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학에 대한 체계이론적 분석은 역사적 맥락에서 예술작품을 관찰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예술체계 내지 전체사회의 배타분화 관점에서 예술커뮤니케이션은 어떤 기능을 충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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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305
학술저널
77-9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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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학에 대한 체계이론적 분석은 역사적 맥락에서 예술작품을 관찰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예술체계 내지 전체사회의 배타분화 관점에서 예술커뮤니케이션은 어떤 기능을 충족하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배타분화 단계마다 미학과 도덕의 관계라는 관점에서 예술체계가 얼마나 자유롭게 스스로를 결정할 수 있으며, 사회적 규범에 대해 얼마나 자율적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스스로를 주제화하는 자기성찰적 예술작품이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예술인 것이다. 스스로를 관찰하는 예술의 형식으로서 상상력은 예술체계의 자율화와 배타분화에 대한 중요한 인식을 제공해주고 있다. 말하자면 모든 예술작품은 각기 다른 기능체계들의 변화에 대한 것을 환기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난 연대들의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베스트셀러는 소설의 배타분화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법제, 경제, 정치와 교육 등의 변화에 대한 것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