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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론적 역설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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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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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저술은 거짓말쟁이 역설이라는 의미론적 역설이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 문제인지를 설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본론은 의미론적 역설에 대하여 지금까지 제시된 해결책인, 1) 타르스키 등이 제안한 언어위계론, 2) 크립케 등이 제시한 초완전성주의, 3) 프리스트 등이 주장하는 초일관성주의 그리고 4) 치하라, 굽타, 에클런드 등의 진리 비일관성주의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것이다.
      본론의 첫번째 장은 타르스키의 언어위계론의 내용을 소개하고 비판한 후, 파슨즈와 버지가 수정한 새로운 언어위계론에 대해서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다.
      전통적인 해소 방안 중, 두 번째 방안은 이가의 원리를 거부하거나 수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견해를 초완전성(para-completeness) 견해라고 한다. 이 저술의 두 번째 장은 이 견해의 대표자인 크립케의 진리론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기반을 가짐(groundedness)”이라는 개념과 "최소 고정점(minimal fixed point)"이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어떤 진술이 최소 고정점에서 진리값을 갖는다면 그 진술은 기반을 가진 진술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그 진술은 기반을 갖지 못한 병리적인 진술임을 보인다. 그런데 거짓말쟁이 문장은 최소 고정점에서 진리값을 부여받지 못하는 문장이고 따라서 기반을 갖지 못하는 참도 거짓도 아닌 문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초완전성 견해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바로 강화된 거짓말쟁이 역설(strengthened liar paradox) 또는 복수의 문제(revenge problem)라고 알려진 문제에 부딪힌다는 것이다. 최근 모드린(T. Maudlin)은 토대론적 의미론을 통해서 복수의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초완전성 견해를 제시했다고 주장하고 필드(H. Field)도 수정된 초완전성 견해를 제시하면서 의미론적 역설의 해소를 시도한다. 본 저술의 본론의 두 번째 장은 바로 크립케, 모드린, 필드 등에 의해서 제시된 초완전성 견해를 상세하게 검토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 저술의 본론의 세 번째 장은 초일관성 견해에 대해서 평가한다. 양진주의는 형이상학적 양진주의(metaphyscial dialetheism) 또는 실재론적 양진주의(realist dialetheism)와 의미론적 양진주의(semantic dialetheism)로 구분된다. 의미론적 양진주의는 세계가 비일관적인 것이 아니라 비일관성은 세계와 언어 사이의 관계 때문에 발생한다는 견해이다. 반면에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는 실제 세계에 비일관적인 사실이 있거나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의미론적 양진주의와 형이상학적 양진주의 모두 참인 모순이 있다(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둘의 차이는 이러한 모순의 지위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셈이다. 의미론적 양진주의의 대표적인 옹호자는 메이어(E. Mares)인데, 그는 진리술어 같은 의미론적인 술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술어도 부분적으로 정의되기도 하고 과잉정의 되기도(over-defined) 한다는 점에서 진리 틈새(truth- gap)와 진리 과잉(truth-glut)을 인정하는 논리체계가 필요한데 이러한 논리체계가 바로 의미론적 양진주의라고 주장한다. 요컨대 그의 의미론적 양진주의의 핵심적 주장은 어떤 세계에도 모순이 실재할 수는 없지만, 세계를 일상언어로 기술할 때 모순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볼(JC. Beall)은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를 옹호하는데, 그는 참인(거짓인) 문장과 사실(fact) 사이에는 직접적인 대응이 있고, 따라서 참인 모순이 있다면, 그에 대응하는 사실도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긍정적 사실뿐만 아니라 부정적 사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개별자와 관계 그리고 극성(polarity)이라는 3항관계를 통해서 설명하고, 하나의 문장과 그 문장의 거짓이 동시에 참일 수 있으며, 동일한 세계에서 어떤 긍정적인 사실과 그에 대응하는 부정적 사실이 동시에 얻어질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없다고 주장한다. 현재까지 본 연구자는 의미론적 양진주의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는 비판적인 견해를 취하고 있다. 이 저술에서 형이상학적 양진주의에 대해서 비판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의미론적 양진주의를 옹호할 수 있는 이유와 의미론적 양진주의가 전진주의를 함축하지 않도록 하는 논리체계에 대한 연구가 포함될 것이다.
      본론의 마지막 장은 진리의 비일관성주의를 다룬다. 치하라와 굽타, 그리고 최근 에클런드가 제시한 비일관성론이 갖는 의미와 한계에 대해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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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저술은 거짓말쟁이 역설이라는 의미론적 역설이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 문제인지를 설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본론은 의미론적 역설에 대하여 지금까지 제시...

