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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화교(華僑)의 공간인식과 정체성의 변화: 이주, 정착, 재이주 과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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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화교들의 이주 공간을 분석하고, 이주의 순환 과정을 파악하여 한국 화교들의 공간인식 및 정체성을 탐구하는 것을 주요한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크게는 ‘이주와 정착’, ‘재이주’, ‘신화교의 유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각 연구들은 ‘이주의 순환(circuit)'이라는 점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전통적인 인류학적 연구방법인 단일지역에 대한 현지조사가 아닌 화교들의 이주 순환을 따라 연구자가 같이 이동하는 다현지조사(multi-sited ethnography 혹은 multi-sited fieldwork) 방법을 사용한다.
    연차별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년차(이주와 정착): 한국 화교의 공간인식과 정체성의 변화과정에 대한 통시적 연구로 화교사회의 공식/비공식 문헌들을 수집하고 구술사를 채록 및 분석하여 근대 화교사회의 공간을 재현하고 해석한다. 구체적으로는 근대 개항장이었으며, 오늘날까지 차이나타운을 형성해 온 인천과 부산의 화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를 행한다.
    - 2년차(재이주): 한국 화교의 재이주 과정과 재이주 후의 공간인식과 정체성 변화를 연구한다. 또한 이들의 이동경로를 따라 거주국 귀환 후의 양상도 추가적으로 연구한다. 구체적으로는 1960년대~1980년대까지 한국 화교의 주된 재이주 대상지인 대만과 19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 화교의 중국본토 재이주 지역인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烟臺市], 웨이하이시[威海市], 칭다오시[靑島市]의 한국화교를 중심으로 다현지조사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한다.
    - 3년차(신화교의 유입과 정착): 1992년 한중수교 이후 2000년대 들어서 급증하기 시작한 중국대륙 국적의 신화교와 동남아시아 국적의 국내유입 화인(華人)에 대한 분석으로 신화교들이 주로 거주하는 인천공단지역과 경기도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신화교들의 공간분석 및 공간인지 방식을 다현지조사, 참여관찰, 인터뷰 방식을 사용하여 조사한다. 또한 3년차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화교이주의 순환구조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론화 하여 전세계 화교들과의 비교연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주의 순환과 같은 복잡한 사회체계의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 연구자는 구체적으로는 공간을 가로지르는 사람, 연결망, 결사체들의 경로뿐만 아니라 상품의 유통과정이나 갈등이 조성되는 상황 등을 따라서 같이 이동하면서 현지조사를 할 것이다. 또한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범위나 구조가 서로 다른 지역들에서 각기 다르게 생산된 데이터들을 맥락화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객관적인 문화비교를 위한 질적, 수준별 척도를 개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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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화교들의 이주 공간을 분석하고, 이주의 순환 과정을 파악하여 한국 화교들의 공간인식 및 정체성을 탐구하는 것을 주요한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크게는 ‘이주와 정착’, ‘재...

    본 연구는 화교들의 이주 공간을 분석하고, 이주의 순환 과정을 파악하여 한국 화교들의 공간인식 및 정체성을 탐구하는 것을 주요한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크게는 ‘이주와 정착’, ‘재이주’, ‘신화교의 유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각 연구들은 ‘이주의 순환(circuit)'이라는 점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전통적인 인류학적 연구방법인 단일지역에 대한 현지조사가 아닌 화교들의 이주 순환을 따라 연구자가 같이 이동하는 다현지조사(multi-sited ethnography 혹은 multi-sited fieldwork) 방법을 사용한다.
    연차별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년차(이주와 정착): 한국 화교의 공간인식과 정체성의 변화과정에 대한 통시적 연구로 화교사회의 공식/비공식 문헌들을 수집하고 구술사를 채록 및 분석하여 근대 화교사회의 공간을 재현하고 해석한다. 구체적으로는 근대 개항장이었으며, 오늘날까지 차이나타운을 형성해 온 인천과 부산의 화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를 행한다.
    - 2년차(재이주): 한국 화교의 재이주 과정과 재이주 후의 공간인식과 정체성 변화를 연구한다. 또한 이들의 이동경로를 따라 거주국 귀환 후의 양상도 추가적으로 연구한다. 구체적으로는 1960년대~1980년대까지 한국 화교의 주된 재이주 대상지인 대만과 19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 화교의 중국본토 재이주 지역인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烟臺市], 웨이하이시[威海市], 칭다오시[靑島市]의 한국화교를 중심으로 다현지조사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한다.
    - 3년차(신화교의 유입과 정착): 1992년 한중수교 이후 2000년대 들어서 급증하기 시작한 중국대륙 국적의 신화교와 동남아시아 국적의 국내유입 화인(華人)에 대한 분석으로 신화교들이 주로 거주하는 인천공단지역과 경기도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신화교들의 공간분석 및 공간인지 방식을 다현지조사, 참여관찰, 인터뷰 방식을 사용하여 조사한다. 또한 3년차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화교이주의 순환구조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론화 하여 전세계 화교들과의 비교연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주의 순환과 같은 복잡한 사회체계의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 연구자는 구체적으로는 공간을 가로지르는 사람, 연결망, 결사체들의 경로뿐만 아니라 상품의 유통과정이나 갈등이 조성되는 상황 등을 따라서 같이 이동하면서 현지조사를 할 것이다. 또한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범위나 구조가 서로 다른 지역들에서 각기 다르게 생산된 데이터들을 맥락화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객관적인 문화비교를 위한 질적, 수준별 척도를 개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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