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안장애의 진단에 있어서 신체적 증상이나 파국적 사고 등과 같은 심리 내적 불안유발요인들이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이 요인들은 처음에는 주로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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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불안장애의 진단에 있어서 신체적 증상이나 파국적 사고 등과 같은 심리 내적 불안유발요인들이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이 요인들은 처음에는 주로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를 설명...
최근 불안장애의 진단에 있어서 신체적 증상이나 파국적 사고 등과 같은 심리 내적 불안유발요인들이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이 요인들은 처음에는 주로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지만, 새로운 연구결과들은 전반적인 불안장애의 진단을 위한 매우 일반적인 지표로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불안장애, 특히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수반되는 불안증상들(예를 들어 심장박동의 증가나 호흡곤란 등)을 나타내고 이 증상들을 매우 위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불안과 신체증상들에서 오는 사회적 또는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부정적인 결과들에 대해서 많은 염려를 하게된다("불안에 대한 불안"). 이러한 "불안에 대한 불안"을 측정하는 신뢰성 있는 검사도구로는 BSQ, ACQ, 그리고 ASI 등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검사들의 한국판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불안에 대한 불안"척도는 습관적인 불안도(불안특질)와는 별개인 공포증적 불안과 회피행동에 대한 예견을 가능하게 해준다. 불안장애 환자들은 불안장애가 없는 환자집단이나 통제집단과 비교해볼 때 이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다른 종류의 불안장애 환자들과 비교해서 특히 ACQ 내의 "신체적 위기에 대한 사고" 요인에 있어서 매우 높은 점수를 나타낸다. 전체적으로 볼 때 "불안에 대한 불안"이라는 개념은 공포증에 있어서의 회피행동을 설명하고 불안장애의 진단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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