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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의례를 통해 본 8세기 전반 동아시아 국제 질서 -신라·발해·당·일본의 상호 관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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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0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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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8세기 전반 동아시아에서 唐의 제도를 똑같이 수용한 新羅, 渤海, 日本 삼국 사이의 상호 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시론적인 연구이다. 당시 역사 기록이 중국과 일본에 치우쳐 있을 뿐 신라와 발해가 직접 남긴 외교 관계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동안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필자는 한국 고대 사회의 전통에서 시간의 마디로 중요시되었던 역법과 신년 의례에 주목하여, 당의 유교식 세계관을 받아들이면서 각자의 나라에서 이것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신라, 발해, 일본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8세기 전반까지 이루어진 신라와 일본의 유교식 정치 체제 정비 과정을 정리하면서, 신년 의례와 역법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8세기 전반을 대부분 아우르는 聖德王 시기 신라와 당·일본과의 관계를 신년 의례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발해와 신라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건으로, 738~740년에 발해가 일본에 보낸 胥要德과 己珍蒙으로 구성된 사신 일행에 일본이 당에 보냈던 사신인 平郡廣成 일행이 포함된 사건을 신년 의례 참여에 주목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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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8세기 전반 동아시아에서 唐의 제도를 똑같이 수용한 新羅, 渤海, 日本 삼국 사이의 상호 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시론적인 연구이다. 당시 역사 기록이 중국과 일본에 치우쳐 있을...

      본고는 8세기 전반 동아시아에서 唐의 제도를 똑같이 수용한 新羅, 渤海, 日本 삼국 사이의 상호 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시론적인 연구이다. 당시 역사 기록이 중국과 일본에 치우쳐 있을 뿐 신라와 발해가 직접 남긴 외교 관계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동안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필자는 한국 고대 사회의 전통에서 시간의 마디로 중요시되었던 역법과 신년 의례에 주목하여, 당의 유교식 세계관을 받아들이면서 각자의 나라에서 이것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신라, 발해, 일본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8세기 전반까지 이루어진 신라와 일본의 유교식 정치 체제 정비 과정을 정리하면서, 신년 의례와 역법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8세기 전반을 대부분 아우르는 聖德王 시기 신라와 당·일본과의 관계를 신년 의례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발해와 신라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건으로, 738~740년에 발해가 일본에 보낸 胥要德과 己珍蒙으로 구성된 사신 일행에 일본이 당에 보냈던 사신인 平郡廣成 일행이 포함된 사건을 신년 의례 참여에 주목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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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is a poetic study of how the three kingdoms of Silla, Balhae, and Japan, which equally embraced the Tang system, were like. At that time, it was not easy to grasp the reality because the historical records were biased toward China and Japan and there were few diplomatic records left by Silla and Balhae. In response, I wanted to lear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Balhae, and Japan by observing how this developed in their respective countries, paying attention to the calendar and New Year"s ceremonies, which were regarded as a word of time in the ancient Korean society.
      First, Chapter 2 focused on the New Year"s ceremonies and calendar methods, summarizing the process of reorganizing the Confucian political system of Silla and Japan, which took place until the first half of the eighth century. Chapter 3 later outl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Tang, and Japan during the reign of King Seongdeok(聖德王), most of the first half of the 8th century. Chapter 4 is an event that provides a comprehensive pictur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Balhae, Silla, and other East Asian countries, from 738 to 740, a group of envoys composed of Seo Yo-duk(胥要德) and Ki Jinmong(己珍蒙) sent by Balhae to Japan included envoys composed of Hegurino Hironari(平郡廣成) sent by Japan to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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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a poetic study of how the three kingdoms of Silla, Balhae, and Japan, which equally embraced the Tang system, were like. At that time, it was not easy to grasp the reality because the historical records were biased toward China and Japan and t...

