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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서’의 문법적 해석 = A grammatical interpretation of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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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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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from a morphological and grammatical standpoint. So far,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has been described in incorrect form that does not conform to current grammatical standards when compared with ‘그러고 나서(geureogo naseo)’, in order to use grammatical criteria as criteria for normative judgments, one must first check the nature of the grammar and whether the standards are appropriate for the judgment of the norm. It is also necessary to discuss whether it is right to judge norms, including Korean spelling and standard language, by grammatical So far,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re is sufficient discussion of these areas.
      It is also necessary to analyze why this form is widely used in the language community. It may be necessary to take into account the frequency of non-standardized types, although there is sufficient linguistic meaning to be used as a means of communication in the language community. It should be fully considered that the choice of community and norms cannot be equated.
      The widespread use of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was possible because ‘그리-(geuri-)’ was a word that was still active until recently. In fact, the early 20th century literature shows the use of ‘그리-(geuri-)’. Even in the Korean language dictionaries of the time, ‘그리-(geuri-)’ is presented in the words ‘그리-(geuri-)’ and ‘그러-(geureo-)’. It can be assumed that the current use of ‘그리-(geuri-)’ has been reduced because ‘그리-(geuri-)’ has been treated as a non-standard language, limiting the use of writte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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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from a morphological and grammatical standpoint. So far,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has been described in incorrect form that does not conform to current grammati...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from a morphological and grammatical standpoint. So far,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has been described in incorrect form that does not conform to current grammatical standards when compared with ‘그러고 나서(geureogo naseo)’, in order to use grammatical criteria as criteria for normative judgments, one must first check the nature of the grammar and whether the standards are appropriate for the judgment of the norm. It is also necessary to discuss whether it is right to judge norms, including Korean spelling and standard language, by grammatical So far,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re is sufficient discussion of these areas.
      It is also necessary to analyze why this form is widely used in the language community. It may be necessary to take into account the frequency of non-standardized types, although there is sufficient linguistic meaning to be used as a means of communication in the language community. It should be fully considered that the choice of community and norms cannot be equated.
      The widespread use of ‘그리고 나서(geurigo naseo)’ was possible because ‘그리-(geuri-)’ was a word that was still active until recently. In fact, the early 20th century literature shows the use of ‘그리-(geuri-)’. Even in the Korean language dictionaries of the time, ‘그리-(geuri-)’ is presented in the words ‘그리-(geuri-)’ and ‘그러-(geureo-)’. It can be assumed that the current use of ‘그리-(geuri-)’ has been reduced because ‘그리-(geuri-)’ has been treated as a non-standard language, limiting the use of writte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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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그동안 규범적인 관점에서 ‘그러고 나서’의 비규범형으로 다루어 왔던 ‘그리고 나서’에 대해 형태론적, 문법론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그리고 나서’는 문법적인 기준을 근거로 현재의 문법적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비규범형으로 기술되어 왔다. 그렇지만 문법적인 기준을 규범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려면 규범적인 판단의 근거가 되는 문법의 성격과 기준이 규범의 구성 원리에 부합하는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충분하다고 하기 어렵다.
      또한 ‘그리고 나서’에 대해서는 규범적인 관점의 기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형태가 언어 공동체에서 널리 쓰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빈도가 높은 비규범형의 경우, 언어 공동체에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쓰일 만한 언어적인 의미가 충분한 데도 비규범형으로 판정을 받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언어적인 의미와 규범의 선택은 동일하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리고 나서’가 널리 쓰이게 된 것이 ‘그리-’가 용언으로서 독립적으로 쓰이는 데서 비롯하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리-’의 실제 쓰임을 20세기 초반 실제 문헌에서 확인하는 한편 국어사전 등에서의 처리가 어떠한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그리-’가 구어에서만 주로 쓰이는 이유가 규범적인 처리와 관련이 있는지, ‘그리-’가 규범형인 경우 ‘그리-’의 쓰임이 위축되지 않을지 등에 대해 실증적으로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어문 규범에서 문법적인 판단을 근거로 규범을 정의하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문 규범은 역사적이고 관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인 관점에서 일관되게 설명하는 것과 문법적인 기준으로 규범을 판정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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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의 목적은 그동안 규범적인 관점에서 ‘그러고 나서’의 비규범형으로 다루어 왔던 ‘그리고 나서’에 대해 형태론적, 문법론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그리고 나...

