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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고슬라비아 영화사 - 유고 사회주의 연방 영화부터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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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총론>본 저술의 1부(1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시기에 등장한 주요 영화에 나타난 언어적·종교적·민족적 특징 등의 원심적 요소와 연방의 통일 이념인 구심적 요소를 분석하고, 이들의 변증법적 결합 속에서 탄생한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특수한 미학적 구조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또한 본 저술의 2부(2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해체 후 연방이 6개의 민족국가로 분리되는 결과로 생겨난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정체를 구명하고, 그것이 초창기의 민족주의 정치 프로파간다 영화로부터 오늘날 발칸 서부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세계화를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형식미의 ‘글로벌 영화’로 성숙·진화하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할 것이다. 다음으로, 본 저술의 3부(3차년도 저술)에서는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서구 영화에 대한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지향성과 지역적 특수성의 결합 양상, 발칸의 시선과 서구의 관점을 조합한 새로운 혼종적 미학 형식의 추구 등 구 유고 연방 시기의 영화와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를 통시적으로 관류하는 고유한 예술 이념을 종합적으로 기술할 것이다.
    <1차년도 저술>구 유고 연방 시기부터 영화는 지배 체제에 의해 이데올로기 고취와 교육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던 매체였다. 구 유고 연방의 종신 대통령이었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Iosip Broz Tito, 1892-1980)는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각종 영화제와 정책 제시를 통해 체제 차원에서 영화산업을 후원·육성했다.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명망 높은 영화예술을 꽃피웠던 유고슬라비아 영화는 약 45년의 세월 속에서 890편의 장편영화를 생산했고, 여러 차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구 유고 연방 영화의 특징은 알바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 언어적, 종교적 경계선으로 분할된 지역별 다양성과 ‘유고슬라비아 이념’(Yugoslavism)을 주축으로 한 통합성의 균형이었다.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는 영화 작품들은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블랙웨이브’(The Black Wave, Crni Val)라는 대표적인 장르로 응집되었으며, 그 혁신성과 높은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아왔다. 본 1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영화산업을 대표하고 유고슬라비아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하는 전쟁 영화 장르와 ‘블랙웨이브’ 영화 장르를 중점적으로 논할 것이다.
    <2차년도 저술>1991년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분리 독립과 이로 인한 구 유고 연방의 유서 깊은 영화제였던 풀라(Pula) 영화제의 무산은 유고슬라비아 영화와 유고 연방의 공식적인 종식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연방 해체를 전후하여 각 공화국들 간의 영화 인력 교류를 비롯한 문화 교류는 사실상 단절되었다. 유고 연방 붕괴 후 6개의 민족 영화로 분열된 후에는 각 지역의 문화적, 이데올로기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독특한 영화텍스트가 생산되어 왔다. 소위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유고 연방 붕괴 후 구 유고 연방 소속 민족국가들이 자국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정치적·실존적 문제에 천착하며, 탈사회주의 정치로의 이행, 글로벌 자본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유입 등 대외 대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총체적인 세계관의 변화를 반영한다.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탈사회주의 이후 서유럽 자본주의의 영향과 민족 자생적인 문화적 토양 위에서 동시에 발전하면서 양자에 대한 비판적 지양을 표현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3차년도 저술>유고슬라비아 영화와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언제나 민족영화와 서유럽 영화의 중간지대를 추구해 왔다. 유고 연방 시절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서유럽 영화의 기법과 형식의 적극적 차용은 다른 사회주의권 영화들과 유고슬라비아 영화를 현격히 구별하는 요소였으며, 이는 단순히 영화미학적인 의미뿐 아니라 체제의 정치적 이념을 반영하는 이데올로기적 상징으로서도 기능했다. 종합적인 측면에서, 유고슬라비아 영화와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발칸 서부 문화의 지역 문화적 특수성과 가치, 그것에 대한 서유럽 관찰자의 시선을 동시에 인식하고 종합함으로써 생겨난 변증법적인 문화현상이다. 또한 지적 계보의 측면에서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구 유고연방 시기에 활발히 융성했던 ‘블랙웨이브’ 작가주의 영화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는바, 본 3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의 영화예술 전통과 유고 지역 현대 영화의 연속성을 제시하고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지성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특히,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가 형식적, 기법적인 측면에서 구 유고연방 시절에 제작됐던 아방가르드 영화에 대해 가지는 연계성 및 상호텍스트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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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론>본 저술의 1부(1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시기에 등장한 주요 영화에 나타난 언어적·종교적·민족적 특징 등의 원심적 요소와 연방의 통일 이념인 구심적 요소를 분석하�...

