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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 배출 양상 및 과거 시험의 개방성 = 옥구 · 임피 지역 및 함양 · 안의 지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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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287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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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 가문별 · 신분별 배출 양상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함양 · 안의 지역 및 옥구 · 임피 지역의 그것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울산 · 언양 지역과 옥구 · 임피 지역은 해안이나 그 인근에 위치해 있었고, 海防 기지로 중시되었으며, 일찍이 출중한 무관이 배출되었기에, 문과나 소과 합격자 보다는 상대적으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 · 안의 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있었고, 군산 기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일찍이 출중한 문관이 배출되었기에, 무과 급제자보다는 문과나 소과 합격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이들 여섯 지역에서 과거 합격자를 과목별로 배출하는 데, 각 지역의 군사적 · 지리적 특성과 이들 지역에서 배출된 출중한 인물에 따라서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배출 양상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둘째, 이들 여섯 지역에서의 소수의 유력한 가문의 과거 합격자 배출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 그러나 그러한 소수의 유력한 가문에서 과거에 합격한 자보다 합격하지 못한 자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는 것 등의 사실을 통해서, 과거 합격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개인의 능력이었으며, 그 다음이 소속 가문이었다고, 그리고 과거 합격이 원칙적으로 가문으로부터 개방되어 있었지만, 실제적으로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이들 여섯 지역에서 양반 미만의 신분이 과거에 합격한 사실들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그 수는 양반의 그것에 비하면 현저하게 적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이 과거에 합격하였다는 것만으로 양반으로 신분 상승하기란 극히 어려웠다는 것 등의 사실들을 통해서, 이들 여섯 지역에서 과거제도가 양반과 비양반의 신분 차별이라는 갈등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 정도는 미미하였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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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 가문별 · 신분별 배출 양상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함양 · 안의 지역 및 옥구 · 임피 지역의 그것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 가문별 · 신분별 배출 양상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함양 · 안의 지역 및 옥구 · 임피 지역의 그것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울산 · 언양 지역과 옥구 · 임피 지역은 해안이나 그 인근에 위치해 있었고, 海防 기지로 중시되었으며, 일찍이 출중한 무관이 배출되었기에, 문과나 소과 합격자 보다는 상대적으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 · 안의 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있었고, 군산 기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일찍이 출중한 문관이 배출되었기에, 무과 급제자보다는 문과나 소과 합격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이들 여섯 지역에서 과거 합격자를 과목별로 배출하는 데, 각 지역의 군사적 · 지리적 특성과 이들 지역에서 배출된 출중한 인물에 따라서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배출 양상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둘째, 이들 여섯 지역에서의 소수의 유력한 가문의 과거 합격자 배출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 그러나 그러한 소수의 유력한 가문에서 과거에 합격한 자보다 합격하지 못한 자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는 것 등의 사실을 통해서, 과거 합격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개인의 능력이었으며, 그 다음이 소속 가문이었다고, 그리고 과거 합격이 원칙적으로 가문으로부터 개방되어 있었지만, 실제적으로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이들 여섯 지역에서 양반 미만의 신분이 과거에 합격한 사실들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그 수는 양반의 그것에 비하면 현저하게 적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이 과거에 합격하였다는 것만으로 양반으로 신분 상승하기란 극히 어려웠다는 것 등의 사실들을 통해서, 이들 여섯 지역에서 과거제도가 양반과 비양반의 신분 차별이라는 갈등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 정도는 미미하였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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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that contributed to the pass rate of State Examinations in Ulsan and UnYang regions. We compared these rates with those of the OgGu(沃溝) · ImPi(臨陂), HamYang(咸陽) · AnUe(安義) regions during the JoSun Dynasty. The results of this paper illustrates our findings. First,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pass rate between these six regions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military,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the historical prominent figures of the region. This indicates an influence on the pass rate within these six regions based on the factors mentioned above. Second, the pass rate for State Examination takers for prominent families was considerably higher indicating that the pass rate was influenced by the affluence of the family. This shows that the absolute element needed to pass the State Examination was not the affluence of the family, but the ability of the candidates. Access and opportunity to pass the State Examination was open to all in principle, but was affected by the affluence of the family. Third, there were those who were under YangBan(兩班, the best social status) wh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these six regions. However, the pass rate for the those under YangBan was smaller than YangBan. Although those not under YangBan had passed State Examinations, they were not able to rise to YangBan status. These facts indicate that the State Examination mitigated the conflicts of social discrimination, but that was few and far 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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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that contributed to the pass rate of State Examinations in Ulsan and UnYang regions. We compared these rates with those of the OgGu(沃溝) · ImPi(臨陂), HamYang(咸陽) · AnUe(安義) regions during the JoSun Dynas...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that contributed to the pass rate of State Examinations in Ulsan and UnYang regions. We compared these rates with those of the OgGu(沃溝) · ImPi(臨陂), HamYang(咸陽) · AnUe(安義) regions during the JoSun Dynasty. The results of this paper illustrates our findings. First,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pass rate between these six regions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military,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the historical prominent figures of the region. This indicates an influence on the pass rate within these six regions based on the factors mentioned above. Second, the pass rate for State Examination takers for prominent families was considerably higher indicating that the pass rate was influenced by the affluence of the family. This shows that the absolute element needed to pass the State Examination was not the affluence of the family, but the ability of the candidates. Access and opportunity to pass the State Examination was open to all in principle, but was affected by the affluence of the family. Third, there were those who were under YangBan(兩班, the best social status) wh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these six regions. However, the pass rate for the those under YangBan was smaller than YangBan. Although those not under YangBan had passed State Examinations, they were not able to rise to YangBan status. These facts indicate that the State Examination mitigated the conflicts of social discrimination, but that was few and far 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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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론
      • Ⅱ.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 과목별 배출 양상과 그 특징
      • Ⅲ. 울산 · 언양 지역에서의 과거 시험의 개방성의 정도
      • Ⅳ. 결론
      • 요약
      • Ⅰ. 서론
      • Ⅱ.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 과목별 배출 양상과 그 특징
      • Ⅲ. 울산 · 언양 지역에서의 과거 시험의 개방성의 정도
      • Ⅳ.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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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靈山辛氏族譜 4권 4책"

