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 있어서 체육활동에 미친 정치적 영향

국문 초록 (Abstract)

현대 스포츠의 시초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리스나 로마사회에서는 현대사회에 못지않게 많은 스포츠활동이 활발하게 행해지곤 있다. 이러한 고대의 스포츠활동은 국민에게 신체의 단련은 물론 그들에게 동질감, 소속감, 또는 연대감을 갖게 하고 국가의식을 발전시키는 매개체가 되었다.특히, 고대 리스 시대의 범 그리스 제례경기들은 각 도시국가의 국민들에게 민족의 전통적인 공동체의식을 함양시켜 애국심 또는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주는 역할과 이를 펼치는 장이 되었다.이러한 그리스 스포츠 경기는 로마시대로 들어오면서 로마 통지자들의 의도에 따라 흥미위구의 활동으로 전환되었고 또한 직접 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에서 관전하는 스포츠로 바뀌게 되었다. 흥미본위의 마 체육활동은 로마시대의 사회 부조리를 감추거나 국민의 불만을 해소키려려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이렇듯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의 스포츠활동은 그 시대의 요구에 따라 그 역할을 달리해왔으며, 고대의 통치자들은 이러한 스포츠의 특성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맞게 이용하였다.현대 역시 몇몇의 국가들이 스포츠를 그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이용하였고, 스포츠활동은 통치자에게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 고대 스포츠활동과 유사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고대 체육활동이 어떠한 의의를 정치·사회적으로 가졌고 어떻게 통치자들에게 이용되었나 하는 고찰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현 스포츠활동과 관련차여 사회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척도가 것이다.본 연구의 목적은 고대 체육활동을 정치·사회적으로 연구, 비교하여 고대 체육사에 있어 체육활동이 정치적으로 어떠한 의의를 가졌나를 고찰하고 이해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