      본 저술은 거짓말쟁이 역설이라는 의미론적 역설이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 문제인지를 설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본론은 의미론적 역설에 대하여 지금까지 제시된 해결책인, 1) 타르스키 등이 제안한 언어위계론, 2) 크립케 등이 제시한 초완전성주의, 3) 프리스트 등이 주장하는 초일관성주의 그리고 4) 치하라, 굽타, 에클런드 등의 진리 비일관성주의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것이다.
      본론의 첫번째 장은 타르스키의 언어위계론의 내용을 소개하고 비판한 후, 파슨즈와 버지가 수정한 새로운 언어위계론에 대해서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다.
      전통적인 해소 방안 중, 두 번째 방안은 이가의 원리를 거부하거나 수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견해를 초완전성(para-completeness) 견해라고 한다. 이 저술의 두 번째 장은 이 견해의 대표자인 크립케의 진리론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기반을 가짐(groundedness)”이라는 개념과 "최소 고정점(minimal fixed point)"이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어떤 진술이 최소 고정점에서 진리값을 갖는다면 그 진술은 기반을 가진 진술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그 진술은 기반을 갖지 못한 병리적인 진술임을 보인다. 그런데 거짓말쟁이 문장은 최소 고정점에서 진리값을 부여받지 못하는 문장이고 따라서 기반을 갖지 못하는 참도 거짓도 아닌 문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초완전성 견해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바로 강화된 거짓말쟁이 역설(strengthened liar paradox) 또는 복수의 문제(revenge problem)라고 알려진 문제에 부딪힌다는 것이다. 최근 모드린(T. Maudlin)은 토대론적 의미론을 통해서 복수의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초완전성 견해를 제시했다고 주장하고 필드(H. Field)도 수정된 초완전성 견해를 제시하면서 의미론적 역설의 해소를 시도한다. 본 저술의 본론의 두 번째 장은 바로 크립케, 모드린, 필드 등에 의해서 제시된 초완전성 견해를 상세하게 검토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 저술의 본론의 세 번째 장은 초일관성 견해에 대해서 평가한다. 양진주의는 형이상학적 양진주의(metaphyscial dialetheism) 또는 실재론적 양진주의(realist dialetheism)와 의미론적 양진주의(semantic dialetheism)로 구분된다. 의미론적 양진주의는 세계가 비일관적인 것이 아니라 비일관성은 세계와 언어 사이의 관계 때문에 발생한다는 견해이다. 반면에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는 실제 세계에 비일관적인 사실이 있거나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의미론적 양진주의와 형이상학적 양진주의 모두 참인 모순이 있다(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둘의 차이는 이러한 모순의 지위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셈이다. 의미론적 양진주의의 대표적인 옹호자는 메이어(E. Mares)인데, 그는 진리술어 같은 의미론적인 술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술어도 부분적으로 정의되기도 하고 과잉정의 되기도(over-defined) 한다는 점에서 진리 틈새(truth- gap)와 진리 과잉(truth-glut)을 인정하는 논리체계가 필요한데 이러한 논리체계가 바로 의미론적 양진주의라고 주장한다. 요컨대 그의 의미론적 양진주의의 핵심적 주장은 어떤 세계에도 모순이 실재할 수는 없지만, 세계를 일상언어로 기술할 때 모순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볼(JC. Beall)은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를 옹호하는데, 그는 참인(거짓인) 문장과 사실(fact) 사이에는 직접적인 대응이 있고, 따라서 참인 모순이 있다면, 그에 대응하는 사실도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긍정적 사실뿐만 아니라 부정적 사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개별자와 관계 그리고 극성(polarity)이라는 3항관계를 통해서 설명하고, 하나의 문장과 그 문장의 거짓이 동시에 참일 수 있으며, 동일한 세계에서 어떤 긍정적인 사실과 그에 대응하는 부정적 사실이 동시에 얻어질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없다고 주장한다. 현재까지 본 연구자는 의미론적 양진주의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는 비판적인 견해를 취하고 있다. 이 저술에서 형이상학적 양진주의에 대해서 비판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의미론적 양진주의를 옹호할 수 있는 이유와 의미론적 양진주의가 전진주의를 함축하지 않도록 하는 논리체계에 대한 연구가 포함될 것이다.
      본론의 마지막 장은 진리의 비일관성주의를 다룬다. 치하라와 굽타, 그리고 최근 에클런드가 제시한 비일관성론이 갖는 의미와 한계에 대해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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