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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속의 지명과 감성지도- 지명 연구와 문학 연구의 접점을 기대하며 - = A place name and emotional mapping shown in novels - Looking forward to a contact between a place-name study and literary resea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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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A place name is not a fossilized substance, but transformed or generated letters by getting new historical contexts added to. A place name changes according to the flow of the times and emotion, arousing long historical memory. Place names shown in literature imply rich contexts of how a place name passed down was transformed or generated, which leads us to understanding the richer inside of local literature.
    Why writers read a place name differently from the original meaning and think of that in their own way of thinking? In what kind of context, they select a specific place name as a main space for their novel, and ultimately what they want to say through the space in their works? We can find the memory and traces of historical culture in the process that the writers reinterpret a place name.
    Writers have their own way of thinking about place names. Each writer interprets the same natural environment and geographical conditions differently according to their experience, thought, and esthetic attitude. For example, we can see an interesting case; Song Ki-suk, Han Seung-won, and Lee Chung-jun were all born in the same village named Jangheung, but they thought of the place names in Honam region in different structure of emotion, which shows their different emotional mapping.
    A place name in literature is expected to be a medium that we can review each writer’s geographical sense, historical consciousness, emotional structure, and further changing patterns of local identity. Following-on researches on local literature through place names would be a good opportunity for the researchers to look into the inside of local literature. It is a good answer to why a study on local literature is significant today. ‘A study on literature through a place name’ would be a good starting point of the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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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place name is not a fossilized substance, but transformed or generated letters by getting new historical contexts added to. A place name changes according to the flow of the times and emotion, arousing long historical memory. Place names shown in li...

    A place name is not a fossilized substance, but transformed or generated letters by getting new historical contexts added to. A place name changes according to the flow of the times and emotion, arousing long historical memory. Place names shown in literature imply rich contexts of how a place name passed down was transformed or generated, which leads us to understanding the richer inside of local literature.
    Why writers read a place name differently from the original meaning and think of that in their own way of thinking? In what kind of context, they select a specific place name as a main space for their novel, and ultimately what they want to say through the space in their works? We can find the memory and traces of historical culture in the process that the writers reinterpret a place name.
    Writers have their own way of thinking about place names. Each writer interprets the same natural environment and geographical conditions differently according to their experience, thought, and esthetic attitude. For example, we can see an interesting case; Song Ki-suk, Han Seung-won, and Lee Chung-jun were all born in the same village named Jangheung, but they thought of the place names in Honam region in different structure of emotion, which shows their different emotional mapping.
    A place name in literature is expected to be a medium that we can review each writer’s geographical sense, historical consciousness, emotional structure, and further changing patterns of local identity. Following-on researches on local literature through place names would be a good opportunity for the researchers to look into the inside of local literature. It is a good answer to why a study on local literature is significant today. ‘A study on literature through a place name’ would be a good starting point of the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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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지명은 화석화된 실체가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맥락이 추가되면서 변형 혹은 생성된다. 지명은 두꺼운 역사 기억을 환기시키면서 시대의 흐름과 감성에 따라 변화한다. 문학 속의 지명은 전래의 지명이 어떻게 변형 혹은 생성되어 왔는지에 대한 풍부한 맥락을 거느리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문학의 내면은 더욱 풍부해진다.
    작가들은 왜 지명을 본래의 뜻과 다르게 새겨 읽고 나름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유하는가. 작가들은 어떤 맥락에서 특정한 지명을 소설의 주요 공간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작가들이 지명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역사문화의 기억과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들이 지명을 사유하는 방식은 같지 않다. 작가들은 경험과 사유, 미적 태도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작가 송기숙, 한승원, 이청준은 모두 장흥에서 태어났지만 남도의 지명을 제각기 다른 감성구조로 사유한다. 이에 따라 다른 감성지도가 그려진다.
    문학 속의 지명은 작가의 지리감각, 역사의식, 감성구조, 나아가 지역적 정체성의 변모 양상 등을 살필 수 있는 매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 지명을 통한 지역문학 연구가 진척된다면, 지역문학의 내면을 한층 잘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왜 지금 우리 시대에 지역문학 연구가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기도 하다. 그 시작점의 하나로 ‘지명을 통한 문학 연구’를 우선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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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명은 화석화된 실체가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맥락이 추가되면서 변형 혹은 생성된다. 지명은 두꺼운 역사 기억을 환기시키면서 시대의 흐름과 감성에 따라 변화한다. 문학 속의 지명은 전...

    지명은 화석화된 실체가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맥락이 추가되면서 변형 혹은 생성된다. 지명은 두꺼운 역사 기억을 환기시키면서 시대의 흐름과 감성에 따라 변화한다. 문학 속의 지명은 전래의 지명이 어떻게 변형 혹은 생성되어 왔는지에 대한 풍부한 맥락을 거느리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문학의 내면은 더욱 풍부해진다.
    작가들은 왜 지명을 본래의 뜻과 다르게 새겨 읽고 나름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유하는가. 작가들은 어떤 맥락에서 특정한 지명을 소설의 주요 공간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작가들이 지명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역사문화의 기억과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들이 지명을 사유하는 방식은 같지 않다. 작가들은 경험과 사유, 미적 태도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작가 송기숙, 한승원, 이청준은 모두 장흥에서 태어났지만 남도의 지명을 제각기 다른 감성구조로 사유한다. 이에 따라 다른 감성지도가 그려진다.
    문학 속의 지명은 작가의 지리감각, 역사의식, 감성구조, 나아가 지역적 정체성의 변모 양상 등을 살필 수 있는 매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 지명을 통한 지역문학 연구가 진척된다면, 지역문학의 내면을 한층 잘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왜 지금 우리 시대에 지역문학 연구가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기도 하다. 그 시작점의 하나로 ‘지명을 통한 문학 연구’를 우선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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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청준, "흰옷" 열림원 2003