      This is a poetic study of how the three kingdoms of Silla, Balhae, and Japan, which equally embraced the Tang system, were like. At that time, it was not easy to grasp the reality because the historical records were biased toward China and Japan and there were few diplomatic records left by Silla and Balhae. In response, I wanted to lear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Balhae, and Japan by observing how this developed in their respective countries, paying attention to the calendar and New Year"s ceremonies, which were regarded as a word of time in the ancient Korean society.
      First, Chapter 2 focused on the New Year"s ceremonies and calendar methods, summarizing the process of reorganizing the Confucian political system of Silla and Japan, which took place until the first half of the eighth century. Chapter 3 later outl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Silla, Tang, and Japan during the reign of King Seongdeok(聖德王), most of the first half of the 8th century. Chapter 4 is an event that provides a comprehensive pictur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Balhae, Silla, and other East Asian countries, from 738 to 740, a group of envoys composed of Seo Yo-duk(胥要德) and Ki Jinmong(己珍蒙) sent by Balhae to Japan included envoys composed of Hegurino Hironari(平郡廣成) sent by Japan to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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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8세기 전반까지 확립된 신라와 일본의 신년 의례와 역법
      • Ⅲ. 신라 聖德王 시기 당·일본과의 관계와 신년 의례
      • Ⅳ. 8세기 전반 발해·일본의 신년 의례 참여와 738~740년 胥要德-己珍蒙의 발해 사절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8세기 전반까지 확립된 신라와 일본의 신년 의례와 역법
      • Ⅲ. 신라 聖德王 시기 당·일본과의 관계와 신년 의례
      • Ⅳ. 8세기 전반 발해·일본의 신년 의례 참여와 738~740년 胥要德-己珍蒙의 발해 사절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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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채미하, "한국 고대의 宮中儀禮 - 卽位禮와 朝賀禮를 중심으로 -" 한국사학회 (112) : 1-40, 2013

      2 김창석, "통일신라의 천하관과 대일(對日) 인식" 한국역사연구회 (56) : 143-171, 2005

      3 문정희, "천공의 옥좌" 신서원 2002

      4 이성시, "일본 역사학계의 동아시아세계론에 대한 재검토 - 한국학계와의 대화로부터 -" 역사학회 (216) : 57-80, 2012

      5 정진아, "일본 고대왕권과 ‘악(樂)’ – 아악료(雅樂寮)의 재편과정을 중심으로 –" 일본연구소 (47) : 29-51, 2011

      6 고현정, "일본 儀鳳曆의 傳來 문제와 新羅" 한국고대사학회 (75) : 339-370, 2014

      7 김택민, "역주 당육전(상)" 신서원 2003

      8 채미하, "신라의 오례와 왕권" 혜안 2015

      9 채미하, "신라 중대 오례와 왕권-오례 수용을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회 (27) : 127-165, 2006

      10 조범환, "신라 중대 聖德王의 왕위 계승 再考-『三國遺事』의 五臺山事蹟을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소 (43) : 87-119, 2015

      1 채미하, "한국 고대의 宮中儀禮 - 卽位禮와 朝賀禮를 중심으로 -" 한국사학회 (112) : 1-40, 2013

      2 김창석, "통일신라의 천하관과 대일(對日) 인식" 한국역사연구회 (56) : 143-171, 2005

      3 문정희, "천공의 옥좌" 신서원 2002

      4 이성시, "일본 역사학계의 동아시아세계론에 대한 재검토 - 한국학계와의 대화로부터 -" 역사학회 (216) : 57-80, 2012

      5 정진아, "일본 고대왕권과 ‘악(樂)’ – 아악료(雅樂寮)의 재편과정을 중심으로 –" 일본연구소 (47) : 29-51, 2011

      6 고현정, "일본 儀鳳曆의 傳來 문제와 新羅" 한국고대사학회 (75) : 339-370, 2014

      7 김택민, "역주 당육전(상)" 신서원 2003

      8 채미하, "신라의 오례와 왕권" 혜안 2015

      9 채미하, "신라 중대 오례와 왕권-오례 수용을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회 (27) : 127-165, 2006

      10 조범환, "신라 중대 聖德王의 왕위 계승 再考-『三國遺事』의 五臺山事蹟을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소 (43) : 87-119, 2015

