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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사전학적 관점에서 본 『物名攷』와 『才物譜』의 영향 관계 = Remarks on the Influencing Relationship between Mulmyeonggo(物名攷) and Jaemulbo(才物譜) from the Standpoint of Lexi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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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t is necessary to keep in mind that Mulmyeonggo(物名攷) had a distinctive macro-structure in contrasts with any traditional vocabulries. The format of this book was comprised of four styles’ major classes; [+animal], [-animal] and [+active], [-active] chapters. The semantic scope of the major classes that Mulmyeonggo(物名攷) owned doesn’t agree with the semantic scope of Jaemulbo(才物譜). Accordingly, the result clearly shows that Jaemulbo(才物譜) did not influence Mulmyeonggo(物名攷) from the point of the format of major classes.
    On the orther hand, it is inevitable that the influencing relationship between Mulmyeonggo(物名攷) and Jaemulbo(才物譜) exists in comparison with the format of detail classes. The detail classes as the ‘birds’ class, ‘beasts’ class, ‘reptile’ class appear in the detail classes of Mulmyeonggo(物名攷). Their classes appear in Jaemulbo(才物譜) also. Of course, the origin of this influencing relationship was Bonchogangmok(本草綱目) that had been made in China. It follows from what has been said thus far that the tendency of their influencing relationship is pronounced in the micro-structure of the lexicography.
    The problem which we have to consider next is how the lemma and the annotation appear in the micro-structure of the lexicographical viewpoints. The Sino-Korean lemmas that massed between Mulmyeonggo(物名攷) and Jaemulbo(才物譜) at the same time, were quite a lot. The same thing may be said of the annotational processes. On the orther hand, under normal circumstances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Mulmyeonggo(物名攷) were more simpler than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Jaemulbo(才物譜). Rarely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Mulmyeonggo(物名攷) were more complexer than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Jaemulbo(才物譜). In the pretty rare cases,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Mulmyeonggo(物名攷) were self-de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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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is necessary to keep in mind that Mulmyeonggo(物名攷) had a distinctive macro-structure in contrasts with any traditional vocabulries. The format of this book was comprised of four styles’ major classes; [+animal], [-animal] and [+active], [-a...

