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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심청굿의 전승과 확산 = The Transmission and Proliferation of Simcheong-g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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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21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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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ut has been disappeared by discontinuity of its transmission or changednewly depending on social needs.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hadchanged Chunam-gut or Maengin-geori for the care of eye disease intoSimcheong-gut. In addition, they recreated Simcheong-gut, using the dialectand music of Korean eastern coast. Shamans have attempted it constantly.
      They sang Bongdeogi-taryeong as narrative shamanism in central andsouthern region of Korean eastern coast. Bongdeogi-taryeong is related to thelegend of Emaile Bell;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sang the story, whicha baby was put in molten metal for the clear note of a bell when EmaileBell was being made, to Semarchi rhythm during Byeolsingut or Ogugut. Atthat time, Bongdeogi-taryeong satisfied popular taste, but it was disappearedby negligence of audiences because of lack of magical power.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accepted magical power of Chunam-gut. Based on i t, t hey used a novel o f S imcheong-jeon as a model o f shaman’ssong and completed Simcheong-gut singing pansori Simcheong-ga as popularsongs depending on the condition of gut. Also, shamans satisfied theireconomic desires as adding new performance of asking money. Simcheong-gutof present Byeolsingut in Korean east coast was recreated in consequence of adapting to social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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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t has been disappeared by discontinuity of its transmission or changednewly depending on social needs.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hadchanged Chunam-gut or Maengin-geori for the care of eye disease intoSimcheong-gut. In addition, they recreated ...

      Gut has been disappeared by discontinuity of its transmission or changednewly depending on social needs.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hadchanged Chunam-gut or Maengin-geori for the care of eye disease intoSimcheong-gut. In addition, they recreated Simcheong-gut, using the dialectand music of Korean eastern coast. Shamans have attempted it constantly.
      They sang Bongdeogi-taryeong as narrative shamanism in central andsouthern region of Korean eastern coast. Bongdeogi-taryeong is related to thelegend of Emaile Bell;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sang the story, whicha baby was put in molten metal for the clear note of a bell when EmaileBell was being made, to Semarchi rhythm during Byeolsingut or Ogugut. Atthat time, Bongdeogi-taryeong satisfied popular taste, but it was disappearedby negligence of audiences because of lack of magical power.
      Shamans in Korean eastern coast accepted magical power of Chunam-gut. Based on i t, t hey used a novel o f S imcheong-jeon as a model o f shaman’ssong and completed Simcheong-gut singing pansori Simcheong-ga as popularsongs depending on the condition of gut. Also, shamans satisfied theireconomic desires as adding new performance of asking money. Simcheong-gutof present Byeolsingut in Korean east coast was recreated in consequence of adapting to social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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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굿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승력을 상실하여 소멸되거나 새롭게 창출되기도 한다. 동해안 무당들은 안질의 퇴치를 위한 추남굿 또는 맹인거리를 별신굿의 심청굿으로 전환했다. 또한 심청전을 동해안 지역의 언어와 무악을 기반으로 끌어들여 굿으로 재창출했다. 무당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시도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김석출과 이금옥의 경우 1950년대에 동해안 중남부지역에서 봉덕이타령을 서사무가로구연하였다. 봉덕이타령은 에밀레종 전설과 관련된 것으로 성덕대왕신종을 만들 때 맑은종소리를 내기 위해 아이를 쇳물에 넣었다는 이야기를 동해안 무당이 별신굿 또는 오구굿에서 중모리장단에 맞춰 무당이 서서 구연한 것이다. 봉덕이타령은 그 당시 대중적 취향에는 부합하였으나, 굿거리로써 주술성이 없었기 때문에 관중의 외면으로 더 이상 전승되지 못하고 사라졌다.
      동해안 무당들은 추남굿의 주술성을 수용하였고, 이를 토대로 소설 심청전을 무가의 모본으로 삼아 판소리 심청가 일부를 장면에 맞게 삽입가요로 구연함으로써 심청굿을 완성했다. 또한 무당들은 심청굿을 구연하면서 관객에게 별비를 요구하는 새로운 장면들을 삽입하여 자신들의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현재 동해안별신굿의 심청굿은 사회적 상황에 적응한 결과로 재창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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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승력을 상실하여 소멸되거나 새롭게 창출되기도 한다. 동해안 무당들은 안질의 퇴치를 위한 추남굿 또는 맹인거리를 별신굿의 심청굿으로 전환했다. 또한 심청...