    2 강희숙, "호남학의 정체와 발전방향"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30 (30): 249-266, 2003

    3 손희하, "호남‧제주권 지명 연구 성과와 과제, In 지명 연구 성과와 과제" 한국학중앙연구원 75-97, 2012

    4 한승원, "해변의 길손" 문이당 1999

    5 한승원,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

    6 임철우, "한승원의 삶과 문학" 문이당 2000

    7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지명유래집:전라.제주편"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2010

    8 정경운, "학문 분야별 ‘감성’ 코드 접근 방식에 대한 고찰-감성평가와 감성어휘 목록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 : 39-55, 2011

    9 한승원, "포구" 문학동네 1997

    10 Yi-Fu Tuan, "토포필리아: 환경 지각 태도 가치의 연구" 에코리브르 2011

    1 이청준, "흰옷" 열림원 2003

    2 강희숙, "호남학의 정체와 발전방향"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30 (30): 249-266, 2003

    3 손희하, "호남‧제주권 지명 연구 성과와 과제, In 지명 연구 성과와 과제" 한국학중앙연구원 75-97, 2012

    4 한승원, "해변의 길손" 문이당 1999

    5 한승원,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

    6 임철우, "한승원의 삶과 문학" 문이당 2000

    7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지명유래집:전라.제주편"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2010

    8 정경운, "학문 분야별 ‘감성’ 코드 접근 방식에 대한 고찰-감성평가와 감성어휘 목록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 : 39-55, 2011

    9 한승원, "포구" 문학동네 1997

    10 Yi-Fu Tuan, "토포필리아: 환경 지각 태도 가치의 연구" 에코리브르 2011

    11 한승원, "키조개" 문이당 2007

    12 곽재용, "지역 교육 자료 구축을 위한 경상남도 지명의 언어지리학적 연구 방법" 한국지명학회 13 : 5-46, 2007

    13 한순미, "지명과 문학적 상상력 ―순천 지역의 지명을 중심으로 본 서정인의 소설 세계" 현대문학이론학회 46 (46): 465-492, 2008

    14 도수희, "지명 연구 방법론에 대한 반성" 한국지명학회 18 : 5-25, 2012

    15 박철웅, "지리학과 지역 유산 ; 문학적 형상화를 위한 남도 지리의 이해" 한국지역지리학회 100-115, 2010

    16 나경수, "전남지역의 민속어휘연구(Ⅰ)" 한국민속학회 24 : 1051-1052, 1991

    17 송기숙, "재수없는 금의환향" 시인사 1979

    18 한승원, "잠수거미" 문이당 2004

    19 송기숙, "작품 쓰기와 현장 답사, In 민족의 길, 예술의 길" 창작과비평사 2001

    20 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창비 1977

    21 최현주, "이청준과 남도문학" 소명출판 86-345, 2012

    22 임환모, "이청준 소설의 지형도" 현대문학이론학회 (37) : 113-138, 2009

    23 이청준, "이어도" 열림원 1998

    24 나경수, "의향탐구시리즈 3 문학 속에 나타난 호남정신"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29-49, 2013

    25 송기숙, "어머니의 깃발" 심지 1988

    26 이청준, "야윈 젖가슴" 마음산책 2001

    27 한승원, "아리랑 별곡" 문이당 1999

    28 김선두, "신화의 시대" 물레 2008

    29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기획 제작, 지리산권문화연구단, 웹사이트 남도문학기행"

    30 임환모, "송기숙의 소설 세계" 태학사 87-118, 2001

    31 정경운, "송기숙의 소설 세계" 태학사 371-413, 2001

    32 조은숙, "송기숙의 삶과 문학" 역락 78-80, 2009

    33 공종구, "송기숙의 분단소설에 나타난 화해"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0 (10): 261-278, 2006

    34 장노현, "소설 속 지명정보 활용 방안 기초 연구" 한민족문화학회 25 (25): 255-283, 2008

    35 한승원, "소설 속 남도 사람들의 삶과 감성, In 호남 이야기" 전남대학교출판부 2013

    36 이청준, "서편제" 열림원 1998

    37 장일구, "서사공간과 소설의 역학" 전남대학교출판부 13-45, 2009

    38 송기숙, "백의민족" 형설출판사 1972

    39 한순미, "바다, 몸과 글쓰기의 친화력 ― 『키조개』를 중심으로 읽어본 한승원의 문학론" 동남어문학회 1 (1): 337-356, 2010

    40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문화 택리지 시범개발"

    41 김두규, "문학과 풍수지리, In 우리 풍수 이야기" 북하우스 179-185, 2003

    42 한승원, "목선" 문이당 1999

    43 이돈주, "땅이름(지명)의 자료와 우리말 연구" 한국지명학회 1 : 163-185, 1998

    44 송기숙, "들국화 송이송이" 문학과경계사 2003

    45 이청준, "눈길" 열림원 2000

    46 표인주, "남도민속학" 전남대학교출판부 140-180, 2010

    47 송기숙, "개는 왜 짖는가" 한진출판사 1984

    48 이강래, "감성: 경험과 표상의 매개 맥락, In『통하다: 호남의 감성』(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기획)"

    49 이청준, "가위 밑 그림의 음화와 양화" 열림원 1999

    50 한승원, "『해일』(1-3)" 범조사 1991

    51 조항범, "‘地名 語源 辭典’ 편찬을 위한 예비적 고찰" 한국지명학회 6 : 267-292, 2001

    52 장선희, "(고전에서 현대까지)호남문학기행" 박이정 299-4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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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8-12-01 등재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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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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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19 0.19 0.2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3 0.27 0.6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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