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트램 도입의 의의와 방향성

국문 초록 (Abstract)

처음온라인 제주도의 인구는 2013년 59만2천명에서 2020년에 67만 6천명으로 증가하였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2013년에 1,085만명에서 2019년에 1,520만명으로 435만명이 늘었고 자가용은 2013년 27만8천대에서 2020년10월에 37만9천대로 약 10만대나 많아져 자동차 보유 대수는 전국 두 번째이다. 도민 2명중 1명 자동차 보유로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등 연간 5,000억 원의 교통혼잡비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제주도 총 예산의 10% 수준이다. 한편 렌터카의 경우도 최근 2배나 증가하였고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건수는 791건으로 전국1위이다. 이러한 통계만 보더라도 제주도는 도로교통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미래형 신교통수단인 철도(트램)부설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평화와 자연의 섬인 제주도에 트램도입의 의의와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향후 제주국제도시발전계획내에 도입이 확정되고, 정부와 제주도의 선도적 역할과 지원과 함께 제주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입방향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