      11 김일권, "신라 금석문과 「신라본기」의 천문역법사 고찰" 신라문화연구소 42 : 155-214, 2013

      12 이장웅, "백제 武寧王과 王妃의 喪葬禮-殯과 假埋葬을 중심으로-" 한국고대사탐구학회 (33) : 221-279, 2019

      13 김종복, "발해정치외교사" 일지사 2009

      14 宋基豪, "발해에 대한 신라의 양면적 인식과 그 배경" 서울대국사학과 19 : 1988

      15 平川南, "되살아나는 고대문서-칠지문서가 전해준 고대의 세계" 주류성 2010

      16 김종복, "남북국(南北國)의 책봉호(冊封號)에 대한 기초적 검토" 한국역사연구회 (61) : 61-85, 2006

      17 권덕영, "고대한중외교사-견당사연구" 일조각 1997

      18 김일권, "강좌 한국고대사 8 고대인의 정신세계" 가락국사적개발연구원 2003

      19 申瀅植, "韓國古代史의 新硏究" 一潮閣 1984

      20 "隋書"

      21 "舊唐書"

      22 "聖德大王神鍾銘"

      23 "續日本紀"

      24 韓圭哲, "渤海의 對外關係史" 신서원 1994

      25 赤羽目匡由, "渤海使の被災-渤海使胥要德一行の事例をめぐって-" 3 : 2018

      26 "東文選"

      27 "日本書紀"

      28 鬼頭淸明, "日本古代國家の形成と東アジア" 校倉書房 1976

      29 전덕재, "新羅의 對外認識과 天下觀" 역사문화연구소 (20) : 203-248, 2004

      30 金壽泰, "新羅中代政治史硏究" 일조각 1996

      31 박해현, "新羅中代 政治史硏究" 국학자료원 2003

      32 야마다 후미토, "新羅 聖德王代의 對日關係와 ‘王城國'" 한국고대사학회 (87) : 295-333, 2017

      33 西嶋定生, "岩波講座 日本歷史 2" 岩波書店 1962

      34 西嶋定生, "岩波講座 世界歷史 4" 岩波書店 1970

      35 M. 엘리아데, "宇宙와 歷史-永遠回歸의 神話" 現代思想社 1976

      36 장종진, "圓仁의 『入唐求法巡禮行記』를 통하여 본 新羅譯語" 한국고대사탐구학회 (7) : 139-166, 2011

      37 "唐六典"

      38 "唐會要"

      39 "入唐求法巡禮行記"

      40 "令集解"

      41 "三國史記"

      42 李炳魯, "『속일본기』의 ‘신라사절’ 기사에 관한 연구" 17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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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조이옥, "8세기 중엽 발해와 일본의 관계" 한국고대사학회 25 : 171-192, 2002

      46 송완범, "8세기 중엽 ‘新羅征討’ 계획으로 본 古代日本의 對外方針" 한일관계사학회 (25) : 187-212, 2006

      47 이장웅, "8세기 전반 신라, 발해, 일본의 외교 경쟁과 재난" 동아시아고대학회 (59) : 37-82, 2020

      48 전덕재, "8세기 신라의 대일외교와 동아시아 인식" 일본연구소 44 : 27-50, 2015

      49 김종복, "8세기 발해·일본간의 사신 왕래와 외교 현안" 고구려발해학회 41 : 185-204, 2011

      50 김창석, "8세기 渤海의 對日 항로와 蝦夷" 26 : 2010

      51 박남수, "8세기 新羅의 동아시아 外交와 迎賓 체계" 신라사학회 (21) : 139-202, 2011

      52 조이옥, "8世紀 中葉 日本의 遣唐使와 渤海" 한국사상문화학회 (20) : 177-199, 2003

      53 강은영, "7세기 후반 일본의 耽羅使 파견 의의와 對中交通路의 변화" 신라사학회 (44) : 185-2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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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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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 0.5 0.4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1 0.58 0.981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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