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시민과 함께하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 강좌 <군산학-군산을 제대로 이해하기->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702457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역사는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양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특수성은 개별성 혹은 지역성이라고 볼 수 있다. 개별성이나 지역성에 담겨 있는 개체, 즉 구체적 사실을 연구하여 보편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만 역사의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며, 또한 역사의 내용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나라의 역사 연구가 보편성, 중앙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1991년에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면서 시대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각 지방의 자율적이고 자치적인 발전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부각되면서 자치단체들과 학문 연구자들은 ‘지역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그 후 지역학 연구가 점차 활성화되었지만, 지방의 중소 도시들의 경우에는 아직도 그 발전의 초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역학 연구자들이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시민 대중과 공유하는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행정적으로 지방의 각 도시들이 자치체를 구성하고 있지만, 그 자치체의 정체성을 형성해줄 수 있는 정신 체계가 수립되지 않은 것이다. 지방 중소 도시의 시민들은 이런 상황의 극복을 갈망하고 있다. 그들은 지방 중소 도시에 사는 시민으로서 자신들의 삶의 뿌리를 알고자 하고, 자신들이 사는 도시에 대해 자긍심을 갖기를 원하며, 동료 시민에 대한 정신적 공감을 나누기를 원하고 있다. 군산을 삶의 무대로 하고 있는 우리 연구자들은 이런 문제 의식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군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 군산시 또한 지역학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절감하고 ‘군산학 강의 지원단’에 위탁하여 군산학 강좌를 개설하였다. 2012년 5월에 군산학 교실이 개강되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가하였다. 이렇게 시민들의 요구가 강하고, 지역학 연구 결과의 공유가 군산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된 군산시는 지역학 강좌의 활성화를 계속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에 ‘군산학 강의 지원단’은 군산시와 협력하여 군산학 강의를 체계화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서 3개 강좌, 25개 강의 총 68시간을 진행하고자 한다.
      번역하기

      역사는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양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특수성은 개별성 혹은 지역성이라고 볼 수 있다. 개별성이나 지역성에 담겨 있는 개체, 즉 구체적 사실을 연구하여 보편성을 확인...

      역사는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양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특수성은 개별성 혹은 지역성이라고 볼 수 있다. 개별성이나 지역성에 담겨 있는 개체, 즉 구체적 사실을 연구하여 보편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만 역사의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며, 또한 역사의 내용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나라의 역사 연구가 보편성, 중앙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1991년에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면서 시대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각 지방의 자율적이고 자치적인 발전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부각되면서 자치단체들과 학문 연구자들은 ‘지역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그 후 지역학 연구가 점차 활성화되었지만, 지방의 중소 도시들의 경우에는 아직도 그 발전의 초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역학 연구자들이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시민 대중과 공유하는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행정적으로 지방의 각 도시들이 자치체를 구성하고 있지만, 그 자치체의 정체성을 형성해줄 수 있는 정신 체계가 수립되지 않은 것이다. 지방 중소 도시의 시민들은 이런 상황의 극복을 갈망하고 있다. 그들은 지방 중소 도시에 사는 시민으로서 자신들의 삶의 뿌리를 알고자 하고, 자신들이 사는 도시에 대해 자긍심을 갖기를 원하며, 동료 시민에 대한 정신적 공감을 나누기를 원하고 있다. 군산을 삶의 무대로 하고 있는 우리 연구자들은 이런 문제 의식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군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 군산시 또한 지역학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절감하고 ‘군산학 강의 지원단’에 위탁하여 군산학 강좌를 개설하였다. 2012년 5월에 군산학 교실이 개강되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가하였다. 이렇게 시민들의 요구가 강하고, 지역학 연구 결과의 공유가 군산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된 군산시는 지역학 강좌의 활성화를 계속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에 ‘군산학 강의 지원단’은 군산시와 협력하여 군산학 강의를 체계화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서 3개 강좌, 25개 강의 총 68시간을 진행하고자 한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