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직 우리 철학계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황장엽의 ‘인간중심철학’을 그것의 철학적 기초인 ‘인간중심의 세계관’과 ‘사회 역사관’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는 데 일차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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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Korean
인간중심의 철학적 원리 ; 자기보존성 ; 사회적 생명 ; 반계급주의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상호 결합
KCI우수등재
학술저널
231-25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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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글은 아직 우리 철학계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황장엽의 ‘인간중심철학’을 그것의 철학적 기초인 ‘인간중심의 세계관’과 ‘사회 역사관’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는 데 일차적 ...
이 글은 아직 우리 철학계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황장엽의 ‘인간중심철학’을 그것의 철학적 기초인 ‘인간중심의 세계관’과 ‘사회 역사관’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는 데 일차적 목적이 있다. 여기서 인간중심철학이란, 인민대중이 역사발전의 주인이 되는 인간중심 사회의 건립을 위한 정치철학으로 등장한 주체철학의 ‘두 유형’, 즉 본래의 이념적 지향점에서 벗어나 ‘l인 지배체제’를 정당화하는 ‘통치이데올로기’로 변질된 주체철학과 애초의 인본주의 이념을 고수하면서 인간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려는 주체철학의 ‘본래적 유형’으로서의 정치철학체계 가운데 후자를 가리킨다.
이같은 인간중심철학은 ‘물질중심적 세계관’으로부터 ‘인간중심의 세계관’으로의 전회에 바탕하여, 철학의 근본문제를 ‘인간과 세계의 상호관계 문제’로 정립하고 이에 대한 해명으로서 ‘인간이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의 근본 원리를 제시한다. 이어 물질론과 생명론, 사회적 의식에 대한 새로운 해명을 통해 개인적 존재이자 집단적 존재인 인간의 ‘주동적인 역할’을 논증해 보인다. 아울러 사회 역사관에서는 ‘반계급주의적 인본주의’를 표방하면서, 개인주의적 원리와 집단주의적 원리가 상호 결합된 인간중심적 민주주의 사회를 구현되어야 할 사회로 제시한다.
이러한 인간중심철학은 자생적으로 정립된 창조적이며 독창적인 철학체계로서 간주될 수 있는 바, 맑스주의 철학을 비판적으로 극복ㆍ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고유한 이론체계를 내놓고 있는 황장엽의 ‘철학함 방식’은 우리 철학계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목차 (Table of Contents)
하버마스 담론윤리학의 형식적 보편주의와 발화이행적 자기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