    It is necessary to keep in mind that Mulmyeonggo(物名攷) had a distinctive macro-structure in contrasts with any traditional vocabulries. The format of this book was comprised of four styles’ major classes; [+animal], [-animal] and [+active], [-active] chapters. The semantic scope of the major classes that Mulmyeonggo(物名攷) owned doesn’t agree with the semantic scope of Jaemulbo(才物譜). Accordingly, the result clearly shows that Jaemulbo(才物譜) did not influence Mulmyeonggo(物名攷) from the point of the format of major classes.
    On the orther hand, it is inevitable that the influencing relationship between Mulmyeonggo(物名攷) and Jaemulbo(才物譜) exists in comparison with the format of detail classes. The detail classes as the ‘birds’ class, ‘beasts’ class, ‘reptile’ class appear in the detail classes of Mulmyeonggo(物名攷). Their classes appear in Jaemulbo(才物譜) also. Of course, the origin of this influencing relationship was Bonchogangmok(本草綱目) that had been made in China. It follows from what has been said thus far that the tendency of their influencing relationship is pronounced in the micro-structure of the lexicography.
    The problem which we have to consider next is how the lemma and the annotation appear in the micro-structure of the lexicographical viewpoints. The Sino-Korean lemmas that massed between Mulmyeonggo(物名攷) and Jaemulbo(才物譜) at the same time, were quite a lot. The same thing may be said of the annotational processes. On the orther hand, under normal circumstances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Mulmyeonggo(物名攷) were more simpler than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Jaemulbo(才物譜). Rarely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Mulmyeonggo(物名攷) were more complexer than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Jaemulbo(才物譜). In the pretty rare cases, the annotational processes of Mulmyeonggo(物名攷) were self-de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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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유희의『物名攷』는 기존의 전통적인 어휘집과는 달리 독특한 거시구조(macro-structure)를 가지고 있다. 책의 체재는 권1과 권2에 「有情類」, 권3과 권4에 「無情類」, 권5에 「不動類」와 「不靜類」의 4가지 대부류로 구성되어 있다. 『物名攷』와 『才物譜』는 무엇보다도 대부류의 의미영역에서 일치하는 바가 없다. 그래서 기존에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대부류 체재에서 『물명고』와 『재물보』는 영향 관계가 없다. 『재물보』의 대부류는 전통적으로 전하는 분류 어휘집들에서 흔히 제시되던 분류법을 따랐다. 그러나 『물명고』는 독창적인 부류 구분법을 보인다. 오늘날 의미론 연구 분야에서 쓰이는 [±animal]과 [±active]의 의미자질(semantic feature) 개념을 구상하여 부류 구분에 활용했다.
    한편 세부 부류에서부터는 『물명고』와 『재물보』 간의 영향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물명고』의 세부 부류 ‘羽蟲, 毛蟲, 臝蟲’ 등이 『재물보』에 그대로 나타난다. 물론 영향 관계의 시작은 중국의 『本草綱目』(1596)이다. 특히 『물명고』는 세부 부류 전반에서 이와 일치하는 바이고, 『재물보』는 세부 부류 중에서 특히 地譜와 物譜에서 이와 일치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영향 관계는 미시구조상으로는 더 뚜렷하다.
    미시구조상 영향 관계는 다음과 같다. 두 책에 모두 수록된 한자어 표제어에서 한글 대응어까지 일치하는 예가 가장 많다. 표제어에 대한 주석의 처리에서는 더더욱 『물명고』에 대한 『재물보』의 영향이 컸다. 두 책의 크기와 항목수의 차이에서도 넉넉히 짐작할 수 있듯이, 『재물보』의 주석을 바탕으로 『물명고』가 주석을 간략화했다. 그러나 주석 정보의 간략화 경향에도 불구하고 『물명고』가 『재물보』보다 더 상세한 주석을 제공하는 항목도 보인다. 이로써 주석에서 유희의 지식이 덧드러난 경우가 있었다. 아주 드물지만 독자적인 주석 처리 방향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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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의『物名攷』는 기존의 전통적인 어휘집과는 달리 독특한 거시구조(macro-structure)를 가지고 있다. 책의 체재는 권1과 권2에 「有情類」, 권3과 권4에 「無情類」, 권5에 「不動類」와 「不...

    유희의『物名攷』는 기존의 전통적인 어휘집과는 달리 독특한 거시구조(macro-structure)를 가지고 있다. 책의 체재는 권1과 권2에 「有情類」, 권3과 권4에 「無情類」, 권5에 「不動類」와 「不靜類」의 4가지 대부류로 구성되어 있다. 『物名攷』와 『才物譜』는 무엇보다도 대부류의 의미영역에서 일치하는 바가 없다. 그래서 기존에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대부류 체재에서 『물명고』와 『재물보』는 영향 관계가 없다. 『재물보』의 대부류는 전통적으로 전하는 분류 어휘집들에서 흔히 제시되던 분류법을 따랐다. 그러나 『물명고』는 독창적인 부류 구분법을 보인다. 오늘날 의미론 연구 분야에서 쓰이는 [±animal]과 [±active]의 의미자질(semantic feature) 개념을 구상하여 부류 구분에 활용했다.
    한편 세부 부류에서부터는 『물명고』와 『재물보』 간의 영향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물명고』의 세부 부류 ‘羽蟲, 毛蟲, 臝蟲’ 등이 『재물보』에 그대로 나타난다. 물론 영향 관계의 시작은 중국의 『本草綱目』(1596)이다. 특히 『물명고』는 세부 부류 전반에서 이와 일치하는 바이고, 『재물보』는 세부 부류 중에서 특히 地譜와 物譜에서 이와 일치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영향 관계는 미시구조상으로는 더 뚜렷하다.
    미시구조상 영향 관계는 다음과 같다. 두 책에 모두 수록된 한자어 표제어에서 한글 대응어까지 일치하는 예가 가장 많다. 표제어에 대한 주석의 처리에서는 더더욱 『물명고』에 대한 『재물보』의 영향이 컸다. 두 책의 크기와 항목수의 차이에서도 넉넉히 짐작할 수 있듯이, 『재물보』의 주석을 바탕으로 『물명고』가 주석을 간략화했다. 그러나 주석 정보의 간략화 경향에도 불구하고 『물명고』가 『재물보』보다 더 상세한 주석을 제공하는 항목도 보인다. 이로써 주석에서 유희의 지식이 덧드러난 경우가 있었다. 아주 드물지만 독자적인 주석 처리 방향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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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근수, "「재물보」 해제" 아세아문화사 3-8, 1980

