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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미시론에 나타난 허무와 자유의 정체­ ‘재현적 사유’의 전복과 정동의 구현 = Nothingess and Freedom in the Nonsense Poetics -Abalone of the Representative thoughts and realizing a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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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90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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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at the ultimate intention of Nonsense poem is to capture the flow of affect through exploring the meaning of the term ‘nothingness(허무)’ in Kim Chun-soo’s Nonsense poetics. ‘Nothingness’, which often appears in Kim Chun-soo’s explanation of Nonsens poem, has two meanings. The first is the nothingness from absence of the existence as the essence(idea) of the world assuming the representational thinking of Western philosophy. The second is something that is suppressed by existence and then appears after it disappears. The existence assumed by Western philosophy, that is, the presence(is) when there is a common world and a common sense, is a place where all differences in reality are reduced and fixed as the One. When existence in the traditional western philosophy is absent, all differences in reality can be exposed. Which is said to be a flow, our own mode of existence, creation, sensation, affect, and difference that escape the representational thought. The images of restless waves and flows frequently appearing in Kim’s depiction of nothingness are these creation-affect images. It can be said that Kim's removal of ideas and objects from the image through the intervention of free association and logic is to crush the “unified view of the object” and liberate creation-affect from it. In this sense, nonsense poem is more a fundamental challenge to free human recognition, sensations, and affects that are obsessed with representational thoughts than to escape from ideas, history, and everyday life, or to sneak into aesthetic p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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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at the ultimate intention of Nonsense poem is to capture the flow of affect through exploring the meaning of the term ‘nothingness(허무)’ in Kim Chun-soo’s Nonsense poetics. ‘Nothingness’, which of...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at the ultimate intention of Nonsense poem is to capture the flow of affect through exploring the meaning of the term ‘nothingness(허무)’ in Kim Chun-soo’s Nonsense poetics. ‘Nothingness’, which often appears in Kim Chun-soo’s explanation of Nonsens poem, has two meanings. The first is the nothingness from absence of the existence as the essence(idea) of the world assuming the representational thinking of Western philosophy. The second is something that is suppressed by existence and then appears after it disappears. The existence assumed by Western philosophy, that is, the presence(is) when there is a common world and a common sense, is a place where all differences in reality are reduced and fixed as the One. When existence in the traditional western philosophy is absent, all differences in reality can be exposed. Which is said to be a flow, our own mode of existence, creation, sensation, affect, and difference that escape the representational thought. The images of restless waves and flows frequently appearing in Kim’s depiction of nothingness are these creation-affect images. It can be said that Kim's removal of ideas and objects from the image through the intervention of free association and logic is to crush the “unified view of the object” and liberate creation-affect from it. In this sense, nonsense poem is more a fundamental challenge to free human recognition, sensations, and affects that are obsessed with representational thoughts than to escape from ideas, history, and everyday life, or to sneak into aesthetic p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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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김춘수의 무의미시론 등장하는 ‘허무’라는 용어의 의미 탐색을 경유하여 무의미시의 궁극적인 지향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무의미시에 관한 김춘수의 설명에 자주 등장하는 ‘허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서구 철학의 재현적 사유가 가정하는 세계의 원인이자 본질(존재, 이데아)로서의 존재가 붕괴된 후 발생하는 절망이 김춘수가 말하는 허무의 첫 번째 의미라면, 이와 같은 재현적 사유를 빠져나가는 흐름, 우리의 존재 양태 그 자체인 생성, 감각, 즉, 정동이 그가 말하는 허무의 두 번째 의미이다. 서구 철학의 재현적 사유는 ‘사유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실재의 모든 차이, 정동을 환원하고 이를 하나의 실체로 고착함으로써 공통세계와 공통감각,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을 구축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정이 붕괴되면 일차적으로는 절망감에 빠지게 되지만, 같은 이유로 재현적 사유로는 포착할 수 없는 정동이 드러난다. 김춘수는 이미지를 “대상에 대한 통일된 전망”을 부여하는 재현적 사유의 기제로 보았기 때문에 이미지에서 관념과 대상을 제거하고 했으며, 이를 위해 자유연상과 논리의 긴장을 방법론으로 사용한다. 논리와 자유연상의 길항은 “대상에 대한 통일된 전망”, 즉 ‘사유의 이미지’을 분쇄하는 과정이며 ‘사유의 이미지’에 포박되어 있던 생성-정동을 해방시키는 일이 된다. 허무에 대한 김춘수의 설명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용돌이”와 같은 파동의 이미지는 바로 이러한 생성-정동에 대한 시각적인 표현이다. 그런 점에서 무의미시는 관념, 역사, 현실로부터의 도피, 혹은 미학적 순수로의 침잠이라기보다는 재현적 사유에 사로잡힌 인간의 의식과 감각, 정동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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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김춘수의 무의미시론 등장하는 ‘허무’라는 용어의 의미 탐색을 경유하여 무의미시의 궁극적인 지향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무의미시에 관한 김춘수의 설명에 자주 등장하는 ...

