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목적은 첫째, 위 디오니시우스 저작과 그 저서의 주해서, 그리고 그와 관련된 저서의 연구를 통하여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의 규명함이다. 둘째, 생 드니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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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20
학위논문(박사)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 미술학 , 2020. 8
2020
한국어
충청남도
180 ; 26 cm
지도교수: 김병호
I804:44020-2000003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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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목적은 첫째, 위 디오니시우스 저작과 그 저서의 주해서, 그리고 그와 관련된 저서의 연구를 통하여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의 규명함이다. 둘째, 생 드니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제임스 터렐의 간츠펠트시리즈에 투영된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의 고찰함이다. 셋째, 연구자의 작품 또한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으로 분석함이다.
연구 결과로서,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의 근거는 위 디오니시우스 저작에서의 신비신학이다. 위 디오니시우스는 신비신학을 이성으로 신을 알 수 있는 ‘긍정신학’과 드러나지 않음이 곧 신의 본성이라는 ‘부정신학’, 그리고 은유, 유비와 상징 언어를 사용한 ‘상징신학’의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의 근거 범위는 먼저, 위 디오니시우스 저작에서의 신비신학으로 ‘신의 규정’ · ‘신의 창조행위’ · ‘존재의 이해’의 원리를 설명한 ‘머무름’ · ‘발현’ · ‘복귀’의 내용이다. 그리고 신비신학의 배경이 되는 플로티노스의 신비사상으로, 세계의 위계질서와 내면 성찰을 설명하는 ‘유출’과 ‘회귀’의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중세의 학자들의 이론에서 에리우게나의 자연구분론에서 창조자와 피조물의 구분과 그로스테스트의 빛의 물체성 이론에서 빛의 증식과 색채, 그리고 아퀴나스의 가시성과 가지성 이론을 포함한다.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은 발현과 복귀에서 빛의 은유와 상징이다. 신의 현현으로서 빛은 완전성과 초월성, 그리고 지향성을 상징하며, 신에 의해 창조된 세계는 태양의 빛과 광원으로 은유된다. 그 빛은 가시성과 가지성과 관련되며, 형상이 갖는 조화와 광채로 드러난다. 존재자는 ‘신화적 연합’을 통하여 신의 부름에 응답하고, 그 참 빛의 아름다움에 귀속된다. 따라서 본 연구자가 설정한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은 비물질적인 참 빛이 세상에 물질적인 빛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발현’과 이 물질적인 빛은 다시 비물질적인 참 빛에게로 ‘참여’하는 ‘복귀’의 내용이다.
중세시대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자연과 인공물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빛의 환영(illusion)으로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이 투영되었다. 중세교회 공간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물질적이면서도 비물질적인 ‘신적인 빛’이다. 중세인은 그 공간은 빛을 통하여 신을 경험하며, 신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됨으로, 빛에 ‘참여’하는 장소가 되었다.
그리고 제임스 터렐의 간츠펠트시리즈는 색채만 남겨진 공간 ‘제시’의 방법으로 관람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현대시각예술의 라이트 아트(Light Art)이다. 간츠펠트시리즈의 작품제작 형식은 아프룸<Afrum>의 빛의 투사 방식에서 발전된 방법을 취하고 있으며, 작품 내용면에서는 퀘이커의 신비사상이 담겨져 있는 스카이스페이스의 방식이 응용된다. 간츠펠트시리즈에서, 환영(illusion)으로서 물질화된 빛은 관람자의 시지각을 깨워 비물질 세계로 인도하며, ‘내면의 빛’ 체험을 유도한다. 이것은 숭고의 다른 경험이며, 미학적 회심의 경험이다. 칸츠펠트시리즈에 투영된 ‘내면의 빛’은 800여년의 시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는 그 근원을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에서 찾는다. 본 연구자의 작품 <Light comes to>, <Light goes back>시리즈 또한 위 디오니시우스적 빛 개념인 발현과 복귀의 내용이 투영되고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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