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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문장성분 분류의 역사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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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5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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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한국어 문법 연구의 역사에서 문장성분이 어떻게 분류되고 체계화되어 왔는지를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것은 한국어 문법 연구의 발전적 과정을 정리하고 한국어의 특성에 부합되는 문장성분의 체계를 모색해 보는 연구사적 의의를 지닌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한국어 문법 연구사가 품사분류 중심으로 기술되어 왔음에 비추어 보면, 전통문법의 연구 동향을 통사론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문장은 하나 이상의 단어가 모여 형성되며, 또한 하나의 명제를 지닌 발화체이다. 문장은 몇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이를 문장성분이라 부른다. 오늘날 학교문법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의 7성분 체계로 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어 문법 연구사에서는 시기와 연구자에 따라 2성분 체계로부터 8성분 체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형태 중심의 문법 연구에서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의 분석과 품사분류가 주요 문제로 대두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보면, 문장 중심의 문법 연구에서는 문장의 구성요소인 문장성분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선행될 필요가 있다.
      교착적 성격을 지닌 한국어의 경우 문장성분은 격(case)의 체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어 문법 연구에서 격의 설정과 체계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이것은 최근에 수없이 논의되는 논항(argument)과 의미역(theta-role)의 문제와도 연결된다. 그러나 격이나 논항 자체만을 다루는 것보다는 격이 부여되는 구성체가 문장 안에서 실현하는 문법적 기능을 살피는 접근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격과 논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되는 언어단위인 문장성분을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한국어 연구사의 일반적인 기술 방법을 따르되 문장성분 설정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변화하는 시점을 전환점으로 삼아 1900년∼1929년을 제1기로, 1930년∼1949년을 제2기로, 1950∼1969년을 제3기로, 1970년 이후를 제4기로 구분한다. 그리고 김민수·하동호·고영근 공편 [한국문법대계](1977-1986, 탑출판사)에 수록된 문법서와 연구 논문을 비롯하여 최근의 한국어 통사론 연구에 이르기까지 각 문헌에서 제시된 문장성분의 분류 체계를 조사하여 기초 자료를 마련한다. 그리고 이를 시기, 분류유형, 연구자에 따라 구분하여 정리하고, 시기별, 유형별 특징과 함께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문장성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집중 조명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과는 학술연구서의 형태로 출판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종래의 품사분류 중심의 기술 방법과는 달리 문장성분 중심의 통사론적 접근 방법으로 한국어 문법 연구사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한국어 연구가 외래 이론에 의존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나, 이 연구는 한국어 문법의 전통적인 연구로부터 새로운 개념과 사고를 발견하여 독자적인 이론을 개발하려는 태도를 견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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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한국어 문법 연구의 역사에서 문장성분이 어떻게 분류되고 체계화되어 왔는지를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것은 한국어 문법 연구의 발전적 과정을 정리하고 한국어의 특성에 부...

      이 연구는 한국어 문법 연구의 역사에서 문장성분이 어떻게 분류되고 체계화되어 왔는지를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것은 한국어 문법 연구의 발전적 과정을 정리하고 한국어의 특성에 부합되는 문장성분의 체계를 모색해 보는 연구사적 의의를 지닌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한국어 문법 연구사가 품사분류 중심으로 기술되어 왔음에 비추어 보면, 전통문법의 연구 동향을 통사론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문장은 하나 이상의 단어가 모여 형성되며, 또한 하나의 명제를 지닌 발화체이다. 문장은 몇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이를 문장성분이라 부른다. 오늘날 학교문법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의 7성분 체계로 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어 문법 연구사에서는 시기와 연구자에 따라 2성분 체계로부터 8성분 체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형태 중심의 문법 연구에서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의 분석과 품사분류가 주요 문제로 대두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보면, 문장 중심의 문법 연구에서는 문장의 구성요소인 문장성분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선행될 필요가 있다.
      교착적 성격을 지닌 한국어의 경우 문장성분은 격(case)의 체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어 문법 연구에서 격의 설정과 체계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이것은 최근에 수없이 논의되는 논항(argument)과 의미역(theta-role)의 문제와도 연결된다. 그러나 격이나 논항 자체만을 다루는 것보다는 격이 부여되는 구성체가 문장 안에서 실현하는 문법적 기능을 살피는 접근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격과 논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되는 언어단위인 문장성분을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한국어 연구사의 일반적인 기술 방법을 따르되 문장성분 설정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변화하는 시점을 전환점으로 삼아 1900년∼1929년을 제1기로, 1930년∼1949년을 제2기로, 1950∼1969년을 제3기로, 1970년 이후를 제4기로 구분한다. 그리고 김민수·하동호·고영근 공편 [한국문법대계](1977-1986, 탑출판사)에 수록된 문법서와 연구 논문을 비롯하여 최근의 한국어 통사론 연구에 이르기까지 각 문헌에서 제시된 문장성분의 분류 체계를 조사하여 기초 자료를 마련한다. 그리고 이를 시기, 분류유형, 연구자에 따라 구분하여 정리하고, 시기별, 유형별 특징과 함께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문장성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집중 조명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과는 학술연구서의 형태로 출판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종래의 품사분류 중심의 기술 방법과는 달리 문장성분 중심의 통사론적 접근 방법으로 한국어 문법 연구사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한국어 연구가 외래 이론에 의존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나, 이 연구는 한국어 문법의 전통적인 연구로부터 새로운 개념과 사고를 발견하여 독자적인 이론을 개발하려는 태도를 견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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