      굿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승력을 상실하여 소멸되거나 새롭게 창출되기도 한다. 동해안 무당들은 안질의 퇴치를 위한 추남굿 또는 맹인거리를 별신굿의 심청굿으로 전환했다. 또한 심청전을 동해안 지역의 언어와 무악을 기반으로 끌어들여 굿으로 재창출했다. 무당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시도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김석출과 이금옥의 경우 1950년대에 동해안 중남부지역에서 봉덕이타령을 서사무가로구연하였다. 봉덕이타령은 에밀레종 전설과 관련된 것으로 성덕대왕신종을 만들 때 맑은종소리를 내기 위해 아이를 쇳물에 넣었다는 이야기를 동해안 무당이 별신굿 또는 오구굿에서 중모리장단에 맞춰 무당이 서서 구연한 것이다. 봉덕이타령은 그 당시 대중적 취향에는 부합하였으나, 굿거리로써 주술성이 없었기 때문에 관중의 외면으로 더 이상 전승되지 못하고 사라졌다.
      동해안 무당들은 추남굿의 주술성을 수용하였고, 이를 토대로 소설 심청전을 무가의 모본으로 삼아 판소리 심청가 일부를 장면에 맞게 삽입가요로 구연함으로써 심청굿을 완성했다. 또한 무당들은 심청굿을 구연하면서 관객에게 별비를 요구하는 새로운 장면들을 삽입하여 자신들의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현재 동해안별신굿의 심청굿은 사회적 상황에 적응한 결과로 재창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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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윤동환, "한국의 무가 11 –동해안 필사본 무가" 민속원 1-629, 2007

      2 김선풍, "한국시가의 민속학적 연구" 형설출판사 1-441, 1977

      3 이두현, "한국민속학논고" 학연사 1-569, 1984

      4 문화재연구소 예능민속연구실,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384, 1983

      5 김태곤, "한국무속연구" 집문당 1-576, 1981

      6 김태곤, "한국무가집" 집문당 1-394, 1971

      7 윤동환, "포항 계원별신굿" 문화체육관광부․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1-180, 2011

      8 조동일, "판소리의 이해" 창작과 비평사 1-352, 1978

      9 김헌선, "판소리의 발생론과 영향론" 판소리학회 2 : 161-173, 1991

      10 박헌봉, "창악대강" 국악예술학교출판부 1-670, 1966

      1 윤동환, "한국의 무가 11 –동해안 필사본 무가" 민속원 1-629, 2007

      2 김선풍, "한국시가의 민속학적 연구" 형설출판사 1-441, 1977

      3 이두현, "한국민속학논고" 학연사 1-569, 1984

      4 문화재연구소 예능민속연구실,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384, 1983

      5 김태곤, "한국무속연구" 집문당 1-576, 1981

      6 김태곤, "한국무가집" 집문당 1-394, 1971

      7 윤동환, "포항 계원별신굿" 문화체육관광부․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1-180, 2011

      8 조동일, "판소리의 이해" 창작과 비평사 1-352, 1978

      9 김헌선, "판소리의 발생론과 영향론" 판소리학회 2 : 161-173, 1991

      10 박헌봉, "창악대강" 국악예술학교출판부 1-670, 1966

      11 정노식, "조선창극사" 조선일보사 출판부 1-257, 1940

      12 손진태, "조선신가유편" 향토연구사 1-215, 1930

      13 김재웅, "영남 지역 필사본 고소설에 나타난 여성 향유층의 욕망" 한국고전여성문학회 (16) : 5-37, 2008

      14 이균옥, "심청굿의 형성 문제" 동리연구회 1 : 205-227, 1993

      15 이균옥, "심청굿의 연행 방식" 동리연구회 3 : 209-236, 1996

      16 최재호, "심청굿에 수용된 심청 서사 수용 요인"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34 : 219-244, 2010

      17 김구한, "심청굿 무가의 형성 과정 재론" 한국무속학회 33-55, 2009

      18 홍태한, "심청굿 무가의 변이 양상과 형성과정 추론" 한국무속학회 (2) : 275-303, 2000

      19 서대석, "성주풀이와 춘향가의 비교연구" 판소리학회 1 : 8-25, 1989

      20 김진영, "서사무가 심청전집" 민속원 1-610, 2001

      21 윤동환, "동해안 필사본 무가의 존재양상과 기능적 특성" 한국무속학회 (14) : 303-341, 2007

      22 심오섭, "동해안 심청굿 연구" 한국문화콘텐츠학회 (3) : 61-92, 2009

      23 조연남, "동해안 세습무의 굿 전승방식과 창조적 연행능력" 안동대학교 대학원 2005

      24 윤동환, "동해안 무속의 지속과 창조적 계승" 민속원 1-37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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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윤동환, "굿의 형식 전환과 무악의 변화" 한국무속학회 (20) : 99-1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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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윤동환, "경북 포항 다릿돌별신굿 Ⅳ" 국립문화재연구소 1-395, 2013

      31 윤동환, "경북 포항 다릿돌별신굿" 국립문화재연구소 1-209, 2013

      32 김재웅, "경북 지역에 유통된 필사본 고소설에 대한 실증적 연구" 한국고소설학회 (24) : 219-252, 2007

      33 임동권, "강릉단오제" 문화재관리국 (9) : 1-98, 1966

      34 대한간호학회, "간호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1951, 1996

      35 村山智順, "部落祭" 朝鮮總督府 1-639, 1937

      36 임형택, "18․9세기 이야기꾼과 소설의 발달"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2 : 285-304,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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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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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3 0.73 0.7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2 0.64 1.574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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