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을 위한 행정에 관한 질적연구 김 유 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본 연구는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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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교육행정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충청북도
vii, 138 ; 26 cm
지도교수: 김갑성
I804:43012-00000004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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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을 위한 행정에 관한 질적연구 김 유 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지도교수 김 갑 성) 본 연구는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인식하는 교육행정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이들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지를 탐색하며, 이러한 실천과정에 서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행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가? 셋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의 교육을 위한 행정 실천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위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적 질적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장학사 중에서 지역과 경력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총 6명의 장학사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행정을 ‘교육을 위한 행정·교육에 관한 행정’, ‘현장 지향성과 교직 기반 감수성’, ‘이상과 현실의 간극’으로 인식하고 있 었다. 장학사들은 교육을 위한 행정을 지향하면서도 법·규정 중심의 교육에 관 한 행정의 무게를 함께 자각하며, 두 관점 사이의 양가성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행정업무를 수행할 때, 교사 경험에서 나온 현장 지향성과 교직 기반 감수 성을 토대로 학교의 맥락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 러 정책 취지와 학교 현실의 간극, 중간자의 권한과 재량의 한계 속에서 교육과 행정의 양가성을 내면화한 채 두 요구 사이의 균형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었 다. 둘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는 교육을 위한 행정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구 현되는 지원행정’, ‘관계와 협력으로 확장되는 행정’,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었다. 장학사들은 갈등과 민원을 조정하고, 규정과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며, 사전 안내·교육과정 설계 지원·외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었다. 또한 학 교·지역·전문 기관·일반행정직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경험을 확장하고, 교사 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행정 실천 은 학교 문화의 변화를 촉진하고, 교육의 가치가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었다. 셋째,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가 교육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어 려움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과중한 업무와 상위 기관의 지 시·평가 지표, 실적 중심, 장학사와 일반행정직 간 관점·교육 철학의 차이는 교 육적 판단과 지원 방식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학교의 필요에 서 출발해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이어 가려는 현장 중심 태도와, 지침·규정을 자신의 교육 철학과 규정의 취지에 비추어 해석·조정하려 는 노력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가능하게 힘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장학사 인력·업무 구조는 학교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장학사들은 교육 관련 업무 와 일반 행정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며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험하고 있었고, 그 결과 학교 지원 업무보다 행정 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행정 담당자로만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며, 학교 현장의 불신과 장학사의 소진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장학사 인 력 확충과 학교 지원 중심의 업무 재배치가 필요하며, 장학사의 담당 영역과 권 한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을 위한 행정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교육지원청 안팎의 다양한 주체들과 맺는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 장학사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교육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교육 현장과 구성원,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에 대한 이 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대인관계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요구받는다. 따라서 교육지원청의 일방적인 지시 전달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지원청, 일반행정직 및 지역 유관기관 간 신뢰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장학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교육을 위한 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조건이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장학사가 교육행정을 이해하고 학교 지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임용 전 직무 연수를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를 배정하 고, 일정 기간 담당 업무를 유지하며 자율적으로 설계·조정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 아울러 장학사가 정책 논의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현장 이해와 교육적 판단이 정책과 지침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제어: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을 위한 행정, 학교 지원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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