    2 이병근, "한국어 사전의 역사와 방향" 태학사 2000

    3 정양완, "유희의 학문과 생애" 10 (10): 5-26, 2000

    4 심경호, "유희의 삶과 문학, 그리고 학문" 진단학회 1-22, 2013

    5 이병근, "유희"

    6 신중진, "안면 관련 ‘무조건반사 어휘’의 형태사에 대한 연구" 진단학회 (117) : 215-234, 2013

    7 홍윤표, "십팔, 구세기의 한글 주석본 유서에 대하여" 1 : 111-129, 1988

    8 정승혜, "물명류 자료의 종합적 고찰" 213-235, 2014

    9 최경봉, "물명고(物名考)'의 온톨로지와 어휘론적 의의" 한국어의미학회 17 : 21-42, 2005

    10 이병근, "근대국어 시기의 어휘정리와 사전적 전개" 74 : 195-214, 1992

    1 김근수, "「재물보」 해제" 아세아문화사 3-8, 1980

    2 이병근, "한국어 사전의 역사와 방향" 태학사 2000

    3 정양완, "유희의 학문과 생애" 10 (10): 5-26, 2000

    4 심경호, "유희의 삶과 문학, 그리고 학문" 진단학회 1-22, 2013

    5 이병근, "유희"

    6 신중진, "안면 관련 ‘무조건반사 어휘’의 형태사에 대한 연구" 진단학회 (117) : 215-234, 2013

    7 홍윤표, "십팔, 구세기의 한글 주석본 유서에 대하여" 1 : 111-129, 1988

    8 정승혜, "물명류 자료의 종합적 고찰" 213-235, 2014

    9 최경봉, "물명고(物名考)'의 온톨로지와 어휘론적 의의" 한국어의미학회 17 : 21-42, 2005

    10 이병근, "근대국어 시기의 어휘정리와 사전적 전개" 74 : 195-214, 1992

    11 이덕희, "근대 국어 물명 어휘집 연구 : 사전적 분류와 어휘 체계를 중심으로" 부경대학교 2007

    12 문금현, "규장각소장어문학자료 어학편해설" 서울대학교 규장각 25-126, 2001

    13 홍윤표, "국어사 자료" 국어학회 65 (65): 35-72, 2012

    14 신중진, "곡물명 수록 어휘 자료집의 계보와 그 어휘 목록 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소 (54) : 67-95, 2013

    15 高橋亨, "物名考解說" 16~20 : 1960-1961,

    16 "物名攷"

    17 李時珍, "本草綱目" 商務印書館 1930

    18 "才物譜" 亞細亞文化社 1980

    19 "奎章閣所藏語文學資料 語學篇 目錄 書誌" 서울대학교 규장각 2001

    20 전광현, "『물명고』의 이본과 국어학적 특징에 대한 관견" 10 (10): 43-62, 2000

    21 김대식, "『물명고』의 생물학적 연구-물고기 이름 분류를 중심으로" 10 (10): 63-75, 2000

    22 홍윤표, "『물명고』에 대한 고찰" 진단학회 27-65, 2013

    23 신중진, "『硏經齋全集』에 실린 雜穀名에 대한 어휘체계사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소 (56) : 101-134, 2014

    24 신중진, "『硏經齋全集』에 실린 <稻 벼> 穀物名에 대한 어휘사적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소 (52) : 83-118, 2012

    25 홍윤표, "2000. 10. 이달의 문화인물: 유희의 생애와 국어학 자료집" 한국어문교육연구회 43-7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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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7-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6-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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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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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7-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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