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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소재 국문시와 한시의 역할 고찰 = The Role of the Korean Poetry and Classical Chinese Poetry in Ch'ong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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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67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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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근대 국문시와 근대 한시는 별개의 장르로 각각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풍토는 그 상호작용을 전혀 시야에 넣을 수 없었고, 국문시가 한시를 의식하면서 창작되었던 기초적인 사실관계...

      근대 국문시와 근대 한시는 별개의 장르로 각각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풍토는 그 상호작용을 전혀 시야에 넣을 수 없었고, 국문시가 한시를 의식하면서 창작되었던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도 포착할 수 없게 되었다. 분명 근대시 형성기, 또는 식민지 시기에 국문시와 한시가 동시에 활발히 쓰이고 있었다. 하지만 한반도의 ‘근대시’가 국문시와 한시라는 두 장르가 두 가지 언어로 서로를 의식하면서 창작되었던 사실은 여전히 배제되고 있다. 근대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시대에 향유되었던 국문시(신시, 창가, 시조, 언문풍월)와 더불어 한시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이러한 당대에 현존하는 두 장르로서의 국문시와 한시의 역할과 그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이 글이 구체적으로 분석할 것은 근대 초기 특권적인 위상을 지니는 최남선의 『靑春』이다. 『청춘』의 현실 비판적인 목소리는 한시와 언문풍월을 통해서 표출되고 있었고, 계몽은 신시와 창가를 통해서 수행되었다. 각 주제나 형식에 꼭 들어맞는 장르를 선택하여 작품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조선어로 된 창가로 계몽을 하고, 함축적인 한시로 현실을 비판하는 것, 이 둘을 동시에 바라보아야 당대 ‘근대시’의 면모뿐만 아니라 근대 그 자체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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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Modern Korean poetry and modern Classical Chinese poetry are studied as separate genres respectively. Such research could not illuminate two poetry’s interaction into perspective, nor could it capture even the basic facts that the Korean poetry was ...

      Modern Korean poetry and modern Classical Chinese poetry are studied as separate genres respectively. Such research could not illuminate two poetry’s interaction into perspective, nor could it capture even the basic facts that the Korean poetry was conscious of Classical Chinese poetry. Clearly, during the formation of the modern poetry, or in the colonial period, Korean poetry and Classical Chinese poetry were actively used at the same time. The "modern poetry" on the Korean peninsula was created in two languages, Korean poetry and Classical Chinese poetry, and the fact that they were being created in consciousness of each other is still not research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modern poetry properly, it is necessary to study together with the Korean poetry poems (Shinshi(新詩), ch'angga(唱歌), shijo(時調), onmunp'ungwol(諺文風 月)) which were created and read at the same time. In order to examine the roles and meanings of Korean poetry and Classical Chinese poetry as two existing genres of those days, we chose Ch'oe Namson's Ch'ongch'un(靑春) which has a privileged status in the early modern period. The realistic critical voice of Ch'ongch'un was expressed through Classical Chinese poetry and onmunp'ungwol, and enlightenment was carried out through Shinshi and ch'angga. Ch'ongch'un chose the genre that was right for each topic or format and delivered the stories most efficiently. It is necessary to look at both Korean poetry and Classical Chinese poetry at the same time to grasp not only the aspect of the contemporary "poetry" but also the modern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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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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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기인, "한국 근대시 형성과 한문맥" 서울대학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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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박영기, "일제 초기 일본식 창가교육과 최남선의 순우리말 창가교육" 청람어문교육학회 (37) : 241-267, 2008

      12 정기인, "육당 최남선과 석전 박한영의 여행기 『풍악기유(楓嶽記遊)』 - 두 남자의 여행, 두 개의 글쓰기-"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24) : 129-162, 2018

      13 이종묵, "우리 한시를 읽다" 돌베개 2009

      14 김영철, "언문풍월의 장르적 특성과 창작양상" 한중인문학회 (13) : 54-78, 2004

      15 이희목, "식민지시기 한시자료집"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9

      16 안홍선, "식민지시기 중등학교의 ‘국민성’ 양성 교육 연구:일본어, 수신과, 공민과 교과서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교육사학회 37 (37): 27-49, 2015

      17 손지연, "식민지 조선에서의 검열의 사상과 방법-검열 자료집 구축 과정을 통하여" 한국문학연구소 (32) : 129-17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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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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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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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전용숙, "1910년대 최남선 잡지 서사의 근대적 가치 연구" 대구대학교 2015

      36 송재소, "(개정증보판)다산시 연구" 창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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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7-02 학회명변경 한글명 : 근역한문학회(槿域漢文學會) -> 근역한문학회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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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 0.6 0.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7 0.53 1.005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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