      이 논문의 목적은 그동안 규범적인 관점에서 ‘그러고 나서’의 비규범형으로 다루어 왔던 ‘그리고 나서’에 대해 형태론적, 문법론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그리고 나서’는 문법적인 기준을 근거로 현재의 문법적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비규범형으로 기술되어 왔다. 그렇지만 문법적인 기준을 규범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려면 규범적인 판단의 근거가 되는 문법의 성격과 기준이 규범의 구성 원리에 부합하는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충분하다고 하기 어렵다.
      또한 ‘그리고 나서’에 대해서는 규범적인 관점의 기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형태가 언어 공동체에서 널리 쓰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빈도가 높은 비규범형의 경우, 언어 공동체에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쓰일 만한 언어적인 의미가 충분한 데도 비규범형으로 판정을 받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언어적인 의미와 규범의 선택은 동일하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리고 나서’가 널리 쓰이게 된 것이 ‘그리-’가 용언으로서 독립적으로 쓰이는 데서 비롯하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리-’의 실제 쓰임을 20세기 초반 실제 문헌에서 확인하는 한편 국어사전 등에서의 처리가 어떠한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그리-’가 구어에서만 주로 쓰이는 이유가 규범적인 처리와 관련이 있는지, ‘그리-’가 규범형인 경우 ‘그리-’의 쓰임이 위축되지 않을지 등에 대해 실증적으로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어문 규범에서 문법적인 판단을 근거로 규범을 정의하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문 규범은 역사적이고 관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인 관점에서 일관되게 설명하는 것과 문법적인 기준으로 규범을 판정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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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안병희, "한글 맞춤법의 역사" 국어연구소 13 : 8-16, 1988

      2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 해설" 국립국어원 2018

      3 국어연구소, "한글 맞춤법 해설" 국어연구소 1988

      4 김주필, "한글 맞춤법 원칙의 특성과 의미"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24 : 87-107, 2005

      5 이희승, "한글 맞춤법 강의(개정판)" 신구문화사 2015

      6 배주채, "한국어의 발음" 삼경문화사 2003

      7 이선웅, "한국어 정서법(개정판)" 사회평론 2017

      8 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지침 Ⅰ·Ⅱ" 국립국어연구원 2000

      9 연규동, "통일 시대의 한글 맞춤법" 박이정 1998

      10 송철의, "준말에 대한 형태·음운론적 고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23 : 25-49, 1993

      1 안병희, "한글 맞춤법의 역사" 국어연구소 13 : 8-16, 1988

      2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 해설" 국립국어원 2018

      3 국어연구소, "한글 맞춤법 해설" 국어연구소 1988

      4 김주필, "한글 맞춤법 원칙의 특성과 의미"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24 : 87-107, 2005

      5 이희승, "한글 맞춤법 강의(개정판)" 신구문화사 2015

      6 배주채, "한국어의 발음" 삼경문화사 2003

      7 이선웅, "한국어 정서법(개정판)" 사회평론 2017

      8 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지침 Ⅰ·Ⅱ" 국립국어연구원 2000

      9 연규동, "통일 시대의 한글 맞춤법" 박이정 1998

      10 송철의, "준말에 대한 형태·음운론적 고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23 : 25-49, 1993

      11 허철구, "우리말 규범의 이해(개정판)" 역락 2016

      12 정희창, "복수 표준어의 개념과 의미" 한민족문화학회 50 (50): 185-206, 2015

      13 배주채, "남학 이종철선생 회갑 기념논총 한일어학논총" 국학자료원 125-148, 1995

      14 정희창, "국어사전의 문법적 해석" 반교어문학회 (36) : 5-28, 2014

      15 정희창, "국어 표기법의 문법적 해석" 반교어문학회 (34) : 35-50, 2013

      16 정희창, "국어 준말의 연구 : 유형과 제약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4

      17 이지양, "국어 준말의 성격"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5 : 285-316, 2003

      18 민현식, "국어 정서법 연구" 태학사 1999

      19 정희창, "국어 문법론에서의 기술 문법과 학교 문법" 국어학회 (69) : 233-254, 2014

      20 교육인적자원부, "고등학교 문법(교사용 지도서)" 서울대국어교육연구소 2002

      21 교육인적자원부, "고등학교 문법" 서울대국어교육연구소 2002

      22 정희창, "‘한글 맞춤법 해설’의 분석과 발전 방향" 반교어문학회 (48) : 13-31, 2018

      23 정희창, "‘다르다’와 ‘틀리다’의 두 가지 관점" 국제어문학회 (78) : 153-169, 2018

      24 정희창, "‘규범, 사전, 문법’의 관계와 내용 구성" 한국어학회 47 : 235-260, 2010

      25 Spolsky. B, "Language Policy" Cambridge Univ pres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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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6-3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EOMUNYEONGU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0-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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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5 0.35 0.3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7 0.43 0.724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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