      이 논문은 김춘수의 무의미시론 등장하는 ‘허무’라는 용어의 의미 탐색을 경유하여 무의미시의 궁극적인 지향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무의미시에 관한 김춘수의 설명에 자주 등장하는 ‘허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서구 철학의 재현적 사유가 가정하는 세계의 원인이자 본질(존재, 이데아)로서의 존재가 붕괴된 후 발생하는 절망이 김춘수가 말하는 허무의 첫 번째 의미라면, 이와 같은 재현적 사유를 빠져나가는 흐름, 우리의 존재 양태 그 자체인 생성, 감각, 즉, 정동이 그가 말하는 허무의 두 번째 의미이다. 서구 철학의 재현적 사유는 ‘사유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실재의 모든 차이, 정동을 환원하고 이를 하나의 실체로 고착함으로써 공통세계와 공통감각,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을 구축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정이 붕괴되면 일차적으로는 절망감에 빠지게 되지만, 같은 이유로 재현적 사유로는 포착할 수 없는 정동이 드러난다. 김춘수는 이미지를 “대상에 대한 통일된 전망”을 부여하는 재현적 사유의 기제로 보았기 때문에 이미지에서 관념과 대상을 제거하고 했으며, 이를 위해 자유연상과 논리의 긴장을 방법론으로 사용한다. 논리와 자유연상의 길항은 “대상에 대한 통일된 전망”, 즉 ‘사유의 이미지’을 분쇄하는 과정이며 ‘사유의 이미지’에 포박되어 있던 생성-정동을 해방시키는 일이 된다. 허무에 대한 김춘수의 설명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용돌이”와 같은 파동의 이미지는 바로 이러한 생성-정동에 대한 시각적인 표현이다. 그런 점에서 무의미시는 관념, 역사, 현실로부터의 도피, 혹은 미학적 순수로의 침잠이라기보다는 재현적 사유에 사로잡힌 인간의 의식과 감각, 정동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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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질 들뢰즈, "천 개의 고원" 새물결 2013

      2 서동욱, "차이와 타자" 문학과지성사 2000

      3 클레어 콜브룩, "질 들뢰즈" 태학사 2004

      4 질 들뢰즈, "비물질노동과 다중" 갈무리 2014

      5 김윤정, "물(物)자체에 이르는 도정으로서의 김춘수의 무의미시론 연구" 한민족어문학회 (71) : 683-708, 2015

      6 오문석, "무의미시에 이르는 3단계" 국제어문학회 (79) : 419-446, 2018

      7 남기혁, "무의미시론과 시쓰기의 자의식" 시와세계 74-86, 2004

      8 자끄 랑시에르, "모던 타임스 : 정치에서 시간성에 관한 시론" 현실문화A 2018

      9 신지영,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해설과 비판" 라움 2010

      10 김재인, "들뢰즈 커넥션" 현실문화연구 2005

      1 질 들뢰즈, "천 개의 고원" 새물결 2013

      2 서동욱, "차이와 타자" 문학과지성사 2000

      3 클레어 콜브룩, "질 들뢰즈" 태학사 2004

      4 질 들뢰즈, "비물질노동과 다중" 갈무리 2014

      5 김윤정, "물(物)자체에 이르는 도정으로서의 김춘수의 무의미시론 연구" 한민족어문학회 (71) : 683-708, 2015

      6 오문석, "무의미시에 이르는 3단계" 국제어문학회 (79) : 419-446, 2018

      7 남기혁, "무의미시론과 시쓰기의 자의식" 시와세계 74-86, 2004

      8 자끄 랑시에르, "모던 타임스 : 정치에서 시간성에 관한 시론" 현실문화A 2018

      9 신지영,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해설과 비판" 라움 2010

      10 김재인, "들뢰즈 커넥션" 현실문화연구 2005

      11 문혜원, "김춘수의 무의미시의 현상학적 특징 연구" 국제비교한국학회 22 (22): 207-230, 2014

      12 장도준, "김춘수의 무의미시의 의미" 인문과학연구소 (37) : 1-31, 2019

      13 김예리, "김춘수의 ‘무의미시론’ 비판과 시의 타자성" 한국현대문학회 (38) : 241-278, 2012

      14 김춘수, "김춘수 전집2" 문장사 1986

      15 조강석, "김춘수 시의 언어의식 전개과정 연구" 한국시학회 (31) : 91-116, 2011

      16 고봉준, "김춘수 시론에서 ‘무의미’와 ‘언어’의 관계 ―시의 현대성과 언어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한국시학회 (51) : 63-93, 2017

      17 질 들뢰즈, "감각의 논리" 민음사 1995

      18 조성훈, "가상계" 갈무리 2011

      19 조연정, "‘추상 충동’을 실현하는 시적 실험– 김춘수의 무의미시론에 나타난 언어의 부자유와 시의 존재론" 한국현대문학회 (42) : 99-130, 2014

      20 조연정, "‘반(反)재현’의 불가능성과 ‘무의미시론’의 전략" 한국시학회 (41) : 277-308, 2014

      21 노버트 린튼, "20세기의 미술" 예경 2003

      22 조강석, "1960년대 한국시의 정동(情動)과 이미지의 정치학(2) - 김춘수의 경우 -" 국제어문학회 (76) : 283-3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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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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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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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9 0.39 0.4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5 0.701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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