      2 "金海金氏都事公派世譜 3권 3책"

      3 "金海金氏世譜"

      4 정해은, "조선후기 무과급제자 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2002

      5 김두헌, "조선후기 기술직 중인 서류의 혼인과 과거합격 및 관직진출" 국립민속박물관 (14) : 59-88, 2004

      6 허흥식, "조선시대의 과거와 벼슬" 집문당 2003

      7 박노석, "조선시대 전주출신의 문과 급제자 현황" 전북사학회 (30) : 33-61, 2007

      8 차미희, "조선시대 문과제도 연구" 국학자료원 1999

      9 이원명, "조선시대 문과급제자 연구" 국학자료원 2004

      10 정훈, "조선시대 남원 지역 문과급제자에 대한 고찰" 전북사학회 (29) : 5-30, 2006

      1 "靈山辛氏族譜 4권 4책"

      2 "金海金氏都事公派世譜 3권 3책"

      3 "金海金氏世譜"

      4 정해은, "조선후기 무과급제자 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2002

      5 김두헌, "조선후기 기술직 중인 서류의 혼인과 과거합격 및 관직진출" 국립민속박물관 (14) : 59-88, 2004

      6 허흥식, "조선시대의 과거와 벼슬" 집문당 2003

      7 박노석, "조선시대 전주출신의 문과 급제자 현황" 전북사학회 (30) : 33-61, 2007

      8 차미희, "조선시대 문과제도 연구" 국학자료원 1999

      9 이원명, "조선시대 문과급제자 연구" 국학자료원 2004

      10 정훈, "조선시대 남원 지역 문과급제자에 대한 고찰" 전북사학회 (29) : 5-30, 2006

      11 김두헌, "조선시대 기술직 중인 신분 연구" 경인문화사 2013

      12 송준호, "조선사회사연구" 일조각 1987

      13 김두헌, "조선 후기 京衙前 書吏 가계 사례 연구:申得麟(1734~?) 가계" 한국고문서학회 42 : 115-145, 2013

      14 김두헌, "제주 고씨의 옥구 입거와 이후의 거주지 이동" 전북사학회 (36) : 33-61, 2010

      15 김두헌, "군산의 역사와 문화" 2013

      16 진포문화예술원 향토문화연구회, "군산사랑" 99-, 1998

      17 김종수, "군산도와 고군산진의 역사" 전북사학회 (37) : 139-164, 2010

      18 김두헌, "군산 역사 속의 인물들" 군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19 "鶴城李氏族譜 1책"

      20 "鶴城李氏大同譜 2권, 2책"

      21 "鶴城朴氏族譜 3권 3책"

      22 "高氏族譜 4권 4책"

      23 "豊川盧氏世譜 5권 5책"

      24 "譯註蔚山地理誌 Ⅰ·Ⅱ 2책"

      25 "蔚山鄕校誌 1책"

      26 최진옥, "朝鮮時代生員進士硏究" 집문당 1998

      27 이남희, "朝鮮後期雜科中人硏究" 이회문화사 1999

      28 김창현, "朝鮮初期文科及第者硏究" 일조각 1999

      29 "慶州崔氏族譜 3권 3책"

      30 "廣州李氏同姓譜 3권 3책"

      31 김두헌, "平康 蔡氏의 臨陂 入居와 入居 이후의 거주지 이동 – 혼인 관계 분석을 중심으로 –" 동양학연구원 (53) : 83-106, 2013

      32 "國朝人物考"

      33 "南平文氏世譜 2권 2책"

      34 "全義禮安李氏姓氏譜 7권 7책"

      35 "三校淸州韓氏正郞公派譜 3권 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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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5-07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History of Education KCI등재
      2015-05-0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History or Education -> History of Education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6-22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교육사학회 -> 교육사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 History or Education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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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8 0.68 0.6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2 0.56 1.466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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