Ffm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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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12-1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Social Philosophy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6 학술지등록 한글명 : 사회와 철학
      외국어명 :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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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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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 0.6 0.8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2 0.83 1.656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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