    <총론>본 저술의 1부(1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시기에 등장한 주요 영화에 나타난 언어적·종교적·민족적 특징 등의 원심적 요소와 연방의 통일 이념인 구심적 요소를 분석하고, 이들의 변증법적 결합 속에서 탄생한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특수한 미학적 구조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또한 본 저술의 2부(2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해체 후 연방이 6개의 민족국가로 분리되는 결과로 생겨난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정체를 구명하고, 그것이 초창기의 민족주의 정치 프로파간다 영화로부터 오늘날 발칸 서부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세계화를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형식미의 ‘글로벌 영화’로 성숙·진화하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할 것이다. 다음으로, 본 저술의 3부(3차년도 저술)에서는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서구 영화에 대한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지향성과 지역적 특수성의 결합 양상, 발칸의 시선과 서구의 관점을 조합한 새로운 혼종적 미학 형식의 추구 등 구 유고 연방 시기의 영화와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를 통시적으로 관류하는 고유한 예술 이념을 종합적으로 기술할 것이다.
    <1차년도 저술>구 유고 연방 시기부터 영화는 지배 체제에 의해 이데올로기 고취와 교육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던 매체였다. 구 유고 연방의 종신 대통령이었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Iosip Broz Tito, 1892-1980)는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각종 영화제와 정책 제시를 통해 체제 차원에서 영화산업을 후원·육성했다.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명망 높은 영화예술을 꽃피웠던 유고슬라비아 영화는 약 45년의 세월 속에서 890편의 장편영화를 생산했고, 여러 차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구 유고 연방 영화의 특징은 알바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 언어적, 종교적 경계선으로 분할된 지역별 다양성과 ‘유고슬라비아 이념’(Yugoslavism)을 주축으로 한 통합성의 균형이었다.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는 영화 작품들은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블랙웨이브’(The Black Wave, Crni Val)라는 대표적인 장르로 응집되었으며, 그 혁신성과 높은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아왔다. 본 1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 영화산업을 대표하고 유고슬라비아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하는 전쟁 영화 장르와 ‘블랙웨이브’ 영화 장르를 중점적으로 논할 것이다.
    <2차년도 저술>1991년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분리 독립과 이로 인한 구 유고 연방의 유서 깊은 영화제였던 풀라(Pula) 영화제의 무산은 유고슬라비아 영화와 유고 연방의 공식적인 종식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연방 해체를 전후하여 각 공화국들 간의 영화 인력 교류를 비롯한 문화 교류는 사실상 단절되었다. 유고 연방 붕괴 후 6개의 민족 영화로 분열된 후에는 각 지역의 문화적, 이데올로기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독특한 영화텍스트가 생산되어 왔다. 소위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유고 연방 붕괴 후 구 유고 연방 소속 민족국가들이 자국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정치적·실존적 문제에 천착하며, 탈사회주의 정치로의 이행, 글로벌 자본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유입 등 대외 대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총체적인 세계관의 변화를 반영한다.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탈사회주의 이후 서유럽 자본주의의 영향과 민족 자생적인 문화적 토양 위에서 동시에 발전하면서 양자에 대한 비판적 지양을 표현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3차년도 저술>유고슬라비아 영화와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언제나 민족영화와 서유럽 영화의 중간지대를 추구해 왔다. 유고 연방 시절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서유럽 영화의 기법과 형식의 적극적 차용은 다른 사회주의권 영화들과 유고슬라비아 영화를 현격히 구별하는 요소였으며, 이는 단순히 영화미학적인 의미뿐 아니라 체제의 정치적 이념을 반영하는 이데올로기적 상징으로서도 기능했다. 종합적인 측면에서, 유고슬라비아 영화와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발칸 서부 문화의 지역 문화적 특수성과 가치, 그것에 대한 서유럽 관찰자의 시선을 동시에 인식하고 종합함으로써 생겨난 변증법적인 문화현상이다. 또한 지적 계보의 측면에서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는 구 유고연방 시기에 활발히 융성했던 ‘블랙웨이브’ 작가주의 영화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는바, 본 3차년도 저술에서는 구 유고 연방의 영화예술 전통과 유고 지역 현대 영화의 연속성을 제시하고 유고슬라비아 영화의 지성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특히, 포스트-유고슬라비아 영화가 형식적, 기법적인 측면에서 구 유고연방 시절에 제작됐던 아방가르드 영화에 대해 가지는 연계성 및 상호텍스트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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