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질적 연구의 철학적 토대를 현상학 창시자 후설(Edmund Husserl)의 마지막 저작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에서 궁극적으로 정식화하고 있는 그의 진리에 대한 논의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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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orean
305
학술저널
85-1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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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질적 연구의 철학적 토대를 현상학 창시자 후설(Edmund Husserl)의 마지막 저작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에서 궁극적으로 정식화하고 있는 그의 진리에 대한 논의를 중심...
본 연구는 질적 연구의 철학적 토대를 현상학 창시자 후설(Edmund Husserl)의 마지막 저작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에서 궁극적으로 정식화하고 있는 그의 진리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의 현상학적 진리관의 근원적인 동기는 한편으로는 과학주의, 객관주의 및 실증주의를 극복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주의, 회의주의 및 심리주의를 일상적인 삶의 세계에 기초하여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이라 할 수 있다. 현상학적인 질적 연구방법의 가능성을 고찰하기 위해서 먼저 객관학문 또는 실증주의 학문과 초월학문 (transcendental science)과의 관계를 엄격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질적 연구의 현상학적 토대를 주관성에 대한 철저한 탐구로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 객관적인 진리에 도달하려는 초월학문에서 찾고자 한다. 초월학문은 무엇보다 우리 주위의 일상성을 중시한다. 그 다음 절에서는 이러한 일상성의 구조를 이른바 후설의 생활세계(life-world)라는 개념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질적 연구를 위한 현상학의 강점은 구체적인 생활세계의 수준에서 상대주의적 진리관을 포용하면서 보다 객관적인 진리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핵심적인 질적 연구방법으로서 무엇(what-ness)을 기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귀납을 소개할 것이다. "귀납적" (inductive) 접근과 관련된 질적인 질문은 생활세계, 즉 현장에서 통용되는 것으로서 과학적 방법에 따르는 귀납적 질문과 판이하게 다르며 전자가 후자의 토대가 됨을 밝힐 것이다. 앞으로 행정 현상의 매우 다양한 층위를 분석함에 있어 양적인 연구방법과 더불어 질적 연구방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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